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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을 아들처럼 돌본 지적장애인에게 당한 폭행 ... "누구에게 호소해야 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모씨(63)는 작년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사였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밥을 먹이고 씻기거나 등·하교나 놀이 등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그러나 강씨는 2년간 아들처럼 돌봤던 중증 지적장애인 김모씨(22) 때문에 영구 장애를 입었다. 김씨가 갑자기 밀치는 바람에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김씨는 상해 혐의로 기소돼 얼마
한국일보 62일 전 -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 일할 기회 박탈" 서울숲 앞 단식 시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돈이 없어 직원들 월급이 밀리는 바람에 팀장이 사채까지 써서 봉급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한가운데. '단식 7일째'라고 크게 써붙인 현수막 아래 김민수 장애인노조 위원장이 숨을 가삐 쉬며 누워있었다. 며칠째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탓인지 입술이 메말라 군데군데 부르터 있었다. 그는 서울숲 한가운데 자리 잡은 서울시
한국일보 82일 전 - "난 서울대 자식 둔 부모야" 차량 스티커 논란... "학벌 과시 지나쳐" VS "문제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대 학생 부모들에게 제공하는 차량 스티커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PROUD PARENT'(자랑스러운 부모)라는 문구에 서울대 로고가 박힌 스티커를 두고 "학벌 과시"라는 비판과 "학부모가 할 법한 자랑"이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13일 엑스(X)에는 서울대 로고와 영문 학교명, 'PROUD PARENT'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의 사진이 올라
한국일보 144일 전 - 영장심사 후 구치소에서 대기... 인권침해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21년 3월 2일 검찰이 차규근 당시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했다는 혐의였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월 5일 수원지법에서 열렸는데, 그는 심사를 마치고 이틑날(6일) 오전 2시까지 수원구치소에서 영장 발부·기각을 기다려야 했다. 당시 구치소 측은 영장이 발부되지 않
한국일보 286일 전 - 초등 자녀 문구점 물건 절도, 사과했더니 5배로 갚으라는 업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초등학생 자녀가 무인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쳐와 부모가 업주에게 바로 사과했으나 업주가 물건 값의 5배에 해당하는 보상을 요구해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업주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는 절도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업주를 옹호하고 있다. 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라온 '무인 문구점포에서 아이가 물건을
한국일보 305일 전 - 아파트 일반 주차 구역에 주차한 경차에 위반금 부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천) 송도 ○○○에 경차 차주는 이사 오면 안 되겠네요.' 지난 18일 한 부동산 정보 공유 인터넷 카페에는 이런 제목의 글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A아파트의 주차관리 규정 개정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차를 가진 죄로 주차 자리가 있어도 주차를 못 하는 상황"이라며 "경차 자리가 더 적고 자리도 아파트 입구에서 먼 구석인데, 이사 오실 분들
한국일보 318일 전 - 'AI 윤석열' 총선서는 퇴출, 다음 선거 때도 못 보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22년 3월 대선 당시 등장해 이목을 끌었던 각 후보의 사이버 캐릭터 'AI 윤석열', 'AI 이재명'을 4월 10일 치러질 총선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출마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딥페이크(Deep fake)’를 선거운동에 사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돼서다. 전문가들과 이해당사자인 AI 업계도 규제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AI·
한국일보 359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