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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공기업 낙하산, 그 끝없는 기득권 파티 중앙일보23:56공기업에 입사하려면 한국사·국어·IT 등 각종 자격증을 따야 한다. 가산점을 얻기 위해서다. 학원비, 교재비, 응시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겨우 스펙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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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과는커녕 “조작수사” 주장 반복하며 檢 출석한 이재명 세계일보23:3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미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 내 없는 사건과 죄를 만들고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라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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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방치하고 연금 개혁 가능한가 세계일보23:34국민연금개혁에 가속도가 붙었다. 보건복지부는 그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5차 국민재정추계를 애초 3월에서 두 달가량 앞당겨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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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檢 “서훈, 유엔연설 지장 서해피격 은폐”, 文은 할 말 없나 세계일보23:33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는 자진 월북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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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미칼럼] ‘윤심’보다 민심 아닌가 세계일보23:33더불어민주당 내에 별다른 반향을 남기진 못했지만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교토삼굴’(狡兎三窟) 발언은 신년 정가 화두로 삼을 만하다. 만일에 대비해 굴 세 개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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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뜨거운 감자’ 의대 정원 세계일보23:32의대 입학 정원 확대는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다. 정부와 의료계, 국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서다. 국내 의대 정원을 늘리거나 신설한 것은 1997년 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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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 “다시는 혼자 되지 않을 결심” 세계일보23:32북유럽 에스토니아는 작은 나라다. 면적은 한반도의 5분의 1쯤이고 인구는 약 130만명으로 우리 울산보다 좀 많다. 러시아, 스웨덴, 독일 등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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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논평] A future without fossil fuels (3) 세계일보23:31Obviously, there is a limit at which point the negatives outweigh the positives - but those who give arbitrary dates by which they claim there can be no r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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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의행복줍기] 행복한 하나 빼기 세계일보23:31새해가 되면 으레 연례행사처럼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하려고 한다. 탁구를 배워 볼까, 영어회화는, 자격증 하나 따야지 등등 의욕 충만해서 각오를 다진다. 그러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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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정임수]“내 신용 점수 좀 낮춰주세요” 동아일보22:36카카오톡으로 친구들에게 선물을 자주 보내는 사람은 단순히 ‘인싸’를 넘어 은행에서 대출받기도 수월한 시대가 됐다. 요즘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들이 다양한 비(非)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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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칼날부터 겨누는 노동 개혁 기자협회보22:31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노동 개혁의 출발점”으로 ‘노사 법치주의’를 꼽았다. 정작 노동 분야 연구자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라고 한다. “사실 ‘노사 법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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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의 시대 언론의 역할 기자협회보22:292022년 8월, 여론조사기관인 유고브와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43%가 10년 내 미국에서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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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령'이 보고 싶다 기자협회보22:28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3월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밝히며 제왕적 권력을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다. 청와대 공간의 폐쇄성을 벗어나 늘 국민과 소통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