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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의 할매 열전] 나의 첫 할매 경향신문22:16내 할머니는 1900년생이다. 유관순 언니보다 두 살이 많다. 유관순 언니는 1919년에, 내 할머니는 1991년에 세상과 작별했다. 그러니까 할머니는 조선시대에 태어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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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 우리는 날씨의 미래다 경향신문22:162005년 북극 이누이트족의 실라 와트클라우티어는 미국을 상대로 인권침해 진정을 제기했다. “이누이트족의 삶의 방식을 망가뜨리고 경제·사회·문화·건강권을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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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의 한뼘 양생] 1월9일 이태원 특별법이 통과될까 경향신문22:16심란한 일은 너무 많고 되는 일은 너무 없는 시절이라, 화병 나지 않으려고 뉴스를 ‘끊고’ 산다는 사람이 주변에 늘고 있다. 동생은 손흥민 축구 시합을 보는 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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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미래] 음식에서 그레셤의 법칙은 어떻게 가능할까 경향신문22:15“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은 은 같은 귀금속이 포함된 동전뿐 아니라 음식에도 적용된다. 탕후루가 대표적이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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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의 쓰고 달콤한 경제] 경기 사이클이 달라졌다 경향신문22:15필자는 1996년부터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직장 생활 초기 10여년은 그야말로 ‘다이내믹 코리아’를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사원 때 외환위기가 터졌고, 대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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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접근성, '문제' 아닌 '문화' [삶과 문화] 한국일보22:00우리 집 근처에는 공유자전거 정류장이 있다. 자전거 대여섯 대를 대 놓을 수 있는 공간에는 늘 10대가 넘는 각양각색의 공유자전거가 가득하다. 문제는 이곳에 세워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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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서울의봄’ 본다면 쿠데타 가능할까…태영호 대답은? 조선일보20:25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2·12 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봄’이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북한에서도 군사 쿠데타가 가능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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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후계자 김주애? 조선일보20:24국정원은 2017년 국회 정보위에서 김정은에게 2010년생 아들, 2013년생 딸, 성별 미상의 2017년생 셋째가 있다고 보고했다. 다양한 첩보를 수집·분석해 내린 결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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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ill Korea’s spring come? 코리아중앙데일리20:19Kim Hyun-ki The author is the Tokyo bureau chief and rotating correspondent of the JoongAng Ilbo. “This year’s the 99th year of Showa. Sayonara, Good Old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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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Kim has skipped his New Year’s speech 코리아중앙데일리20:15Kim Ho-heung The author, an adjunct professor at Gachon University, is the director of the North Korea Strategy Center at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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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샛별 여장군’ 김주애 경향신문19:17금성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은 천체다. 새벽과 초저녁에만 관측된다. 해질녘 서쪽 하늘에서 보이면 개밥바라기(태백성)로, 새벽녘 동쪽 하늘에서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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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예산은 삭감돼도 걱정은 삭감되지 않는다 디지털타임스19:102024년엔 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정부가 긴축 재정을 하다 보니 예술계는 20~40% 예산 삭감을 이미 통보받아 관련 단체들 고민이 큰 것으로 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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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여담] 過而不改 <과이불개> 디지털타임스19:10지날 과, 말 이을 이, 아니 불, 고칠 개. 과이불개.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행태를 지적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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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 칼럼] 어패류 집단폐사, 오염물 배출 통제돼야 디지털타임스19:06지난 12월 초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해변에 1000톤이 넘는 정어리·고등어 사체가 밀려왔다. 지진과 같은 대재앙의 전조라는 소문도 있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