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MAGA와 중국夢’ 양극 경제… 韓 ‘대체 불가’ 경쟁력만이 돌파구
AP 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 일정이 15일 종료됐다. 8년여 만에 베이징에서 만난 두 정상은 2박 3일간 6번 회동하며 무역 갈등, 이란 전쟁, 대만 문제 등의 현안을 논의했지만, 무역이나 이란 전쟁을 해결할 공동선언 등 해법은 내놓지 않았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회담에서 관세와 희토류 통제를
동아일보 12분 전 - [사설]삼전 파업 대비 ‘웜다운’… 노조 끝내 자책골 고집할 건가
최승호 초기업 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왼쪽 가운데)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가운데)과 면담을 하고 있다. 초기업 노조 제공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파업을 목전에 둔 삼성전자의 노사 갈등을 두고 “노동자 없는 기업이 없고,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도 없다”며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교섭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노총 위
동아일보 15분 전 - [사설]22대 전반 국회 법안 가결 7%… ‘與 독주 野 발목’이 만든 비효율
서울 여의도 국회 모습. 2025.12.2 뉴스122대 전반기 국회의 법안 가결률이 2년간 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의된 법안은 1만8473건이나 됐지만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은 1397건에 그쳤다. 전반기 기준 19대 국회의 가결률은 15.4%, 20대 13.2%, 21대 11.5%였다. 현 국회에 와선 19대 국회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뚝
동아일보 18분 전
- "학생이 준 케이크 먹지 말라"…참 씁쓸한 스승의날 [사설]
15일 교육부가 주최한 '스승의날' 기념행사에 한국교총·교사노조·전교조 등 3대 교원 단체가 모두 불참했다. 교총은 기념식을 따로 열었다. 스승의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982년 이후 교육부와 교총은 공동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는데 이 오랜 관행이 깨진 것이다. 교원 단체가 행사를 보이콧한 데는 교육부가 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이른바 '교사의 다짐'에
매일경제 7시간 전 - 日 유조선 2척 호르무즈 무사통과…한국은 특사까지 보냈는데 [사설]
일본 대형 유조선이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일본 유조선이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LNG 운반선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다. 하지만 한국은 이란 특사까지 파견하고도 나무호가 피격당한 것도 모자라, 아직 공격 주체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과의 외교력 격차에 참담함을 느끼는 국민이 많을 것이다. 14일 다카이치
매일경제 7시간 전 - 파업대비 감산 수순 삼성전자…이미 피해 시작된 것 [사설]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량 축소를 준비하는 등 비상조치에 돌입했다. 갑작스럽게 장비가 멈출 경우에 대비해 미리 생산량을 줄이고, 설비를 안정 상태로 전환하는 '웜다운(Warm-down)'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시작한 것이다. 웜다운을 위해 신규 웨이퍼 투입을 제한하는 순간 생산량 감소와 납기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파업이 시작되기
매일경제 7시간 전
- [사설] 지방선거 농정공약 경쟁, 농촌 활성화 계기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 사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농정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간 농어촌기본소득(기본소득) 공약 경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후보들이 너도나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출마자들이 앞다퉈 기본소득 공약
농민신문 19시간 전 - [사설] 농협법 개정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정부·여당이 추진하던 ‘농협법’ 개정 작업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개최한 입법 공청회 이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농협법 개정안’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법안소위의 문턱에 걸리면서 자연스레 전체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다. 29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남은 기간 농해수
농민신문 19시간 전 - [사설] 농촌 의료공백, 언제까지 외면할 텐가
장시간 노동과 각종 사고에 노출된 농민들에게 병원이 얼마나 절실한지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 농민은 비농민보다 유병률도 높고 의료비도 많이 든다. 내원 빈도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고령화율도 도시보다 훨씬 심각하다. 하지만 지역에 의료기관이 없으니 신속하면서도 편리한 진료는 언감생심이다. 부득불 인근 도시나 수도권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요즘 군
농민신문 3일 전
- [사설] 행정 명령 과감히 썼던 ‘이재명 경기도’...‘삼성 파업’에도 긴급조정권 준비할까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번 보자. 우리 산업의 삼성전자 비중이다. 4월 반도체 수출 비중이 37%다. 삼성전자 매출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0~15% 수준으로 거론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도 25%를 넘는다. 국내 개인주주 약 500만명, 협력업체 1천700여개, 국내외 고용 약 27만명.... 업계의 경쟁자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비중에서는
경기일보 21시간 전 - [사설] 조정식, ‘경기도 의장 정치’ 완성 기대한다
현재 재적 국회의원 수는 295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48석으로 과반을 넘는다. 범야권 정당까지 합치면 180석을 웃돈다. 패스트트랙, 탄핵소추, 국회선진화법을 지배한다.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여당 구도다. 당연히 나오는 상반된 평가가 있다. 여당이 보는 강한 국회와 야당이 보는 독재 국회다. 사법 현안마저 정치화된 상황에 있다. 그런 만큼 국회
경기일보 21시간 전 - [사설] 평택乙에서 평택과 무관한 싸움이 났다
김용남 후보를 향하는 쓴소리가 있다. 당적 변경이 스스로에게 지워진 업보다. 조국 후보를 향하는 쓴소리도 있다. 과거에 머문 구태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이렇지 않았다. 상호 존중의 분위기가 있었다. 김 후보는 ‘조 대표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후보도 ‘사과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수위를 지켰다. 그러다 5월 들어 선을 넘기 시작했다.
경기일보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