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혈흔 위에서 계엄 옹호?”…대규모 집회 앞둔 광주 시민들 ‘망연자실’
“계엄군이 시민들의 가족, 친구, 이웃을 무참히 학살한 게 45년 전 이곳, 금남로다. 대체 무슨 의도로 이곳에서 비상계엄과 그것을 선포한 대통령을 옹호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예정된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를 지켜보던 강경심 씨(68)는 울분에 찬 목소리로 “집회 장소(금남로)와 내용(비상계엄과 대통령 지지) 모두 부
매일경제 4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