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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귀한 모습의 무궁화 [생명과 공존] 한국일보04:30편집자주 사람에게 따뜻함을 주는 반려동물부터 지구의 생물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지식과 정보를 소개한다. 여름의 한복판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걷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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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수해현장에서 새 차 자랑한 북한 김정은 한국일보04:30어린 시절 사진에 대한 관심은 기록하는 쪽보다 타인이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는 쪽이 먼저였다. 또래들보다 일찍 다양한 음악에 빠져든 덕에 아티스트들의 레코드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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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명감 살리는 적절한 보상 [기고] 한국일보04:30최근 마음 씁쓸한 연구 결과를 다룬 기사를 보았다. 중앙부처 공무원 10명 중 3명 넘게 '조용한 사직' 상태라는 연구 내용(한국행정연구원 발표)을 실은 기사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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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오늘] “나는 가족이 없으니 대신 죽게 해달라” 한국일보04:301941년 7월,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피수감자 한 명이 사라졌다. 탈옥을 의심한 나치 친위대 지휘관은 그 수용동에서 무작위로 10명을 끌어내 굶겨 죽이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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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근 목사의 묵상 일침] 끝까지 붙들라 국민일보03:06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 네 번째 교회인 두아디라교회가 위치한 곳은 비옥한 평야 지대였다. 직물 생산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무역 길드(조합)가 발달해 있었다. 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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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엔캐리트레이드 충격 머니투데이02:03일본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2차례 금리인상에 나섰다. 지난 3월 중순에는 18년간 유지한 -0.1% 기준금리를 0.1%로 올렸다. 일본은행은 또 7월 말 기준금리를 0.25%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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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급성장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명암' 머니투데이02:02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가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전 세계 국제 전자상거래 1위는 미국 아마존으로 점유율이 24%였다. 하지만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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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악덕 재벌·대주주'라는 비이성적 시선 한국경제01:47LG그룹은 오랫동안 ‘착한 기업’으로 불렸다. 정도경영으로 ‘바보 LG’라는 애칭도 얻었다. 하지만 이제 고개를 갸웃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LG화학 내 배터리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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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후쿠시마 방류 1년, 거짓 범벅의 괴담들 한국경제01:46‘거대한 거짓말을 반복하면 대중은 결국 믿게 된다.’ 나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유명한 어록이다. 1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시작 전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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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포디즘 100년 이후의 과제 한국경제01:42세계 제조업 역사에서 1913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자동차왕 헨리 포드가 미국 미시간주 공장에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을 도입한 해다. 그는 시카고의 육가공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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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혁신' 대신 노조깃발 나부끼는 게임업계 한국경제01:41“게임업계는 노사 갈등보다는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코로나19 동안 ‘반짝 특수’를 누린 게임업계가 최근 노사 간 대립 위기에 직면하자 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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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철의 딜 막전막후] 공모가 거품 키우는 IPO 주관사들 한국경제00:56장외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하려면 주관 증권사를 반드시 선정해야 한다. 주관사 제안요청서(RFP)가 보내지는 순간, 여의도에선 피 말리는 경쟁이 시작된다. 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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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욱 칼럼] 명분도 감동도 없는 광복절 특사 국민일보00:52헌법상 대통령 고유권한이나 사법부 판단 뒤집기 논란 많아 트럼프 뜬금없는 이벤트 물론 카터 국론통합 사면 비판받아 고민 없이 습관적으로 결정해 공감 없어 필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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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폭염이 올린 최대전력 국민일보00:42가정 공장 상점 공공시설 등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일정 시간에 가장 많은 전기를 쓸 때의 전력 부하를 최대전력이라 한다. 최대전력은 1987년에 10GW(기가와트)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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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내 인생의 플랜 B 국민일보00:36여러 해 전 기가 막힌 뉴스를 들었다. 강남의 넓은 아파트에 살며 외제 승용차를 몰던 가장이 아내와 딸들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이었다. 실직의 위기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