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아슬아슬 새마을금고 이제 손볼 때 됐다 서울신문05:03새마을금고의 자금이탈(뱅크런)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 ‘정부 대응단’이 “정부를 믿어 달라”고 메시지를 던지고 재예치에 손해가 없도록 적극적 안심 조치를 취하면...
-
[사설] ‘개방직’ 연봉 상한 폐지, 공직사회 바람 불어넣길 서울신문05:03정부가 우주항공, 보건의료, 통상, 정보통신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공직으로 영입하기 위해 연봉 상한을 없애는 등의 파격 조치를 내놨다. 신설을 추...
-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팔지 않고 평생 간직한 그림/사비나미술관장 서울신문05:0317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는 친구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나는 독신으로 살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할 자신이...
-
[마감 후] 제도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박재홍 전국부 기자 서울신문05:03대학생 때 민간기업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적이 있다.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캠프 참가자였다. 오래전 일이지만 ...
-
[열린세상] 글로벌 공동 R&D센터 유치 시급하다/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서울신문05:03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방중 사흘 전 핵심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중국 상무부와 관세총국은 중국이 전 세계 공급의...
-
[공직자의 창]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위하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신문05:03유엔개발계획(UNDP)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자원 부족과 ...
-
[기고] 중앙집권에서 지방시대로 신속 전환해야/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서울신문05:03‘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지난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의 토대가 만들어졌다. 다소...
-
[세종로의 아침] 한국은 스웨덴이 될 수 없다/이현정 세종취재본부 차장 서울신문05:03행복지수 세계 6위(한국 57위), 성격차지수 5위(한국 105위), 인간개발지수 7위(한국 19위). 복지국가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나라, 2022년 스웨덴의 현주소다...
-
[사설] 진흙탕 싸움 양평고속도로...주민 의사가 최고 잣대다 이데일리05:00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원안 사수를 촉구한 민주당은 어제 이번 사태를 ‘윤석열·김건희 부부 땅 고속도로 게이...
-
[사설]신뢰 '바닥' 새마을금고 감독, 금융위 이관 늦출 것 없다 이데일리05:00최근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을 계기로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에 따른 새마을금고 ...
-
[사설] 野의원 10명 오염수 항의 방일, '보여주기식' 이어선 안돼 한국일보04:32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 발표 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 10명이 어제 일본에 건너갔다. ...
-
[기억할 오늘] “여성이 열등하단 말은 귀담아듣지 말자” 한국일보04:32뉴질랜드 여성 케이트 에저(Kate Edger, 1857~1935)가 뉴질랜드대에서 수학과 라틴어를 전공해 1877년 7월 11일 학사학위를 받았다. 뉴질랜드 최초이고 영연방을 통틀...
-
[사설] 와해 위기 정의당, 민심 외면 원인부터 성찰해라 한국일보04:31전·현직 당직자 50여 명이 집단 탈당한 정의당에 불어닥친 위기감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자칫 당의 존립까지 걱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
-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현황과 한국의 당면과제 [기고] 한국일보04:30최근 에너지 분야의 핫이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이다. 비단 에너지 분야에서만 아니라 정치 경제 분야에서도 핫이슈로 떠오르며, 이와 관련된 주식시장 역시 들썩이고...
-
[사설] 1,000명까지 늘어난 미등록 아기...'익명출산제' 검토해야 한국일보04:30지난 8년간 태어난 것으로 확인되지만 행방이 묘연한 아이가 1,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제 전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