- '내란법' 언급한 트럼프, 200년 이어진 군사권 논쟁
역사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히스토리텔러'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주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기자말> [최경식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내 치안 상황과 관련해 내란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I 생성이미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
오마이뉴스 3시간 전 - 태극기집회에서 울려퍼진, 알다가도 모를 노래
[김형민 기자] 만화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 있을까마는, 나 역시 열렬히 만화를 좋아했다. 길창덕 선생이 <소년중앙>에 연재했던 '꺼벙이'는 지금도 내 어린 시절 친구처럼 정답다. 페이스북을 시작했을 때 꺼벙이를 프로필로 쓴 적이 있을 정도다. 방학 때마다 외갓집에 악착같이 찾아갔던 이유도 그곳에서 정기 구독하던 <소년중앙>의 꺼벙이를 보기 위해서였다. 세탁
오마이뉴스 4시간 전 - 하늘 열린 날, '개천절' 4358주년의 의미
역사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히스토리텔러'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주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기자말> [최경식 기자] ▲ 개천절은 단군신화의 사실 여부만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오랜 세월 형성돼 온 한국인의 역사 인식과 공동체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가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AI 생성이미지10월 3일 개천절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오마이뉴스 6시간 전 - 상투부터 갓까지, 조선 남자의 멋내기 [조선생활실록(實LOG)29]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 불감훼상 효지시야(不敢毀傷 孝之始也)”는 ‘효경’에 나오는 말이다. 몸과 머리카락과 피부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이마에 두르던 망건이다. 조선 선비는 이마가 파일 정도로 팽팽하게 망건을 둘렀다. 짚풀생활사박물관 조선의 남자는 10대 중후반 관례를 치르면서
세계일보 6시간 전 동영상“아아 일제가 그립다!”…‘친일파’ 박중양의 천인공노 ‘4대 죄상’[이기환의 사래자(思來者)]#‘1874년생 박원근’ “아 고꼬가 옛날의 ‘죠코 깅꼬’(조흥은행) 데스카?” 1949년 2월2일 오후 4시30분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반민족행위특별위원회(반민특위) 3층 중앙사무국 조사실에서 6시간 이상 예비 문초를 받고 내려와 대리석 난간에 기대어 선 70대 노인이 가뿐 숨을 몰아쉬며 기자에게 물었다. “이 건물이 옛 조흥은행 건물이냐”고…. 기자
주간경향 6시간 전
- [만물상] 추락하는 軍 드론
최근 러시아 총선 때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크렘린궁 인근 정유 시설도 폭발했다. 2000대 가까운 드론이 동시다발로 러시아 곳곳을 때렸다. 우크라 드론은 3000㎞를 날아 시베리아의 에너지 시설까지 타격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 침공 때만 해도 우크라는 값싼 상용 드론에 폭탄을 매달아 러시아군 진격을 방해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조선일보 5분 전 - [김의석의 슬기로운 AI생활] AI 진짜 사용 설명서
냉동 볶음밥을 데울 때 밥을 그릇 한가운데 쌓아 놓고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겉은 김이 나는데 속은 차갑기 일쑤다. 하지만 기계를 직접 조립할 줄은 몰라도 전자레인지의 원리가 "마이크로파가 수분 분자를 흔들어 열을 내며, 겉에서 2~3㎝ 정도만 침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르다. 밥을 도넛처럼 파놓고 넓게 펼쳐놓음으로써 기계의 스펙을 높이지 않고도 전체
매일경제 4시간 전 - [박태일의 여행] 팬시 아시안, 정글 아시안
지난달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난타전이 벌어졌다. 배틀그라운드 운영사 크래프톤이 주최한 게임 대회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에서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이 '방플(경기 중계를 보며 플레이를 하는 행위)'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주최 측이 경기 취소와 자격 박탈이라는 초강수를 둔 직후였다. 베트남 네티즌들은 북한 핵공격을 운운하며 한국을 조롱하
매일경제 4시간 전 - [김시덕의 도시 발견] 교통망과 인구 감소
일반적으로는 철도나 도로 같은 교통망이 갖춰지면 지역이 활성화되고 인구가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런 접근은 이제 시효가 다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전국을 답사하면서 하고 있다. 인구가 줄어드는 현재, 특히 몇몇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교통망이 늘어나거나 요금이 낮아지는 것이 지역의 활력을 빼앗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우선은 철도 선로를
매일경제 4시간 전 - [세상사는 이야기] 그저 하루치의 삶이 있었다
나는 여행을 싫어한다. 이 문장을 프라하의 블타바강이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침대 위에서 쓰고 있는 건 나의 또 다른 특징 때문이다. 나는 귀가 얇다. 이왕 장거리를 가는 김에 일정을 조정하여 근처에 들를 생각은 없냐고, 프라하를 강추한다는 말에 대답했다. 그러면 한번 가볼까요? 그전까진 프라하에 가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프란츠 카프카나 밀란 쿤데라
매일경제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