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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바보야, 이번에도 문제는 경제였어 한국경제00:28요즘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한 원인을 찾느라 바쁘다. 소위 <총선백서>를 작성해서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패배의 원인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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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도체 전쟁' 착착 준비하는 日…정부·국회·지자체 모두 보고 있나 한국경제00:28‘반도체산업 부활’을 위한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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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익법인 증여세·의결권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바꿔야 한국경제00:28대기업(자산 5조원 이상)이 세운 공익법인의 공익 목적 지출액 증가율이 연 평균(2018~2022년) 3.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 500대 기업 사회공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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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디지털 원주민에게 재량권을 중앙일보00:26AI 기술이 생활 속으로 완전히 정착된 가까운 미래.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고 상처받는 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AI 로봇, 민지-1001.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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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법사위까지 이 대표 방탄 아성으로 되고 있다 조선일보00:26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5일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열렸다. 상임위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정하는 원(院) 구성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2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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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사가 모든 주주를 한 번에 챙겨야 한다"는 위험한 발상 한국경제00:25최근 정부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총주주’ 또는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상법 제382조의 3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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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아침 커피 언제 마시는 게 좋은가 중앙일보00:2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해롭다는 주장이 있다. 잠에서 깬 후 한두 시간 동안은 커피를 피하라는 이야기이다. 카페인의 작용방식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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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26조원과 5만명 한국경제00:24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사교육비로 26조원가량을 지출했다. 같은 해 초·중·고교생 5만2000여 명은 학교를 자퇴했다. 전체 학생 중 1%가 학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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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의 과학 산책] 에우독소스, 열정의 꽃 중앙일보00:22원의 둘레의 길이는 지름에 비례한다. 그 비례상수를 원주율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득 의심이 든다. 이것이 모든 원에 대해 일정하다고? 이 의심을 해소해준 인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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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테르모필레 계곡의 무명 용사들 중앙일보00:20기원전 480년 8월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1세가 30만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 정벌에 나섰다. 그리스가 페르시아의 노예들에게 반란을 부추겼다는 것이 구실이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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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변협의 집단 이기, 외국에 법률 시장 다 내줄 것 조선일보00:20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3월 일반인을 상대로 ‘인공지능(AI)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들을 징계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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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채 상병 수사 뒤에 남은 일들 중앙일보00:18수사는 외과수술에 비유되곤 한다. 환부만 도려내는, 거악만 처벌하는 수사를 최고로 친다. 수술 이후 환자의 섭생이 바뀌지 않는다면 재발 여지가 크다는 점도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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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의 마켓 나우] AI 마음의 비밀 중앙일보00:16인류는 인간의 마음도 인공지능(AI)의 마음도 사실 잘 모른다. 역설적으로 AI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인간 마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인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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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칼럼]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 조선일보00:15우리 민족은 많은 고난과 참화를 당했다. 그런데 대규모 참화 중의 하나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는 북한 사람들이 ‘미공급 시대’라고 부르는 이른바 ‘고난의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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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30) 헬기와 강아지 중앙일보00:14헬기와 강아지 정용국(1958∼ ) 김정은 미사일이 연거푸 날아간 후 안창말 하늘길이 나날이 바빠졌네 온종일 귀가 떨어지게 채머리를 흔든다 산막이 허전해서 데려온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