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경제 흔들 삼전 파업 현실화 땐 긴급조정권 발동해야[사설]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충돌에 정부가 중재에 나서 13일 2차 사후조정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노조 측은 회사 측(10%)보다 많은 ‘영업이익 12%’ 중재안을 거부해 15%를 고수하고, 상한선 폐지도 거두지 않았다. 그새 영업이익 N%를 성과급으로 고정화하려는 움직임은 조선·자동차·바이오·통신 등 다른 산업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전방위로 확산했다. 성과급 파
문화일보 4시간 전 - 반도체 호황에 가린 물가·재정·고용 악화 냉철히 볼 때[사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5%로 끌어올렸다. 반도체 슈퍼 호황이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하고 있다. KDI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기지개를 켜고 수출 역시 4.6% 늘어나 경상수지도 사상 최대인 2390억 달러 흑자를 전망했다. 그러나 화려한 숫자들 뒤의 그림자는 짙다. 물가 상승, 재정 악화, 고용 절벽의 구
문화일보 5시간 전 - 전작권 ‘군사적 판단보다 정치적 결심’ 발상, 위험하다[사설]
한미동맹 불협화가 곳곳에서 불거지는 가운데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된 이견이 최고 당국자들의 공개 충돌로 번졌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2일 하와이 연설에서 “준비되지 않은 일에 대해 성급한 타임라인을 설정하게 될 가능성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다”고 토로했다. 유엔군사령관도 겸하는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4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치적
문화일보 5시간 전
- [사설] 성장률 반등에도 더 쪼그라든 청년 일자리
1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9만4000명 줄었고, 청년 고용률은 43.7%로 2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체 취업자 증가폭도 7만4000명으로 16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반도체 호황 등을 근거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5%로 대폭 상향했다. 경제 성장률은
헤럴드경제 5시간 전 - [사설] 국민경제 반도체 목줄 쥐고 파업 위협, 긴급조정권 당연
14일로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21일)을 일주일 앞두게 됐다. 11~12일 정부가 중재한 사후조정에서 삼전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13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전지부 위원장은 “파업 종료까지는 회사와의 추가적 대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가 사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긴급조정권은 쟁의행위가 국
헤럴드경제 5시간 전 - [사설] 온국민이 주주·노동자·주권자 시대, 김용범과 삼성노조 ‘역주행’
12일 8000을 향해 질주하던 코스피 기세가 한풀 꺾였다. 여러 대외적 변수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탓이지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른바 ‘AI(인공지능) 초과수익 국민배당론’은 급락 빌미가 됐다. 13일 새벽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 사후조정이 끝내 결렬돼 총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안 모두 반도체 산업의 역대급 호황이 불러온
헤럴드경제 1일 전
- [사설] 미-중 정상 풀려야 전세계 경제가 풀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마주 앉았다. 이튿날인 15일까지 총 6차례 만남을 통해 첨예하게 얽힌 양측의 이해관계를 푸는 데 집중한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위기에서부터 대만 문제, 양국간 초고율관세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접점이 없다. 특히 세계 최대 공급·수요 국가끼리 총성없는 전쟁을
전자신문 13분 전 - [사설] 코스닥은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곳이다
정부가 관리 효율성과 투자자 보호 기능에만 방점을 둔 코스닥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본시장 안팎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기조로 기업을 평가하지 않고, 현재 실적과 덩치로만 줄을 가른다는 방침이어서 코스닥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애초 코스닥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더드, 관리군 3개 리그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난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뉴토끼' 발본색원해 최고형 처벌해야
정부가 시행령까지 손봐가며 장관 긴급차단 조치에 들어간 불법 웹툰 공유사이트 '뉴토끼'가 인터넷주소를 바꿔가며 활개 치고 있다고 한다. 불법 사이트 운영자는 무슨 배짱인지 되레 사이트 링크를 외부에 공유하면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이벤트까지 벌이고 나섰다.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 집단은 그야말로 발본색원해 최고 수준 형사처벌과 함께 다시는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전자신문 2일 전
- [사설] 평택乙에서 평택과 무관한 싸움이 났다
김용남 후보를 향하는 쓴소리가 있다. 당적 변경이 스스로에게 지워진 업보다. 조국 후보를 향하는 쓴소리도 있다. 과거에 머문 구태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이렇지 않았다. 상호 존중의 분위기가 있었다. 김 후보는 ‘조 대표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후보도 ‘사과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수위를 지켰다. 그러다 5월 들어 선을 넘기 시작했다.
경기일보 13시간 전 - [사설] 쏟아지는 ‘중후장대’ 공약... 희망고문에 가둔다
공약의 계절이다. 고을마다 현란한 공약들이 펄럭인다. 유권자와의 계약이지만 쭈뼛해선 안 된다. 일단 던지고 본다. 안 돼도 ‘추진 중’이라 하면 된다. 후보 개인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다. 공약 전문 기획사도 때를 만났을 것이다. 나라 살림이 커지면서 공약도 몸집을 키운다. 이른바 ‘중후장대’ 공약들이다. 철도 공약이 대표적이다. 노선 연장을 넘어 지하
경기일보 13시간 전 - [사설] 화성~과천 고속道, ‘서울 병목 걱정’ 새겨 들어라
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민간투자 사업이면 거쳐야 할 타당성조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도에 공식 통보했다. 화성특례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에 이르는 총 31.1㎞에 사업비가 1조8천억원이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이 2024년 제안했다. 경기도가 제안서 검토를 거쳤고, 그해 12월 KDI에 전격성 조사를
경기일보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