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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인간이 안 먹어서 멸종되는 생물들 한국경제18:36지구촌 어디에서나 스시나 카레, 햄버거나 하몽을 먹을 수 있다. 예전 사람들은 구경도 못 했던 아보카도와 망고도 쉽게 맛볼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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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유대 여성들의 저항도 묻혀있었다 한국경제18:34“7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성 레지스탕스 영웅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 출간된 <게토의 저항자들>은 나치 독일에 저항한 유대인 소녀들의 역사를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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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두번째 추리소설은 가볍게 쓰고 싶어요" 한국경제18:33“원래 추리소설을 좋아했어요.” 최근 장편 추리소설 <더 게임>(문학동네)을 펴낸 소설가 김인숙(사진)의 말은 뜻밖이었다. 요즘 많은 작가가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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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실내식물의 문화사 한국경제18:31기원전 1500년. 이집트의 파라오 핫셉수트는 ‘푼트의 땅’으로 원정대를 파견했다. 자기 방을 꾸미기 위한 희귀한 식물을 채집하기 위해서였다. 책은 실내식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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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어떤 죽음에도 당신의 책임은 있다 한국경제18:31세 부류의 용의자가 있다. 소비자, 생산자, 투자자다. 경제학자 야코프 토메는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고 말한다. 작은 행동들마저도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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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셰익스피어 카운슬링 한국경제18:30감당하기 힘든 일이 폭풍처럼 밀려온다면 <템페스트>를 펼쳐보자. 문득 주변 사람이 괴물처럼 느껴진다면 <맥베스>를 꺼내 봐도 좋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간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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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백년 전 데파-트에는 누가 다녀갔을까 서울경제18:20[서울경제] 1920년대 경성의 백화점은 어땠을까. 저층 잡화에서 올라갈수록 의류, 유아동 제품이 되는 흐름은 지금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마치 긴 백화점 안내서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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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서 즐기는 와인과 미식 서울경제18:20[서울경제] 저자는 국내 최대 제철 대기업에서 근무했다. 이후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50여 년간 일하며 한국이 지금과 같은 산업화를 이룩하는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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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떼인 돈? 전자소송으로 직접 찾는다 서울경제18:20[서울경제] 금전 문제로 지인과 관계가 틀어졌지만 관계를 생각해 법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설득과 정으로 해결하려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무것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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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투자변수' 빼곡히 메모···확률과 싸운 '미다스의 손' 서울경제18:19[서울경제] ‘그때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는데’, ‘월급 받는 대로 삼성전자를 샀더라면 퇴직할 때 노후 걱정은 없을 텐데’, ‘손해를 보더라도 그때 주식을 팔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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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반대하고 싶은 중국 vs 연대하고 싶은 중국 서울경제18:18[서울경제] 한국인이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은 지나치게 국민국가화 되어 있다. 한중간 문제는 사안과 관계없이 국가와 국가의 대립으로 본다. 하지만 중국은 면적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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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사라지는 중앙집중 시스템···미래 조직 '다오'가 온다 서울경제18:02[서울경제] 다오(DAO)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라는 뜻이다. 기존 우리에게 익숙한 중앙집권식 구조가 아니라, 권한과 권력이 분산된 구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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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남은 생태 문화 원형…북한의 섬은 어떤 모습일까 연합뉴스17:56(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섬은 육지에서 고립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민족 문화의 원형을 보존한 경우가 많다. 국내 3천400개 섬 중에 446개가 유인도로 추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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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나무들’ 숨은 이야기…청와대 특별탐방 운영 정책브리핑17:20[문화체육관광부]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노태우 대통령의 구상나무, 김대중 대통령의 홍단심 무궁화 등 청와대의 살아있는 역사 중의 하나인 ‘대통령의 나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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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신간] 혼자살이도 신의 레벨·혼자살이도 프로의 영역 연합뉴스17:16(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혼자살이도 신의 레벨·혼자살이도 프로의 영역 = 가마타미와 만화. 스즈키 나쓰코 옮김. 20년 자취 경력의 일본인 프리랜서 일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