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삼전 노사 사실상 마지막 협상, 파국 아닌 상생의 길 찾길
삼성전자 노사가 오늘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재개키로 해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던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6일 귀국 직후 “노동조합과 삼성 가족은 한 몸 한 가족이기에 지혜롭게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에 노조가 협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파업 돌입 사흘을 앞두고 사후조정의 불씨가 극적으로 살
국민일보 1시간 전 - [사설] 강남역 10년… 사후 대응 넘어 예방 나서야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불안 속에 살아간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여고생 피살 사건은 우리 사회가 본질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여성 대상 강력 범죄는 끊이지 않고 성폭력 범죄는 오히려 늘었다. 디지털 성범죄는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며, 한 번 발생한 피해는 회복도 쉽지 않다. 여성이 안전
국민일보 1시간 전 - [사설] 한국 경제에 찬물 끼얹는 파업 합당한가
삼성전자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측이 어제 ‘조건 없는 대화’를 요청하는 사장단 입장문을 내고 공문도 보냈지만,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6월 7일 이후 협의하겠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날은 노조에서 예고한 총파업이 끝나는 날이다. 노조는 국가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다. 우리 경제는
국민일보 2일 전
- [사설] 국가 현안 된 삼성전자 교섭…파국 아닌 '공존의 길' 찾길
성과급 규모를 놓고 벼랑 끝 대치 중인 삼성전자 노사가 오늘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선언한 만큼 파국을 막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만에 하나라도 파업이 현실화해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 서면 국가 경제 전체가 상상할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런 점에서 국민 모두는 삼성전자 노사가 파국이 아니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변동성 커진 주가·환율·금리…'묻지마 투자' 경계해야
코스피지수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을 돌파한 직후 6% 넘게 급락했다. 증시 변동성이 부쩍 커진 모습이다. 환율과 시장금리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고음을 내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31조원어치나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통제 불능' 태양광 발전이 키우는 대정전 위험
지난 주말 전력당국이 ‘블랙아웃’(대정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했다는 한경 보도다. 수요는 적은데 맑은 날씨 덕에 태양광 발전량이 넘쳐나면 전력이 크게 남아돌 수 있고, 이로 인해 시스템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다행히 우려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태양광 설비가 대폭 늘어나면서 매년 봄 전력망 불안정에 따른 대정전 우려가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SW를 볼모 삼아선 안 된다
명색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표방한 대한민국 공공 정보화사업 곳곳에서 소프트웨어(SW)가 폭등한 하드웨어(HW) 가격을 메우는 볼모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으로 서버 등 정보기술(IT) 장비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발주 기관이 부족한 도입 예산을 메우기 위해 중소 SW기업의 라이선스비와 개발비를 깎아
전자신문 10시간 전 - [사설] 미-중 정상 풀려야 전세계 경제가 풀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마주 앉았다. 이튿날인 15일까지 총 6차례 만남을 통해 첨예하게 얽힌 양측의 이해관계를 푸는 데 집중한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위기에서부터 대만 문제, 양국간 초고율관세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접점이 없다. 특히 세계 최대 공급·수요 국가끼리 총성없는 전쟁을
전자신문 3일 전 - [사설] 코스닥은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곳이다
정부가 관리 효율성과 투자자 보호 기능에만 방점을 둔 코스닥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본시장 안팎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기조로 기업을 평가하지 않고, 현재 실적과 덩치로만 줄을 가른다는 방침이어서 코스닥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애초 코스닥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더드, 관리군 3개 리그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난
전자신문 4일 전
- [사설] 강원도민 AI 접근성 강화 정책 필요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AI는 산업뿐 아니라 국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그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기술이 개인 일상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 10명 중 3~4명만이 업무와 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권역별
강원도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하천·계곡 불법점용 근절 속도내야
국가 공공재라고 할 수 있는 하천과 계곡을 불법으로 점용하는 일이 수십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관행적으로 묵인됐고, 단속하더라도 용두사미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국공유지에 대한 불법점용이 고착화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하천이나 계곡을 특정인이 무단으로 점용, 사익을 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된
강원도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6·3 지선 강원도 리셋 계기 삼아야
앞으로 4년간 강원도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4, 15일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내달 3일 투표일을 향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는 도지사 선거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와 도의원 및
강원도민일보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