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빈손 귀국’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박4일이 5박7일로, 다시 8박10일로 늘었지만 뚜렷이 내세울 성과는 없었다. 지방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둔 제1야당 대표의 장기 해외체류에 무책임하다는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그러나 장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당은 경기지사 후보 경선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는데, 최고 결
국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특별감찰관 10년 공백… 임명 더 미룰 이유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를 재차 요청했다.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가 절차를 시작해 달라”는 것이다. 대통령 친인척과 권력 주변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취임 직후부터 여러 차례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요청도 그 연장선에 있다. 정치권 반응은 엇갈린다. 국민의힘은
국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北 잇단 미사일 도발, 한·미의 대북 정보 공유 괜찮나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잠수함 기지가 있는 함경남도 신포에서 발사된 만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맞다면 4년 만의 SLBM 도발이다. 이달에만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각종 미사일들을 4차례나 쏘아 올렸다. 한·미가 굳건한 공조 속에 물샐틈 없는 연합방위태세를 갖춰야 할 시점에 정작 양
국민일보 1일 전
- [사설] 지역주택조합 사업 기준 완화, 주택공급 숨통 틔우길
“원수에게나 권한다”는 오명으로 얼룩진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도심 주택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가 어제 발표한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은 고질적인 사업 지연 원인인 토지 확보율 문턱을 낮추고,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추진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지역주택조합은 그
한국경제 3시간 전 - [사설] 혼돈의 美·이란 전쟁…'중동 대안 찾기' 지속해야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 종료를 앞두고 호르무즈해협에서 강 대 강으로 맞서고 있다. 세계가 기대를 갖고 지켜보던 양국 간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해군이 ‘해상 역봉쇄’를 뚫으려는 이란 화물선을 함포로 포격해 나포했음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20일 협상이 있을 것이며,
한국경제 3시간 전 - [사설] 회계공시 못하겠다는 양대 노총, 기업투명성 요구 자격 있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정부의 노조 회계공시 제도 개선안을 거부했다고 한다. 노동계가 그동안 ‘연좌제’라고 부르며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상급 단체와 산하 노조 간 회계공시 연동 의무 폐지를 제안했음에도 제도 자체의 완전 폐지만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회계 공시는 2023년 도입했다.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가 전년도 결산 결과를 정부 시스템
한국경제 3시간 전
- [사설] 공공 클라우드 인증, 일원화 체감 효과 높여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업무가 내년 7월부터 국가정보원으로 일원화된다고 한다. 그간 국가·공공기관 업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SAP를 받은 뒤 최종 국정원 보안 검증까지 거쳐야했지만, 하나의 절차로 통합된다. 관련 기업들로선 CSAP 확보에 드는 시간과 비용, 모든 측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의
전자신문 10시간 전 - [사설] 반도체 계약학과, 산·학 '윈윈'이다
내년부터 주요 대학들에서 길러진 반도체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졸업생이 연 누적 400명 이상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올해까지는 고작 70명 안팎이던 숫자가 6배 가량 늘어나면 당장 우수인재 확보난 해소 뿐 아니라 우리 반도체산업 전체 경쟁력에도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 제도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생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고, 기업 입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물류분야 자율차 유상운행 기대크다
정부가 16일 고속도로 구간에 한정되긴 했지만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허가한 것은 의미가 큰 시작이다. 자율주행 방식으로 유상 화물운송이 시작됐다는 것은 자율주행이 가진 기술적 가치가 물류서비스시장에 발현된다는 뜻이다. 이번 허가로 자율주행차용 소프웨어(SW) 개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1호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 사업자로 기록됐
전자신문 4일 전
- [사설] 시장·군수 경선, 대통령에 보내는 메시지 있다
지금의 ‘명심’은 ‘대통령의 뜻’을 말한다. 취임 후 처음 맞는 전국 선거다. ‘친명’이 모든 걸 흡수할 수 있다. 과거에도 정권의 첫 선거는 그랬다. 그런데 좀 다르다. 전해지는 결과가 예상과 다르다.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이 끝났다.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5명 있었다. 경기·전북·전남·제주지사와 광주시장이다. 전원 교체됐다. 모두 당권파다. 한준호
경기일보 24분 전 - [사설] 20조 건설시장 수주는 22%... 인천 건설업 경쟁력 키워야
인천의 건설 공사 규모가 연간 20조원 넘는다. 부산이나 대구 등 다른 광역도시를 압도한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실속은 미미하다. 인천 지역업체 수주율이 고작 22.9%다. 8개 특·광역시 중 최하위권인 7위다. 서울은 지역업체 수주율이 68.8%나 된다. 대전, 대구, 부산 등도 40%대를 유지한다. 광주(37.8%), 울산(35.7%)과도 차이
경기일보 25분 전 - [사설] 화성형 기본사회, 한국형 기본사회의 증명이다
기본사회의 교과서적 의미는 무엇인가.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다. 시민 각자의 삶의 불안을 줄인다. 자유로운 삶의 설계가 가능해진다. 최소한의 삶이 보장되는 상태다. 완벽한 상태의 천국이라 할 순 없다. 그래도 차별과 빈곤은 줄인다. 문제는 여기 소요되는 공공의 예산이다. 감당하기 힘들고 지속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일부에 대한 지엽적 실험만 반복한다. 그
경기일보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