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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의 이방인 초라함의 상대성
- 초라함의 축축함을 거둘 누구나의 예술
15 _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2012년 소희와 친구들은 드디어 공간을 마련했다. 프리포트(Freeport)라 이름 지었다. 이주민들이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 공항이나 항구이기에 자유로운 포트를 만들자, 전원을 꽂는 곳도 포트니 다양한 포트를 꽂는 플랫폼이 되자는 의지였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좀 아는 노동자를 물색했다. 영화 ‘빠마’에서 니샤를 보았다.
한겨레 348일 전 - 환대합니다, 당신의 존재만으로
14 _바라카 작은도서관 정신 바라카의 사춘기 아이들은 남들 옷, 여행지, 맛집 자랑을 들을 때면 초라함에 주눅 든다. 기학과 현경은 2년 전 경기도 포천에 밭을 샀다. 아이들이 흙을 밟고 먼 산을 보며 시야를 틔워 사각 스크린이 아닌 실제 세상에 살도록 모두의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감자농사를 함께 지어 수확물을 나눴다. 바라카 작은도서관이 자연 속 오
한겨레 36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