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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 게시판에 ‘韓·가족’ 동명의 尹·金 비방글 논란… 참 괴이한 일 동아일보23:25국민의힘 공식 홈페이지의 익명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및 가족과 같은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직접 비방한 글, 또는 비판 기사 등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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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칼럼]변화 거부한 尹부부… 보수도 더 이상 인질처럼 매일 수 없다 동아일보23:22이기홍 대기자2년 반 동안 실망을 거듭했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마지막 반전의 전기(轉機)를 기대했을 것이다. 지지율 10%대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데다 마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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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이진영]연방교육부 폐지한다는 트럼프… 한국은? 동아일보23:1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연방 교육부 폐지다. 그는 “미국 학생들은 막대한 교육비를 쓰고도 전 세계 또래들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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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가 만난 사람]“‘낙하산 인사’ 왜 문제냐고요? 연 수조 원이 사라집니다” 동아일보23:15한국의 낙하산 인사를 분석한 다비드 쇤헤어 서울대 교수는 “정치적 인사는 단순한 공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까지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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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하정민]美 대선에서 드러난 ‘캘리포니아 리버럴’의 몰락 동아일보23:12하정민 국제부 차장미국 50개 주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 규모도 큰 캘리포니아주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조9000억 달러(약 5460조 원)다. 미국, 중국,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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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박희준]年1500명 고급인력 美로 빠져나가는 나라 동아일보23:10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돈도 사람도 한국을 등지고 미국을 향하고 있다. 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지난 2년간 600억 달러 늘어나면서 이달 초 100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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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의료취약지 자원한 시니어 의사의 호소 동아일보23:06전북 정읍시 고부면 보건지소 임경수 소장이 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국민건강의 미래, 시니어 의사와 함께 논하다’ 심포지엄에서 의료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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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동아일보23:04한때 경력 공백은 구직자의 심각한 결격 사유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경력 단절에 대해 거리낌 없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2022년 전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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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나무와 전선의 ‘공생’ 동아일보23:00전선이 지나가는 데 문제없을 뿐 아니라 이토록 완벽한 원형 조형미라니. 은행나무를 누가 다듬었는지 그는 달인이 분명합니다. ―경기 수원시 남수동에서 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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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랄수록 ‘아버지의 한옥’도 자랐다[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 동아일보22:57지난주, 특별한 곳에 다녀왔다. 원로 건축가 김원 선생의 아들 김태윤 셰프가 저녁 초대를 했는데 그 집이 다름 아닌 김원 선생의 집이었다. 두 사람 중 먼저 인연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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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달래며[이준식의 한시 한 수]〈290〉 동아일보22:54한겨울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정월 또 수도를 떠나야 하는구려. 나도 세상 티끌 잔뜩 묻은 내 눈이 원망스럽소. 매양 먼 외지의 꽃만 봤으니 말이오. 내 수레의 푸른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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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계속고용, 사회적 대화로 합의점 찾아야[기고/권기섭] 동아일보22:51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고령자 계속고용(고용연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고령자 계속고용이란 기업이 60세 정년이 지난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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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옛것이 새롭지 않을 때 [삶과 문화] 한국일보22:01“여기는 죽어가는 도시야, 너무 지루하다고!” 앱으로 호출만 하면 몇 분 안에 도착하는 공유 차량 운전기사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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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美 장군 숙청 조선일보20:492차 대전이 발발한 1939년 미군은 육군조차 19만여 명에 불과했다. 조지 마셜 장군이 단 5년 만에 이를 800만 육군의 대군으로 탈바꿈시켰다. 그가 구축한 합동참모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