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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휴진 아닌데도 수술실 절반은 ‘텅’… 병원에 마취과 의사가 없다 조선일보23:58800여 병상 규모의 서울의 한 유명 대학병원. 이곳 수술실 20여 개 중 절반은 항상 닫혀 있다. 수술 일정이 아무리 많아도 매일 10개가 넘는 수술실이 비어 있다.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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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맛과 섬] [194] 울릉도 오징어물회 조선일보23:57맛은 혀끝으로만 느끼지 않는다. 눈, 코, 귀 등을 포함한 온몸으로 맛을 느낀다. 여기에 어느 장소에서 맛을 보느냐에 따라 감각이 달라진다. 그때는 정말 맛이 좋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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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의 엑스레이] [24] 한국은 다시 설 수 있다 조선일보23:54비아그라를 먹어본 적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말이다. 쓰다 쓰다 이런 소리까지 쓴다. 매주 새로운 소재로 칼럼을 써야 하니 어쩔 도리 없다. 비아그라 먹은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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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 [10] ‘조심스러움’을 위해 필요한 것 조선일보23:52신문을 꾸준히 읽는 날이 계속되고 있을 무렵이었다. 육아 중인 엄마가 모여있는 온라인 단톡방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의 학부모 총회를 오늘 가는데 긴장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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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자유전공 르네상스… ‘전공 쏠림’ 없도록 지혜 모아야 조선일보23:50대학 입학할 때 전공을 결정하는 기존 학사 제도와 달리 전공 없이 무전공으로 입학한 후 적성과 진로에 맞춰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자유전공’ 제도는 하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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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주호, 대학 총장 ‘관제 동원’… 의정갈등 골만 더 깊게 팔뿐 동아일보23:31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홍원화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경북대학교 총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면담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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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베르사유 궁 출장? 세계일보23:282022년 7월 갑자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이 화제로 떠올랐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며 빈 청와대의 활용 방안 때문이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베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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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 기업 이사회, 주주 신뢰 얻으려면… 세계일보23:28그간 국내 대기업에서는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둘러싸고 오너를 비롯한 대주주와 소수주주 간 이해 충돌이 적잖았다. 기업 이사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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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논평] Britain suffers from too much government spending andtaxation (3) 세계일보23:28Brexit further complicated Britain’s economic outlook. While proponents argued that leaving the European Union would enable Britain to regain control ove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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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시선] 대왕고래 프로젝트, 차분히 도전하자 세계일보23:28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지 논의하기에 앞서 몇 가지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먼저, 우리나라는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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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감성엽서] 부조리극의 성스러움 세계일보23:28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듣는다. 4분의 3박자로 계속 반복되는 리듬이 차츰차츰 내 내면으로 차오르며 형태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거운 불안 덩이를 잘게 잘게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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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배우자에겐 금품 주면 괜찮나?”에 권익위는 뭐라 할 건지 동아일보23:28국민권익위원회가 그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권익위는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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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임위 싹쓸이 ‘이재명 국회’ 만든다고 사법리스크 없어지나 세계일보23:27더불어민주당이 야 6당과 함께 그제 밤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18개 중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 등 11개 위원장에 대한 선출을 강행했다. 예고한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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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푸틴 방북해 무기거래할 거면 “한·러 관계 회복” 꺼내지 말라 세계일보23:27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몇주 내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그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가 보도했다. 푸틴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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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터진 음대입시비리, 뒷북대책만 내놔선 근절 못 한다 세계일보23:27서울 유명 대학에서 음대 입시비리가 또 터졌다. 서울경찰청은 현직 대학교수 14명과 입시 브로커 1명, 학부모 2명을 학원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