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살 기분 아니다”…경기침체·이상기후에 패션업계 실적 전망 ‘먹구름’
기후 변화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패션업계가 고전하고 있다. 봄 간절기 의류 판매가 부진했던데다 경기 불황 장기화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1분기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FnC 등 패션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하지만 업계 분위기는
매일경제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