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공멸 막을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말길
삼성전자 노사가 오늘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에서 막판 협상에 나선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사흘 앞둔 만큼 이번 조정은 파국을 피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도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끝내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면 기업의 손실은 물론 국가 산업 전반과 경제성장에 막대한 타격과 후유증이 불가피해진다. 정부는 어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
서울신문 6시간 전 - [사설] 지선 무투표 당선 504명, 후보 포기는 공당 포기하겠단 뜻
6·3 지방선거의 무투표 당선자가 기초단체장 3명과 지방의원 501명 등 모두 504명이나 된다. 투표 없이 당선된 광주 서구청장과 남구청장, 경기 시흥시장 후보는 전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의힘은 험지에서 구인난을 겪은 탓이라고 변명한다. 시흥시장 후보만 해도 영입 대상자들이 한결같이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 어쩌다 제1야당이 수도권
서울신문 6시간 전 - [사설] 양도세 중과에 매매·전월세 줄줄이 강세… 공급 속도 내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작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28% 상승, 전주(0.15%)보다 더 올랐다. 강남구까지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세 상승률(0.28%)도 전주(0.23%)보다 컸다. 매물은 잠기고 전세 시장은 더 불안해졌다. 정부가 올 초부터 다
서울신문 6시간 전
- [사설] 금리 상승기 고물가·자금시장 양극화, ‘약한 고리’ 부실 대비를
미국 국채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15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59%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5%를 넘겼다. 미 30년 만기 국채는 5.12%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며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이 인플레이션
서울경제 6시간 전 - [사설] 이재용 회장 “우리는 한가족” 호소…삼전 노조가 답할 차례다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파업 사태가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 이번 조정은 21일로 예고된 노조의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협상이다. 협상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와 우리 경제가 노사 갈등에 발목이 잡혀 후퇴의 길목에 들어설 수도 있고, 노사 화합을 발판 삼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도 있다. 강경 자세를
서울경제 6시간 전 - [사설] 서울 집값·전세·월세 ‘트리플 강세’…힘으로 시장 누를 수 있겠나
전월세 대란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주춤했던 집값까지 꿈틀대면서 서울 주택 시장에 ‘트리플 강세’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올해 초부터 이달 둘째 주(11일 기준)까지 3.1% 상승했다고 집계했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맞물려 둔화하던 상승률이 다시 반등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1.5
서울경제 6시간 전
- [사설] ASF 피해농가 재기 지원이 급하다
3월 중순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위험지역 49개 시·군은 ‘심각’)로 낮춰졌고, 이동제한 조치도 해제됐다. 올들어 불과 두달 사이에 ASF가 끼친 피해는 엄청나다. 살처분된 돼지만 전국 40농가(발생 24, 예방적 살처분 16)에서 17만977마리에 달한다. 피해 양돈농가는 경제
농민신문 6시간 전 - [사설] 지방선거 농정공약 경쟁, 농촌 활성화 계기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 사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농정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간 농어촌기본소득(기본소득) 공약 경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후보들이 너도나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출마자들이 앞다퉈 기본소득 공약
농민신문 3일 전 - [사설] 농협법 개정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정부·여당이 추진하던 ‘농협법’ 개정 작업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개최한 입법 공청회 이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농협법 개정안’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법안소위의 문턱에 걸리면서 자연스레 전체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다. 29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남은 기간 농해수
농민신문 3일 전
- [사설] 수원역 골목마다 쓰레기더미, ‘방문의 해’ 무색하다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아시아권을 살펴보자. 일본은 ‘시민 의식’이 쓰레기 행정의 근간이다. ‘쓰레기는 가져간다’는 인식에 관광지 상점은 자체 수거 원칙이다. 싱가포르는 ‘강력한 처벌’이 거리 청결 정책이다. 고액 벌금을 부과하고, 사회봉사 명령까지 내린다. 대만은 수거 차량이 일상 생활에 녹아 있다. 자정에 쓰레기차가 도착하면 주민이 직접 배출한다.
경기일보 8시간 전 - [사설] 6·3지방선거, 정책경쟁으로 대결하라
6·3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후보 등록이 지난 금요일 마감됐다.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광역자치단체장 16명을 포함, 총 4천241명의 공직자를 6월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전국적으로는 총 7천829명의 후보가 등록해 1.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경기 평택을 등을 비롯한 14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실시하며, 특히
경기일보 8시간 전 - [사설] 행정 명령 과감히 썼던 ‘이재명 경기도’...‘삼성 파업’에도 긴급조정권 준비할까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번 보자. 우리 산업의 삼성전자 비중이다. 4월 반도체 수출 비중이 37%다. 삼성전자 매출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0~15% 수준으로 거론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도 25%를 넘는다. 국내 개인주주 약 500만명, 협력업체 1천700여개, 국내외 고용 약 27만명.... 업계의 경쟁자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비중에서는
경기일보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