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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의·동해선 도로까지 폭파한 북한, 어디까지 가려 하나 중앙일보01:06━ ‘2국가론’ 따라 2003년의 남북 연결도로 일부 파괴 ━ 철저한 도발 대비와 신중한 메시지 관리 병행해야 북한이 어제 남북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의 일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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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파방송 제재 신기록에 24억원 챙겨 사라진 김어준 중앙일보01:05━ 최수진 의원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료 계산 ━ 서울시 지원 끊긴 TBS 직원들만 직장 잃을 위기 어제 TBS 프로그램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스튜디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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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일그러진 한국 정치의 자화상 중앙일보01:04작가 한강씨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류에 이어 한국문학을 세계만방에 알린 쾌거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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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의 시시각각] 민주당은 헌재를 왜 멈추려 하나 중앙일보01:02“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2017년 3월 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15자 주문을 선고한 직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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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뉴스메이커] “TK 의원들도 전전긍긍…‘여사’ 못 끊으면 절체절명 위기” 중앙일보01:02━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 ‘김건희 사태’에 입 연 ‘젊은 보수’ 4·10 총선에서 보수 험지 도봉갑에 출마해 야당 후보를 1098표(1.16%p) 차로 꺾고 극적으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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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많은데 월급 100만원?…'16종 추적' 건보 칼날 못 피한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중앙일보00:59고령자나 은퇴자의 걱정거리 중의 하나가 건강보험료이다. 소득이 별로 없는데 10만~30만원 대의 건보료를 내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이를 줄이려면 자녀의 건보증에 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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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동 안전 위협하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중앙일보00:57“같은 반 아이들 아무도 못 믿겠어요.” “이젠 학교도 사람도 너무 무서워요.” “합성물도 제 상처도 완전히 지울 수 있을까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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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주의 시선] ‘뭔 말인지 알지?!’ 악순환 언제까지 중앙일보00:52“동수야, 나 성냥팔이 소녀 도와주는 게 소원이야. 네가 성냥팔이 소녀 해줘. 뭔 말인지 알지?”(정태). “아, 뭔 말인지 알겠다! 그 불쌍한…”(동수). “그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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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제 발로 인사청문 권리를 걷어찬 경기도의회 중앙일보00:52경기도는 지난 8일 이필수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김민철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의료원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수원·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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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운 칼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기피, 누굴 위한 것인가 국민일보00:51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검찰총장 세 번 교체됐는데 수사지휘권 복원하지 않아 검찰 처분의 설득력 높이려면 절차적 정당성도 중요한데 후임 총장들의 지휘 회피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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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강 티핑 포인트, 그 후 중앙일보00:49한국 영화 전도사를 자처했던 프랑스 영화인 피에르 리시앙(1936~2018). 임권택·이창동 등 한국 감독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소개한 인물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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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마음 읽기]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 중앙일보00:48오전 10시 반 파주에서 버스를 탔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야채 상자가 묶인 카트를 끄는 노인. 나는 비행기나 버스, 기차에서 낯선 이와 함께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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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아스타, 쑥부쟁이 그리고 노벨문학상 중앙일보00:44가을꽃 아스타는 거대한 종을 거느린 속의 이름이다. 이 중에는 우리나라 자생의 ‘쑥부쟁이’도 있다. 잎과 꽃이 쑥과 부지깽이나물을 닮아서 이런 이름을 붙여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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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엔 이유 차이의 마켓 나우] 지금이 중국·인도 포트폴리오 결합의 적기 중앙일보00:4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중국 인민은행(PBC)의 통화 완화 정책이 아시아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연준이 9월에 단행한 0.5%포인트 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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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의 심리만화경] 맑음이의 슬퍼할 자유 중앙일보00:42“사람들은 나를 맑음이라고 부른다”라며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았다. 싱그러운 느낌의 곡이었는데, 마음이 먹먹했다. 우연히 들은 노래는 밴드 QWER(사진)이 부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