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국민의힘 ‘이진숙 징계 반대’, 자가당착 아닌가
국회 운영위원회가 25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여당 주도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결의안은 “국회의원 이진숙은 대한민국 입법·사법·행정부가 공히 규정한 ‘5·18 민주화운동’의 성격을 부정하고 (…) 국회에 극우세력을 총동원시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5·18 민주화운동을 매도하는 선동의 장으로 변
한겨레 2시간 전 - [사설] ‘황제 사택’ 이용한 편법 탈세 뿌리 뽑아야
법인 명의 고가 주택을 사주 일가가 제집처럼 쓴 기업 50곳이 세무조사 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이 25일 착수한 조사에서 드러난 탈루 혐의 금액만 1조9천억원이다. 회사 사택에 사주가 공짜로 살고, 직원 복지용으로 사들인 콘도와 별장은 ‘회장님 전용'이 됐다. 법인은 다주택 규제와 대출 규제를 피하는 방패로 쓰였다. 절세가 아니다. 회삿돈을 빼내 제 재산을
한겨레 3시간 전 - [사설] 근본적 경찰개혁 방안 마련 시급하다
제주에서 한 경찰이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며 경찰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이 크다. 오는 10월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수사를 전담하는 새 형사사법제도 시행을 앞두고 불안감 또한 높다. 국정을 책임진 정부와 여당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내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에서 “경찰이 국가 기구 중
한겨레 3시간 전
- [사설] 반도체 기댄 내년 슈퍼예산… 리스크 큰 만큼 대비책도 있어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슈퍼예산’의 밑그림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은 저성장 탈피를 위해 반도체·AI 등 전략산업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고, 청년 지원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현재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올해 본예산 729조9000억원 대비 ‘10% 이상’으로 잡고 예산안 막바지 작업을 진행
디지털타임스 3시간 전 - [사설] 동학혁명 유족에 수당 지급한다는 전북도… 황당할 뿐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723명에게 연 1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올 예산은 8억6800만원이다. 130년전 고조부나 증조부 세대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에 대해 국민 세금으로 현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6·25 전쟁 참전 용사나 천안함·연평도 포격전 참전 용사 등에 대한 보훈은 미흡한데 구한말 역사까지
디지털타임스 3시간 전 - [사설] 성과급 갈등에 멈춰서는 공장들… 노봉법 시행령 개정 속도내야
대한민국 핵심 제조업 현장이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셧다운 위기에 몰리고 있다. 노조의 요구안은 사업장별로 다르지만 임금·성과급 인상, 정년 연장, 고용 보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1일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나섰으며, 기아 노조도 오는 26∼28일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순이익의 30%,
디지털타임스 1일 전
- [사설] 기아, 日 모빌리티 진화 가속하길
기아가 첫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일본 대표 IT·통신기업 NEC에 공급하며 현지 B2B 혁신모빌리티시장 포문을 열었다. 단순 완성차 판매를 넘어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커넥트'와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 등 소프트웨어(SW)까지 결합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솔루션 공급이란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누가 보더라도
전자신문 5시간 전 - [사설] PLP기술 선도력 빛낼 규격 만들자
한국 반도체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패널레벨패키징(PLP)을 한발 앞서 확보하고도 규격 때문에 제 발목을 잡고 있는 듯하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팬아웃(FO)-PLP를 상용화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율과 생산효율을 극대화할 최적의 기술을 먼저 찾았다. 그러나 반도체 생태계 내 통용 기준 부재로 이 기술 주도권을 잡기는커녕 관련 장
전자신문 2일 전 - [사설] 벤처투자, 지속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벤처 투자가 다시 용틀임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반년 만에 벤처투자액이 9조원 가까이 몰리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주로 소문과 테마에 얽혀 뭉터기 돈이 쏟아지던 것과 달리 실력으로 검증되는 기술분야에 대형 투자가 집중되는 경향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흐름이 갖는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니라 투자 자금이 흘러 들어간 '방
전자신문 6일 전
- [사설] 충남혁신도시 '500만평' 확장, 발 빠른 행보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충남도가 25일 내포혁신도시 확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10월 뒤늦게 지정된 충남혁신도시는 991만㎡(약 300만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도 기존 혁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큰 전북혁신도시를 능가한다. 충남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661만㎡(약 200만평)을 추가 확장하는 것
대전일보 2시간 전 - [사설] 제주 실종사건 뭉갠 경찰, 다른 지역은 괜찮나
제주도 주민 실종사건을 뭉개고 '셀프 종결'한 경찰의 행동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제주서부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3개월 전 30대 여성 실종사건이 접수되자 소재 확인조차 하지 않고 "당사자가 가족과 연락을 원치 않는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이 경찰관은 똑같은 방식으로 지난달 60대 남성의 실종사건을 종결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안타깝게도 두 명의 실종자 모
대전일보 2시간 전 - [사설] 특정지역 콕 집어 명시한 해괴한 '발전공사법안'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24일 한국발전공사 본사와 재생에너지전환본부를 전북에 두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새만금 유치를 주장하던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이 대표 발의하고, 전북지역 여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입지를 놓고 전국에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대전일보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