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 구하고 죽은 의견… 세계적 반려동물 성지 첫발[자랑합니다]
전북자치도의 작은 소읍 오수에는 유서 깊은 원동산공원이 있다. 그 공원에는 고려 초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의견비가 엄존하고(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일무이한 개비일 듯), 지난 1975년에 세운 진돗개 모양의 의견상도 있다. 이 의견비는 1925년 을축대홍수 때 오수 천변에서 발견돼 1940년 5월 이곳으로 옮겨졌다는 기사가 당시 신문에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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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고인을 기리는 기억의 조각, 그 곁을 치열하게 마주한 뒤 비로소 전하는 느린 부고. 가신이의 삶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을까. 별세, 그 너머에 살아 숨쉬는 발자취를 한국일보가 기록합니다. 새벽 6시 반, 그날도 윤태일(43)은 집을 나서 조선소로 향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10년째 매일 같은 시간. 쉽사리 느슨해지지 못하는 성실함은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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