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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 칼럼] 박지원의 가벼운 입보다 더 큰 문제는/대기자 서울신문05:08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961년 중앙정보부가 창설된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정보기관 수장이다. 지금까지는 노무현 정부 시절 탈레반에 납치된 교인 구출 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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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날줄] 9억원짜리 이름/박현갑 논설위원 서울신문05:08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은 서울 지하철 최초로 사찰 이름을 역명으로 사용한 역이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봉은사로 이어진다. 개통 전 역 이름을 놓고 봉은사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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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에서] 잃어버린 우산/이동구 편집국 에디터 서울신문05:08운전 중 라디오 진행자가 “살면서 몇 개의 우산을 잃어버렸는지 알려 달라”고 방송한다. 별 쓰잘머리 없는 것을 물어본다 싶었는데, 청취자들의 호응은 예상보다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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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상] 귀촌, 이상과 현실의 거리/조이한 아트에세이스트 서울신문05:08우연히 어디선가 서평을 보고 읽은 책이 ‘최소한의 밥벌이’다. 대표적인 문구가 ‘하루 한 시간 노동으로 최소한의 밥벌이를 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곤도 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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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후] 올여름에 할 일/장진복 사회2부 기자 서울신문05:082012년 한여름의 쪽방촌에 간 적이 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당의 한 국회의원을 동행 취재하는 일정이었다. 푹푹 찌는 더위를 뚫고 도착한 쪽방촌에는 막상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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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신과 나/하피즈 서울신문05:08신과 나/하피즈 신과 나는 작은 배에 함께 탄 두 명의 뚱보 같다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 부딪치며 웃 는 다 페르시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슴이 뛴다. 아름다운 무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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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준의 희망 의학] 보건의료 후진국 미국을 추앙하는 나라/녹색병원 재활의학과장 서울신문05:08정부가 7월부터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건강관리서비스라고 하니 언뜻 들어서는 건강을 관리하는 좋은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정부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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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안방은 태양광, 부엌은 원자력 전기/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서울신문05:08모닝커피 포트 전원을 태양광으로 켠다. 빵 굽는 토스터는 원자력 전기를 사용한다. 물론 한국전력에서 보내 집으로 들어오는 전기 에너지원이 구별되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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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현장] 청년에게 '내 집 장만'의 꿈을/민나리 경제부 기자 서울신문05:0824살, 취업 4년 만에 1억원을 모았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에 눈길이 가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특히 또래인 2030세대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할뿐더러 통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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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받아들이기 한국경제00:03여러 단체가 코로나19로 중단한 회의와 모임을 다시 열고 있다. 전국 270여 개 공업계고등학교 교장들의 회의체에서도 3년 만에 연수회를 열었다. 회의 개최 열흘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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