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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이 올해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며 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26일 LH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경기전망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잿값 상승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정리 장기화로 주택 공급 부족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산책’은 전문가들이 부동산 이슈와 투자정보를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장 정권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

현대건설이 지난해 23년만의 적자전환과 함께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도 흔들린다. 당장 신용등급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자 핵심 원인인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84%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는 2만425필지로, 지난해와 비교해 745필지가 추가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

‘투자·사업 등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안전자산인 서울 핵심지 아파트와 강남 빌딩에 재투자’ 본지 ‘대한민국 부촌 리포트’ 시리즈를 통해 확인한 만고불변 한국 부자들의 성공 방정식이다. 부자들은 ‘잃지 않는 투자’를 선호한다.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대신 확실한 투자처가 발견되면 누구보다 과감히 뛰어든다. 이들에게 부동산은 여전히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조립PC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 각종 게임기까지. 한때 전자기기 유통의 메카로 군림했던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천지개벽을 준비하고 있다. 총 사업비 13조3000억원에 이르는 용산역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맞물려 나진상가를 필두로 용산전자상가 일대 신산업 업무단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다. 용산전자상

서울 소재 한 대학에 재학중인 김모(24) 씨는 이번 학기에 맞춰 새로 이사할 월셋집을 찾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김 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비슷한 조건의 방을 월 50만 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같은 조건의 방이 최소 60만 원을 넘는다"며 "월세가 계속 올라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원래 전세로 집을 구하려 했으나, 최근

[서울경제] 원자잿값 급등에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건설업계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000720)은 자회사의 해외 부진 사업 여파로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업체도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이 20~5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

[서울경제]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 수주전에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주택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에 경쟁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단지는 오는 3월 4일 2차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서울경제] 서울 지역 내 대표적 학군지로 분류되며 아파트 매매·전세 수요가 넘치는 양천구 목동이지만 해가 갈수록 주차난은 극심해지고 있다. 이중 주차도 모자라 삼중 주차를 해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단지 사이사이 도로 한 쪽 켠에 차들이 늘어선 지도 오래됐다. 재건축을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은 주차 스트레스에 직접 나서서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심겨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