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축구’ 이제부터 시작이다[알파고 시나씨 한국 블로그] 동아일보03:02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알파고 시나씨 튀르키예 출신·아시아엔 편집장2022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끝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었다. ...
-
로마-흉노 망국으로 이끈 실크의 치명적 매력[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동아일보03:02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인류의 역사는 옷과 함께했다. 동물과 달리 몸의 털을 줄이고 지능을 키우면서 인간은 기후와 환경에 적절한 옷을 만들어 입어야 했다. 옷...
-
멋진 지진 떡, 부꾸미[바람개비/이윤화] 동아일보03:02근대 요리 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부꾀미’라는 떡이 나온다. 알고 보니 부꾸미다. 찹쌀가루를 익반죽하고 그 안에 팥고물을 넣어 빚는다. 가운데가 불룩한 ...
-
부산엑스포 유치, 함께 힘 모을 때[내 생각은/박동현] 동아일보03:02‘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전 부처가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
-
눈 치우기, 공공근로 확대됐으면[내 생각은/강신영] 동아일보03:02최근 연일 폭설이 쏟아졌다. 이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거리 곳곳이 얼어붙었다. 노인들은 겨울이면 낙상사고가 두렵다. 노인들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오랜...
-
겨울철 ‘블랙아이스’ 사고 조심해야[내 생각은/박왕교] 동아일보03:02겨울이 되면 도로 위 살얼음, 즉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멀리서 보면 노면이 살짝 젖은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론 굉장히 미끄럽다. 블랙아...
-
[고영의 문헌 속 ‘밥상’] 피 묻은 빵과 저급한 사과를 잊지 않겠다 경향신문03:02“잊지 않겠습니다”라니. 사람이 잊지 않는다니. 영원하자던 사랑의 맹세마저 잊을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다. 사람은 암송해서, 그려서, 써서, 녹음·녹화해서, 기록이...
-
[반세기, 기록의 기억] 성탄의 사랑과 희망 나누자…아픈 세상 보듬는 불빛 경향신문03:02모레는 성탄절이다. 연말이 되면, 거리 곳곳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또 한 해가 다 지나갔음을 느끼게 해준다. 많은 크리스마스트리 가운데 서울 시민들의 가장...
-
아르헨티나의 우승, 그리고 월드컵 효과 조선일보03:01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유난히 피곤해 보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날 새벽 펼쳐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축구 결승전 때문이겠죠.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가 ...
-
[최현수의 사람을 생각하는 정책] 용두사미와 침소봉대, 그리고 약자복지 경향신문03:012022년 한국 사회를 가장 잘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되었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이유는, 우리 지도층 ...
-
[세상읽기] 마트가 아니라 사람이 쉬었다 경향신문03:00‘국룰’은 아녀도 웬만하면 지키자는 문화가 있다. 일요일에 결혼식 날짜를 잡지 않는 것, 업무 전화나 메시지도 가급적 피한다는 것. 주말에 급한 용건으로 연락을 하...
-
[정동칼럼]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경향신문03:00요즘은 <재벌집 막내아들> 보는 재미로 산다. 이런 드라마가 왜 16부작으로 끝나야 하는지 아쉽다. 이 추운 겨울을 그럭저럭 지날 수 있도록 2편, 3편을 이어서 볼 수 ...
-
[MT시평]월드컵이 우리정치에 남긴 것 머니투데이02:532022년 임인년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의 지속, 경기 침체, 산불·수해 및 이태원 참사 등으로 힘들고 어두운 한 해였다. 부족했던 점을 성찰하며 희망찬 새...
-
[투데이 窓]의사 수부터 늘려야 필수의료가 산다 머니투데이02:02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진 아산병원 간호사는 개두술이 가능한 의사가 없어 결국 사망했다. 소아과, 흉부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공의는 언제나 그렇듯이 올해도 구인난이...
-
[중앙시평] ‘젊은이의 양지’ 돼야 할 정치 중앙일보00:56국내 여행을 다닐수록 우리 조상들이 이 땅을 왜 금수강산이라고 표현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곳곳에 산과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광과 해안선들이 펼쳐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