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문학을 말하다] 나는 아기를 낳고 싶다.
약사공론은 약사문인회와 손을 맞잡고, 약사의 삶 속에 스며 있는 감성과 사유를 문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시와 수필을 통해 약사들이 마음속에 품은 이야기들이 조용히 피어납니다. 한 편의 글이 한 알의 약처럼, 독자 여러분의 하루에 따뜻한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퇴비 한 포를 옮겨야 하는데 기운이 모자란다. 2
약사공론 1분 전 - [시를 통해 삶을 묻다] 언어는 몸을 통해 나와, 세계를 확장하죠
우리는 언어의 세계(이미지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언어는 기호의 상징이다. 기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뜻을 함축하고 있다. 쓰임에 따라 뜻이 변하기도, 확장되기도 한다. 늘 마주하는 문자는 스마트폰, TV, 신문, 책, 사용 설명서 등에 있다. 원초적으로 이 문자, 단어들은 어디서 시작됐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입술 안 구강 구조를 통해 발음돼 나
경남매일 7시간 전 - "첫째 때는 당연했는데..." 두번째 육아휴직 망설이는 이유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유림 기자] ▲ 신생아 시기, 육아휴직 없이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AI생성 이미지.ⓒ 오마이뉴스"첫째 때는 초등학교 입학 때 육아
오마이뉴스 16시간 전 - [문예공론] 테너 임권묵 교수의 음악세계
나는 지금껏 취미생활이지만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음악이다. 악기보다는 노래로, 노래는 장르 불문하고 좋아한다. 어디선가 본 문구가 생각난다. "음악은 어떠한 지혜, 어떠한 철학보다도 높은 계시다. 나의 음악의 의미를 파악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빠져있는 모든 비참에서 벗어날 수 있다."_베토벤 서한집에서 처음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지
중도일보 16시간 전 - [40춘기 다이어리] 회복을 미루지 않는 법
[우먼센스] 요즘 사우나가 유행이라지만 나는 원래 사우나를 좋아했다. 어린 시절에는 대중목욕탕에 가는 엄마들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뭐든 그 나이가 되어보면 알게 되는 법. 요즘은 사우나만큼 하루의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주는 게 없다. 특히 냉골 같은 스튜디오에서 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긴장한 채로 일을 하다 퇴근한 후 뜨끈한 물에 들어가면, 그 순간 온몸의 세
우먼센스 1일 전
- [목요일 아침에] 트럼프發 ‘더센 핵군축’, 韓 핵우산은 지켜야
카자흐스탄의 한 지진 관측소는 2020년 6월 22일 오전 9시 18분(그리니치평균시 기준) 규모 2.75의 진동을 감지했다. 중국 핵실험장이 위치한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뤄부포 호수 일대가 진원지로 지목됐다. 미국 정부가 들여다보니 진동 패턴에서 핵물질의 초임계 실험, 즉 연쇄 핵분열 테스트 시 발생하는 특징이 엿보였다. 미국은 중국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
서울경제 25분 전 - [현장의 시각] 뉴욕 센트럴파크가 0.5마일인 이유
지난해 6월 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대 잔디(The Great Lawn) 광장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렸다.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한 이 공연에선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됐고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전 뉴욕 양키스 선수 버니 윌리엄스도 솔리스트로 공연에 참여했다. 뉴욕 필이 1965년
조선비즈 25분 전 - [논현광장_임미화의 부동산, 가격 너머] ‘살고 싶은 곳’ 묻지 않는 주택정책
공급 적지 않은데 살 만한 집은 없어 주거선택, 가격보다 삶의 질에 방점 수요 방향 부응해야 정책 효과 나와 부동산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너무 쉽게 가격부터 묻는다. 얼마가 올랐는지, 얼마나 떨어졌는지, 지금이 살 때인지 기다릴 때인지가 늘 질문의 중심에 놓인다. 그러나 시장을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가격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 따로 있다
이투데이 27분 전 - [논현논단] 힘 실리는 이재명標 ‘소득주도성장’
공공에 재정 풀고 민간엔 노동운동 최저임금 상회하는 적정임금 약속 노란봉투법으로 노조 협상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지역 타운홀미팅에서 임금차별 해법으로 ‘노동운동’을 제시했다. 헌법이 부여한 노동기본권을 행사해야 노동자 지위가 올라가고 사용자와 힘의 균형을 맞춰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 3권을 적극 행사해 ‘바게
이투데이 27분 전 - [노트북 너머] 랜드마크의 수난사, '파괴의 정치'가 남기는 흉터들
최근 정치권에서 터져 나온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해체론'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고질병을 다시금 드러낸다.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전임자의 흔적 지우기'라는 파괴 본능이다. 랜드마크를 공공의 자산이 아닌 정치적 전리품으로 여기는 인식은 건물을 짓는 것만큼이나 부수는 행위에도 이데올로기적 정당성을 부여하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독일 통일 후 철거된 '
이투데이 2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