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집단은 왜 역차별을 말하나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가 말했듯, 지금 전세계적으로 그 사회의 주류 집단이 원하는 것은 소수집단과의 사회계약을 다시 맺는 일이다. 국가를 가리지 않고 주류 집단은 소수자의 권리와 이권이 지나치게 많이 보호되면서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되며 원칙이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 상태가 지속되면 사회의 권력 구조가 완전히 역전돼 소수집단이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한겨레21 4시간 전 -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글로벌 동료평가 도입 등…대학 연구평가, 이제 판 바꿔야
━ 혁신적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 정부 지원 사업 하나에 대학 전체가 사생 결단으로 매달린다. 1999년 BK21(브레인 코리아 21, 정부의 고등교육 인력 양성사업) 탈락에 분노한 연세대 자연대 교수들의 반발부터 최근 ‘글로컬대학 30’ 탈락에 따른 총장 책임론까지, 한국 대학가는 정부 지원금 전쟁터다. 미국과 홍콩 대학에서 재직했던
중앙일보 11시간 전 - [윤희영의 News English] 중국에서 유행하는 ‘비만 감옥’ 아시나요
중국에서도 비만 인구(obese population)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비만 감옥(fat prison)’으로 불리는 다이어트 캠프가 관심을 끌고 있다(attract attention). 말 그대로 감옥처럼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be completely isolated from the outside world) 시설에서 고강도 운동(high-intensi
조선일보 12시간 전 - SNS 통한 검증 효과… ‘표절’ ‘오류’ 들은 논문의 철회 위험 8배 증가[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과학에서 공개 검증의 중요성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업계에 작지만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 중인 업스테이지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솔라-오픈-100B’를 두고 중국 AI 모델을 단순 가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온·오프라인 발표회를 열어 즉각 대응에 나섰
동아일보 12시간 전 - 정치 과잉 시대의 기업 위기 관리 [이보형의 퍼블릭 어페어즈]
[서울경제] 최근 기업 위기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정치 과잉’이다. 사고의 실체나 영향이 파악되기도 전에 정치적 해석과 책임 공방이 먼저 등장한다. 위기 원인인 기술적 결함이나 사고는 즉시 정치적 논쟁거리로 전환되고 위기 상황은 정책 실패를 입증하는 재료로 소비된다. 이제 위기는 기업의 담장 안에서 통제되지 않는다. 여론이라는 거친 광장을 거쳐 곧장 국
서울경제 19시간 전
- [매일춘추] 콩쿠르는 정말 공정한가
나는 솔직히 말해 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앉는 자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얼마 전에도 지역 음악 콩쿠르 심사를 맡았지만, 심사석에 앉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 이유는 콩쿠르나 학생들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니라, 심사의 구조가 연주를 점수로 환산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온전히 듣는 일이 아니라, 연주를 숫자로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늘 따
매일신문 6분 전 - 일본 한국사 왜곡을 바로잡는 길[글로벌 칼럼]
편집자주 대한민국 최정상 영문매체 Korea Times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영문 칼럼이 가득합니다. 그 가운데 깊은 생각과 문제 의식의 돋보이는 칼럼들을 번역해 한국일보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환단고기'를 언급하면서 한국 역사에 대한 과거 일본의 영향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환단고기는 한국의 가장 초기 역사를 담고 있다고 주
한국일보 18분 전 - [초동시각]열린 자본시장과 그 적들
'착취적 금융(extractive finance)'에서 '생산적 금융(productive finance)'으로.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거대한 머니무브가 현실로 다가왔다. 코스피지수는 5000을 향해가고 있고, 벤처 시장에는 엄청난 자금이 투자 대기 중이다. 산이 높으면 그림자도 길다. 인적·제도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자본시장이, 급격한 팽창 때문에 더 많은
아시아경제 18분 전 - 100원딜, 선착순에서 룰렛 방식으로 변경...19일 첫 상품은 1++ 한우 [조선멤버십]
조선멤버십의 대표 혜택 ’100원딜' 특가전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탈바꿈 합니다. 지난해 조선멤버십은 믿을 수 있는 K상품을 최저가로 단독 판매하는 ‘조선몰’의 우수 먹거리를 100원이라는 초특가로 선착순 판매해왔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일부 상품은 초 단위로 매진되는 등 ‘클릭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기존 선착순 방식이었던 ’100원
조선일보 18분 전 - [그래픽] 작년 11월 증권거래세 줄고 법인세·소득세 늘어
[서울=뉴시스] 11월 누계 국세수입은 353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조9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22조2000억원 늘었고,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소득세도 12조3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 증가로 5000억원 감소, 증권거래세는 세율 인하 영향으로 1조4000억원 줄었다. (그래픽=안
뉴시스 30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