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아, 이 노래를 들으려무나 [김현아의 우연한 연결]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김현아 | 작가·로드스꼴라 대표교사 우리는 모두 다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내가 일하다 다치면 엄마 가슴 무너지고요 집에 못 돌아가면 가족은 어떡합니까
한겨레 4시간 전 - 누가 인생의 참맛에 대해 묻는다면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살아보니 인생은 쓰다거나 달다고 할 수만은 없다. 양지와 음지를 오가지 않은 채 인생을 섣불리 예단하는 건 경솔한 태도다. 겪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내 경우 반 고비 나그넷길에 후반생이 시작하는 마흔쯤에서야 겨우 미궁 같은 인생을 두고 한두 마디 보탤 수 있었다. 그렇다고 아둔한 내가 감히 인생의 진경을 겪고 깨닫는 바가 있었다고 말할 수는
한국경제 8시간 전 - [이진우의 거리두기]‘힘의 정치’와 민주주의의 역설
적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적 매력은 언제나 ‘힘’보다는 ‘책임’에 무게를 둔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서 교훈을 얻는다면, 그건 한국 정치의 현실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힘의 정치’는 책임보다는 힘을 선호함으로써 민주적 가치와 제도를 파괴한다. “깨어나 보니 다른 세계였다.”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의미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경향신문 13시간 전 - 네이버 로고였던 날개 달린 모자의 주인, 헤르메스
● 발 빠른 전령이자 제우스의 해결사였던 헤르메스 ● 헤라의 눈 감지 않는 괴물 아르고스도 잠재워 ● 아르고스, 현대에는 감시의 상징으로 거듭나 ● 헤르메스의 지팡이는 ‘뱀 두 마리’, 한 마리는 의술의 신 ● 두 마리 뱀 교차한 모습, 미 육군 의무대 실수로 상징 삼아 킥보드가 유행하던 시절 나는 그것을 타고 달리는 아이들을 보면 그리스 신화의 '전령의
신동아 24시간 전 - [윤희영의 News English] 왜 트럼프는 ‘너무 큰 구두’를 선물했을까
영어 관용구 중에 ‘too big for one’s boots(britches)’라는 것이 있다. 영국식에선 ‘boots(목이 긴 신발)’, 미국식에선 ‘britches(무릎 아래서 여미는 반바지)’를 쓰는데, ‘자기 신발(반바지)보다 너무 큰’이라는 뜻에서 ‘제 분수를 모르는(get above oneself)’ ‘주제넘게(act above one’s st
조선일보 1일 전
- '아우' 앞에서 떤 '종이 호랑이'...태극마크가 부끄럽다 [박순규의 창]
13일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 한국, 우즈벡에 0-2 패배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참담하다 못해 부끄럽다. 스코어보드에 찍힌 ‘0-2’라는 숫자보다 더 뼈아픈 것은 그라운드 위에서 사라진 한국 축구의 ‘영혼’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우즈베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13일 열린 2026
더팩트 4분 전 - [새론새평-곽수종] 국가자본주의, 강소국을 향한 단상
실리콘밸리가 국가 안보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한국 방산·산업 구조와의 구조적 유사점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민간 기술 활용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같은 것이다. 하지만 민간 혁신을 대체제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국방 기술 혁신에는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 실리콘밸리는 1930년대 이후 스탠퍼드 대학과 미국 국방부의 연구·자금 지원이 결합해
매일신문 54분 전 - [투데이 窓]세계 최초 AI 규제의 그림자
오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이 시행된다. AI 발전지원과 신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 법은 '세계 최초'로 AI산업을 규제하는 법률이기도 하다. 정부는 억울하다. 법안의 내용은 규제보다 진흥에 초점을 뒀고 법 시행 이후에도 과태료 부과나 사실조사 같은 규제는 1년 이상 유예하겠다고 한다. 그럼에도 법 시행을 코앞에 둔 지금 AI산업 현장의
머니투데이 2시간 전 - [MT시평]트럼프가 만든 '구세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대통령궁에서 생포돼 미국으로 압송돼 뉴욕의 법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혐의는 마약이다. 1989년엔 파나마 마누엘 노리에가 대통령이 마약혐의를 이유로 미군에 의해 체포돼 미국 교도소에서 20여년을 복역했다. 마두로 체포작전은 도널드 트럼프의 작전명령 개시 이후 2시간 만에 완료됐
머니투데이 2시간 전 - “힘내세요 대통령님!” 내란 재판의 방청객들 [프리스타일]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 이곳에는 재판의 공기를 좌우하는 판사·검사·변호인 외에 또 다른 조연이 존재한다. 바로 방청객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재판이지만, 요즘 방청석을 채우는 대다수는 피고인 윤석열을 옹호하는 열성 지지자 ‘윤어게인’이다. 공판이 있는 날이면, 대법정 출입구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이
시사IN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