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李 지지율 진보서도 과반 붕괴… 與는 野에 밀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주(7∼11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또다시 최저(33.8%)를 기록했다. 특히 부정적 평가(63.3%)는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응답자 3분의 2에 근접하는 숫자가 비판적이라는 의미다. 정부에 대한
세계일보 27분 전 - [사설] 호르무즈·홍해에 육로까지 막혀, 고유가 장기화 대비해야
중동정세가 갈수록 태산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격화로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데 이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해협과 요충지를 장악했다. 여기에 해상봉쇄를 피하는 우회로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육상 송유관마저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중동 원유 공급망의 ‘3중 봉쇄’가 현실화된 것이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로서는 치명타가 아
세계일보 28분 전 - [사설] 공소청 직제개편안 혼선, 국민 피해는 안중에 없나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수정·보완 지시로 법무부가 공소청 조직·인력 설계를 담은 정부직제안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여권이 혼선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법무부가 지난 4일 입법 예고한 공소청 직제안은 일반직 정원을 8414명에서 6120명으로 줄였으나 검사 정원은 2292명으로 그대로 유지한 것이 골자다. 검찰
세계일보 28분 전
- [사설] 데이터·인재·인프라 잇는 생태계 갖춰야 피지컬 AI 강국 간다
피지컬 AI 시대가 열리고 있다.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자동차가 주변 상황을 인식해 주행하며 AI가 물류와 연구 현장까지 움직이는 세상이다. 생성형 AI에 이어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또 하나의 거대한 전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이 새로운 승부처를 선점한다면 AI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지털타임스 5시간 전 - [사설] 김승원 ‘청탁 의혹’ 치료제 93명 투약… 부작용 누가 책임지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14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은 지난 2022년 국내 임상 2상 과정에서 대상자 93명에게 실제 투약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는 바로 그 치료제다. 당초
디지털타임스 5시간 전 - [사설] 용혜인 후보자 결국 사퇴… 인사시스템 전면 재점검 필요하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인 13일 결국 자진 사퇴했다. 장관 후보에 지명된 현역 의원이 중도 낙마한 것은 역시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석열 정부의 김행 후보자도 주식 파킹과 배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디지털타임스 1일 전
- [사설] AIDC특별법, 시행령 보강 필수다
정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AIDC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안 핵심 중 하나는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AIDC에 대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 조건에 따라 신규 입지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으로 사업자가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 전력계통 신청 데이터에서도 데
전자신문 7시간 전 - [사설] K드론, 국방 수요 타고 비상하길
정부가 국산 드론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국방 수요 중심으로 대대적 예산 증액과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한다. 2027년 국방 드론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6배 늘린 6015억원으로 편성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절차 단축을 통해 신속한 전력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와 공공 부문이 초기 수요를 직접 창출해 고사 직전에 놓인 국산 드론산업 생태계에 생명수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반도체 초격차 종결판은 패키징이다
반도체 기술 패권 전쟁의 승패를 가를 거대한 축이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산업의 무게추가 미세공정으로 대표되는 '전공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술 완성도를 결정짓는 '첨단 패키징'으로 중심축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지난 9일 인천시 송도에서 개막한 '국제반도체 기판 및 첨단 패키징 산업전(KPCA쇼)'에 이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
전자신문 4일 전
- [사설] 부산대 수시 지원 급증, 지역거점대 재도약 기대된다
부산대를 비롯한 부산의 주요 국립대와 사립대의 수시 지원율이 대폭 올라갔다. 지난 13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부산대는 3587명 모집에 4만14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전년(10.08대 1)을 뛰어넘는 11.55 대 1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늘어났는데도 지원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생긴 결과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학생의 지원이 전년 대비
국제신문 4시간 전 - [사설] 추락한 대통령 지지율, 인사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춰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9주 연속 떨어지며 리얼미터 기준 처음으로 35% 아래로 떨어졌다. 정치권에서 국정 지지율 35%를 레임덕 발생의 마지노선으로 보는 점을 감안하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단일종목 ETF 사태로 기인한 경제 문제, 공소취소 논란과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로 촉발된 정치·사회적
국제신문 4시간 전 - [사설] “볼수록 잘된 인사”라니 국민 목소리 안 들리나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발언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 신약 청탁 의혹에서 파생된 또 다른 의혹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주가조작 피해자들이 지명 철회와 진실 규명까지 요구하고 나선 상황에서 김 후보자 지명 강행을 명확히 한 것이다. 결국 대
국제신문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