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부적격자’ 지방선거 출마, 정당 공천으로 걸러내야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후유증이 심각하다. 경쟁적으로 약속했던 ‘엄격한 기준 적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파렴치한 범죄 전력 등 자격이 의심되는 예비후보가 공천된 사례가 속출하고, 이에 따른 공천 탈락자의 재심 신청 및 불복 선언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주목을 덜 받는 지방의회의 경우 부실 공천은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일보 52분 전 - [사설] OECD가 말하는 ‘잘 살지만 행복하지 않은 한국’
국가는 경제와 교육, 건강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를 만큼 비약적인 전환을 이뤘지만, 국민은 행복하지 않은 나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진단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한국은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기도 하는 OECD에 1996년 가입했다. OECD는 30년의 성과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OECD의 분석은 우리 경제·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
국민일보 1시간 전 - [사설] 깜깜이 교육감 선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곳곳에서 혼탁과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 대통령’을 뽑는다는 취지는 실종된 채 후보 결정 단계에서부터 진흙탕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교육감 직선제 실시 이후 거듭된 고질적 병폐가 이번 선거에서도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서울
국민일보 1일 전
- [사설] KTX 사전예매 확대보다 급한 건 좌석 부족 해소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관광 편의를 위해 하반기부터 KTX 예매 기간을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은 보통 2개월 전에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서 여행을 계획하는데, KTX 예약은 탑승 1개월 전부터 가능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해외 커뮤니티에는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한 후 KTX 표가 매진돼 난감하다는 글이 적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新산업 신규 벤처투자 4년 만에 반토막…혁신 실종 우려
지난해 민간 벤처투자 금액이 6조8111억원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다시 벤처 붐이 부는 듯하지만,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면 ‘혁신의 씨앗이 말라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강조하는 신산업 분야 투자는 감소했고, 그나마 이뤄진 투자도 스타트업이 아니라 기존 기업에 쏠렸다. 신규 투자 급감은 아쉬운 대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정부 믿고 투자했는데…민간 석탄발전회사 경영난
GS동해전력,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등 민간 석탄발전 4사가 전력당국으로부터 예비품 구매 비용을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하고 있다는 한경 보도다. 1500억원이 넘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예비품은 발전소 고장에 대비해 반드시 쌓아둬야 하는 자산인데, 구매비를 원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발전공기업에는 재투자비(자본적 지출)로
한국경제 2시간 전
- [사설] e심 사용 확대, 걸림돌부터 없애야
지난해 통신사 해킹 사고를 연달아 겪으며, 국민은 유심의 불편함을 뼈저리게 겪은 바 있다. 내 유심정보가 해킹됐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최소 몇주 가량 교체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면서 e심(임베디드 유심)의 존재를 알았지만, 통신사 대리점도 그냥저냥이었다. e심이 도입된 지 4년이 다 돼가지만 사용 회선은 전체 5%에 그칠 정도로 사용률이 부진하다고
전자신문 10시간 전 - [사설] 콘텐츠 정당 지불 문화 정착돼야
웹툰·웹드라마 등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는 K-창작 콘텐츠의 가장 큰 적은 불법 스트리밍과 복제물 게시다. 창작자의 산고는 아랑곳없이, 자기 사이트 잇속만 챙기는 곳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단속의 눈을 피해 생겨나고 있다. 오랫동안 위원회 감독기구의 느려터진 행정력을 비웃던 불법사이트가 다음달부터는 표면적으로는 발 붙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인 문화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SK하이닉스, 누구도 가지 않은 길 열다
SK하이닉스가 23일 창사 이래 최고, 역대 최대란 수식어조차 하찮게 만드는 경이로운 실적을 내놓았다. 지난 1분기 52조5763억원 매출에, 37조6103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72%에 달했다. 세계 반도체기업을 통틀어 따져도 나올 수 없는 분기 영업이익률을 냈다. 이 기간 반도체 100원어치를 팔아 72원을 남겼다는 얘기다. 서비스업
전자신문 5일 전
- [사설] 커진 관광수요 맞춰 제도개선 시급
지난해 겨울철(2025년 12월~2026년 2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35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 3312만명보다 188만명(5.7%) 늘어난 3500만명이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이처럼 겨울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2025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 철원한탄강 얼음트레
강원도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강원 ‘AX 혁신지수 상위권’ 의미 있다
산업계에 AX(인공지능 전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원 지역 기업의 ‘AX 혁신지수’가 높게 평가돼 경제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AI 전환 성숙도를 점검하는 도구로, 중소·벤처기업의 AI 도입·활용 수준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강원 지수의 고평가는 기업 시스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여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더불어
강원도민일보 2시간 전 - [사설] 지역문제 해결이 최우선 선택 기준
6·3 지방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반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데다 여러 경로로 민심의 반응도 확인되면서 각 후보와 진영에서는 기선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향후 4년간 내외 300만 도민을 대표하게 될 도지사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강원도민일보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