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폐지 권고’ 된 방첩사, 정치군인 단절 전기로
국방부 자문기구인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합동자문위)가 8일 12·3 비상계엄에 깊이 연루된 국군방첩사령부 폐지를 권고했다. 방첩·수사·정보 등 방첩사에 집중된 권한을 이관·폐지하는 개편안도 제시했다. 국방부는 개편안 검토를 거쳐 연내 방첩사 해체를 끝마칠 방침이라고 한다.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망각하고, 거꾸로 위헌·위법적인
경향신문 42분 전 - [사설]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시동’, 지방선거서 국민투표하길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 단계적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다음달 윤석열 1심 판결 이후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출범, 4월 국회 본회의 개헌안 상정·처리, 6월3일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등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늦었지만, 의미 있고 실현 가능한 제안이다. 우 의장은 이날 국민투표법 개정
경향신문 1시간 전 - [사설] 홈플러스 ‘먹튀 경영’, 김병주 MBK 회장 구속해야
‘홈플러스 먹튀 경영’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는 특가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이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투자자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MBK 측은 “검찰의 영장 청구는 회생절차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
경향신문 1시간 전
- [사설] ‘1일 1건’ 쏟아지는 의혹에도 버티는 김병기, 든든한 ‘뒷배’ 있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불법 정황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도 김 의원은 심지어 제 발로 당을 나갈 수 없다며 버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다. 경찰이 김병기 의원과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사에 꾸물대면서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증거를 없애는 정황도 나타나고 있다. 강
디지털타임스 1시간 전 - [사설] 기업 역사 새로 쓴 삼성, ‘발목 정치’ 딛고 일군 성과라 더 빛난다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인공지능(AI) 확산이 촉발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국내 기업 중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고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마디로 ‘어닝 서프라이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자국
디지털타임스 1시간 전 - [사설] ‘계엄 사과’와 따로 노는 장동혁 쇄신안으론 민심 못 얻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 당 쇄신책을 내놨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께도 큰 상처가 됐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고개
디지털타임스 1일 전
- [사설] 독자AI 모델, 엄정한 평가가 답이다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압축이 이르면 사흘 앞으로 예고된 가운데 발생한 외부 인코더 활용 논란이 여러모로 씁쓸함을 남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이번 독자 AI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부 인코더나 가중치 사용은 불가하다고 분명히 사전 고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에 휩싸인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중국 알리바바 AI 모
전자신문 4시간 전 - [사설] 연초 해킹 조짐, 불씨 번지지 않게해야
지난해 주요 통신사·카드사·쇼핑몰의 잇딴 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심상찮은 조짐이 감지됐다. 정부와 정보보호 책임기관이 동시에 17개 국내 기관의 웹사이트가 해킹 공격에 노출됐던 것으로 공지한 것이다. 대학교와 의료기관·쇼핑몰 등의 내부 데이터가 탈취됐으며, 데이터 불법 유통 동향까지 확인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안 공포는 잦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국가데이터정책委, 기구 낭비 아닌가
인공지능(AI) 강화와 확대가 국가적 화두지만, 그 안에는 데이터 활용이 전제된다는 건 대다수 국민이 아는 사실이다. 이렇게 중요한 데이터 관련 국가 정책 방향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가 바로 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라할 것이다. 그런데,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이 데이터위원회는 한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 1억6000여만원의 회의 개최 예산까
전자신문 2일 전
- [사설] ‘코스피 5000’ 코앞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새해 들어 한국 증시가 연일 활황세다. 코스피는 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552.37 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4551.06이라는 전날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에 힘입은 덕분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20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실적 호재는 이전 장에 충분히
국제신문 26분 전 - [사설] 권력 수사 지지부진 경찰, 신뢰 위기 자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늑장 수사’ ‘봐주기 수사’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이 핵심 인물들이 중요 증거가 될 수 있는 메신저와 휴대전화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공천 헌금 의혹으로 탈당한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도 경찰은 인지하
국제신문 26분 전 - [사설] 학교 폭력 대입 불합격…‘엄벌과 교육’ 균형찾기 숙제다
올해 대학입시부터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전형 점수에 반영되면서 수시모집 탈락자가 속출한다. ‘학폭하면 대학 못간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교육당국이 강력한 척결 의지를 보인 결과다. 많은 국민과 학생이 이번 조치를 통해 학폭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최근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학폭 가해자로 드러나 비난 여론 속에 모습을 감추는
국제신문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