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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논문을 거꾸로 읽으면 '곰국'입니다. 전 세계 최초 웹툰형 기사인 '곰국요정 상담소'는 과학기술분야 연재 콘텐츠 '3분 곰국'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의문의 캐릭터 '곰국요정'이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남긴 누리꾼의 고민을 과학기술 논문을 기반으로 해결해주는 에피소드형 웹툰입니다. 매주 인스타그램(@gomgooki)에서도 만나보세요.

2019년 스페이스엑스가 첫번째 저궤도 군집위성 스타링크를 발사한 이후 천문학계는 군집위성의 반사광이 천체관측에 미칠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급증하는 저궤도 군집위성이 지상 뿐 아니라 우주에 있는 망원경의 관측 활동까지 방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 에임스연구센터 연구진은 앞으로 2040년까지 발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성

※사람의 말과 생각, 감정과 행동은 뇌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우리를 움직이는 뇌. 강석기 칼럼니스트가 최신 연구와 일상 사례를 바탕으로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비밀을 풀어준다. 21세기 들어 우울증과 함께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질병이 있다. 바로 비만이다.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은 비만이고, 특히 중년 남성의 비만 비

[편집자 주] 본 코너는 유튜브 채널 '씨즈'의 새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씨즈'는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영상을 만드는 동아사이언스의 뉴미디어 채널입니다. 국내 난임·불임 환자는 2022년 기준 약 38만 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난자가 없는 사람도, 나아가 남성끼리도 친자식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가 지난 10월 발표됐다. 사람 피부

우주복 없이 진공의 우주 환경에 노출된 인간은 대략 10~15초 안에 의식을 잃고, 1~2분 이내에 질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중에서는 휴면 상태의 물곰(곰벌레)이 저궤도 우주에서 진공, 극저온, 강한 방사선 등의 극한 조건 아래서 10일 정도 후에도 상당수가 다시 깨어나 생존·번식까지 가능한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식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