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할 오늘] 악마와 놀아나는 "망할 놈의 세관원"으로서 한국일보04:31가난한 소작농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로버트 번스는 어려서부터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실제 주인공인 13세기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William Wallace)를 추...
-
[사설] ”남도 불행해져라“ 신림동 흉기난동…어쩌다 이 지경까지 한국일보04:31“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서”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대낮 길거리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전과 3범인 30대 남자 조모씨가 지난 21일 서울 관...
-
[사설] 지하차도 거짓 출동한 경찰... 윗선까지 엄중 수사를 한국일보04:30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112 신고를 두 차례 받고도 아예 출동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드러났다. 사고 지점인 궁평2지하차도가 아니라 ...
-
[사설] 수상한 국제우편물 공포 확산, 진짜 위험 막을 계기 돼야 한국일보04:30지난 나흘간 2,000건에 육박하는 수상한 국제우편물 발송 신고가 쏟아지며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 20일 울산의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성분의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
-
[한마당] 기후플레이션 국민일보04:12한 달 전 3000~4000원 하던 시금치 한 단(250g)이 7000원을 웃돈다. 적상추(200g)는 4000원, 깻잎(30속)은 2000원 정도로 한 달 전에 비해 각각 346.6%, 80.2% 올랐다(...
-
[한반도포커스] 김여정의 역설 국민일보04:09북한이 주도권을 잃고 불안해한다. 북한은 2019년 10월 미국과 마지막 협상을 결렬시키면서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저해하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완전히 철...
-
[살며 사랑하며] 우리가 무엇을 추구할 수 있을까 국민일보04:09‘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말이 있다. 철학자 칸트가 저서 ‘순수이성비판’에서 자신의 인식론에 붙인 이름이다. 코페르니쿠스는 천체의 운행에서 지구가 태양을 ...
-
[뉴스룸에서] 스마트폰 대전 3라운드 국민일보04:08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29세 59%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69%가 아이폰을 쓴다고 답...
-
[가리사니] 플랫폼 전쟁 국민일보04:08누구든 표준을 먼저 장악하는 싸움은 초거대기업에 유리한 승자의 게임이 될 가능성 커 영화감독인 고향 친구와 지난주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넷플...
-
[사설] 외국발 소포 불안, 외교안보 차원 대응에도 소홀함 없길 국민일보04:04정체불명의 외국발 소포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시설에 의심물질이 포함된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23일 현재 유사 사례가 신고...
-
[여현덕의 AI Thinking] 필터버블·에코챔버·딥페이크… 조작이 판치는 AI 미래는? 국민일보04:04사용자들이 좋아할 정보만 노출 편향된 신념 강화시킬 위험성 커 진짜보다 뛰어난 가짜 영상까지 개인차원 넘어 사회 전반 악영향 내년 4, 11월 韓 총선 美 대선 등 국...
-
[국민논단] ‘설국열차’를 통해 본 인류세 국민일보04:04인간의 존재가 지구 환경 전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 분명한 것은 인류세 이후 기후 재난이 가져올 미래 암울해 인류가 머리 맞대고 공동 문제 해결하기에도 시...
-
[사설] 서울 도심 묻지마 칼부림… ‘외로운 늑대’ 테러의 전형 국민일보04:03서울 신림동에서 행인 네 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칼부림 사건은 전형적인 ‘묻지마 범죄’였다. 서른세 살 범인은 일면식도 없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람이 ...
-
[사설] “교단 무너져” 교사들 절규, 우리 사회 응답 너무 늦었다 조선일보03:17검은 옷과 마스크 차림의 교사·예비교사 약 5000명이 지난 주말 서울 종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교사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2...
-
[사설] 지하차도 참사 때 엉뚱한 곳 가고도 “일은 했다”는 경찰 조선일보03:15청주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이 허위 보고·출동 혐의로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자 충북경찰청이 언론에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국조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