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네거티브에 정책 실종… 냉철한 유권자 선택 더 절실하다
어제 선거운동을 마감한 6·3지방선거는 아쉬움이 크다. 진영 대결과 네거티브 선거전에 묻혀 후보의 됨됨이와 정책·공약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했다. ‘깜깜이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세력 청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원론을 내세워 공세를 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여권의 조작기소 특검
서울신문 15시간 전 - [사설] 소비자물가 26개월 만에 최고, 충격 완화 수단 총동원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1% 올랐다.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이다. 중동 전쟁으로 석유류가 24.2% 급등한 것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우려했던 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현실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금리를 다루는 한국은행에서 주목하는 생활물가지수가 3.3% 올랐다. 휘발유(23.1%), 경유(33.3%), 등유
서울신문 15시간 전 - [사설] 檢 보완수사·특사경 지휘권, 민생 멍들지 않게 존치해야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전환된다. 그 전에 검사의 보완수사권과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없앨지 남길지 결정해야 한다. 김민석 총리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전제로 검토를 지시한 상황이다. 그런데 제도를 바꾸기도 전에 현장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
서울신문 15시간 전
- 캐나다 60조원 잠수함 막바지 수주전 …'팀 코리아' 선전을 [사설]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우리 정부와 군, 기업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국 해군은 3일 한국형 잠수함에 캐나다 해군이 탑승하는 첫 연합협력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3000t급 차세대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이 지난 3월 진해에서 출발해 두 달 만에 캐나다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한국 잠수함 역사상 최장 태평양 횡단에 성공하
매일경제 20분 전 - 與는 오만 말고 野는 새로 태어나라는 6·3 민심 [사설]
3일 치러진 제9대 지방선거 및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지방 권력이 대폭 물갈이됐다. 방송사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 현황(3일 오후 8시 현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6개 시도지사 중 11곳에서 우세, 경합 4곳, 국민의힘은 1곳만 우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12곳을 휩쓸었던 4년 전과는 정반대 결과다.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매일경제 20분 전 -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톱10'…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사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톱10'에 진입하며 대한민국 경제사를 새로 썼다.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3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5620억달러(약 2107조5834억원)로, 메타(1조5170억달러)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선진국 기업들의 뒤를 쫓는 추격자에 불과
매일경제 20분 전
- [사설] 내가 사는 고장의 발전을 위해 한표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이 밝았다.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앞서 사전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인 23.51%를 기록한 바 있어 본투표에서도 사상 최고 참여율이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투표율이 높아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국민의 의사가 결과에 담긴다. 이번 선거는
전자신문 16시간 전 - [사설] AIDC 급성장 받칠 제도·인식 전환 시급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성과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모바일형 모듈 시공, 액침 냉각, 초저전력 시스템 등 관련 기술도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2026~2029'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AI 데이터센터(AIDC) 성장세는
전자신문 2일 전 - [사설] 'K-배달' 생태계 지키는 전략 급하다
글로벌 배달 시장의 대형 인수합병(M&A) 바람이 우리 안방까지 불어닥치며 시장 구조 개편 같은 생태계 건전화 전략 필요성이 커졌다. 최근 미국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지분을 대거 매집하며 공격적인 경영권 확보에 나섰고, 우리나라에선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확대로 이른바 맞불 성격의 출혈경쟁의 막을 올렸다고 한다. 여기에 정부와
전자신문 6일 전
- [사설] 한화에어로 잇단 참사, 안전불감증 언제 끝나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지난 1일을 포함해 최근 8년간 세 번의 사고로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의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에서 안전문제가 대거 지적됐는데도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사업장에서는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외에도 폭발사고로 2018년 5명, 2019년 3명이 숨졌
대전일보 2시간 전 - [사설] 또 '정치중립 위반' 자초 교육장관, 자중했어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 게시글에 호응하는 댓글을 남겼다가 해당 사실이 캡처본 형태로 공유· 전파되면서 정치중립 의무 위반 시비를 낳게 되자 문제의 댓글을 삭제했다고 한다. 댓글을 다는 순간 최 교육감은 정치 경계선 안으로 발을 들인 것이며 글을 지웠다 하더라도 사정은 달라진다고 보기 어렵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중립이 핵
대전일보 1일 전 - [사설] 본선거 하루 앞…'비교우위' 보이는 후보가 대안
6·3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미 사전투표가 실시됐다. 역대 최고치를 보일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충청권 시도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4년 전 지선 기록을 넘어서면서 여야 모두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당 후보들이 유리하다는 신호라며 의미를 곁들였다. 역대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제 효과로 본투표를 포함한 전체
대전일보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