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 순 없다"며 38일 단식한 노동자, 그리고 쏟아진 '남태령 연대'
"조선소는 비정규직 문제의 종합 백화점이예요. 계약직, 하청에, 일한 물량에 따라 급여를 받는 노동자까지 다 있어요. 조선하청노동자들 살아가는 것 보면 '저렇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 들어요. 일도 힘들고, 임금은 최저시급을 약간 넘어요. 일하다 언제 누가 죽을지도 몰라요." 2024년 국내 조선3사는 2조 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
프레시안 2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