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현장 레바논] 전쟁의 비극 베이루트…'중동의 파리' 옛 영광 찾을수 있을까
(베이루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그리고 그 남쪽 어귀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다히예. 기자는 휴전 발효 첫날인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이달 2일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베이루트 해변과 고층건물이 석양에 붉게 물든 모습을 비행기 창문 밖으로 바라보며 라피크 하리리 공항에 착륙해 레바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중동의 파리'라는 베
연합뉴스 34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