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화물연대-CU 합의, 노동현장 ‘상생’ 확산 계기로
화물연대와 편의점 씨유(CU)의 물류 자회사 비지에프(BGF)로지스가 29일 운송료 7% 인상 등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담은 단체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화물연대가 요구해온 내용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졌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최초로 원청과 하청 노조가 합의안을 마련한 선례를 만든 만큼, 산업계 전반에 원·하청 대화와 상생의 물꼬가 트이기를 바란
한겨레 19분 전 - [사설] 주한미군사령관의 “킬 웹 통합”,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 군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주는 데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이번엔 미국과 한국·일본·필리핀의 정보·지휘 시스템을 하나의 ‘킬 웹’으로 통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한국군이 포착한 목표물을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이 추적하고, 미군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타격하는 태세를 갖출 수 있게 된다. 동
한겨레 1시간 전 - [사설] ‘총수’ 지정된 쿠팡 김범석, 국내법 존중해야 신뢰 찾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이사회 의장을 쿠팡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했다. 쿠팡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된 이후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돼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김 의장으로 변경됐다. 김 의장은 더 이상 책임 회피에 급급해할 게 아니라 정부의 정당한 법 집행을 존중하고 성실히 따르기 바란다. 공정위는 올해 현장점검에서
한겨레 1시간 전
- [사설] 산업 현장 마비시키는 대기업 노조… 국가 경제가 볼모인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인 대기업의 생산 라인이 노조의 '파업 쇠사슬'에 묶여 신음하고 있다. 삼성전자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의 기둥들이 줄줄이 멈춰 설 위기다. 노동자의 권리라는 명분을 앞세우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무리한 요구와 힘의 논리 성격이 짙다. 하청업체들이 원청을 대상으로 단체교섭을
디지털타임스 2시간 전 - [사설] 김범석 ‘쿠팡 총수’ 지정… 한미 통상마찰 확대 안되게 관리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법인에서 개인, 즉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다. 쉽게 말해 김 의장을 대기업 총수로 지정한 것이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씨가 쿠팡 경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일인을 자연인이 아닌 법인으로 지정할 예외 요건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쿠팡의 동일인이 법인에서
디지털타임스 2시간 전 - [사설] 노동위, 화물연대 교섭권 인정… 물류 마비 합법화 해준 꼴이다
노동위원회가 화물연대를 '단체교섭의 실질적 주체'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27일 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과 한진의 사용자성 심판에서 화물연대도 교섭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화물연대에 교섭권을 위임했는데 노동위가 이를 인정한 것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택배노조 외에, 역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디지털타임스 1일 전
- MBC가 선거개입? 국힘 '절윤' 했는지부터 자문해야
[미오 사설] 미디어오늘 1549호 사설 [미디어오늘 ] 국민의힘이 MBC를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MBC를 향해 '선거개입'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행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사과하지 않을 경우 MBC의 취재를 거부하겠다고도 했다. 발단은 지난 26일 추경호 의원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정에 관해 논평한 MB
미디어오늘 11시간 전 - 장애인 방송 접근권, 퇴보해선 안 된다
[미오 사설] 미디어오늘 1548호 사설 [미디어오늘 ] 모두가 미디어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장애인에게 여전히 미디어의 벽은 높다. 장애인이 방송을 접하기 위해선 화면해설, 폐쇄자막, 수어방송 등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이들 제도에는 허점이 많다. 2022년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미디어오늘이 분석한
미디어오늘 7일 전 - 방미통위, '비정규직 개선' 조건 복구 바람직하다
[미오 사설] 미디어오늘 1547호 사설 [미디어오늘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김종철)가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오랜 기간 공백이 이어졌던 만큼 많은 안건 논의가 이어졌는데, 여야 추천 위원 합의로 처리된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의결이 돋보였다. 방미통위는 지상파 방송사에 공통적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
미디어오늘 15일 전
- [사설] 부산시장 후보들 버스 준공영제 개혁방안 내놔야
부산경실련이 막대한 재정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전면 혁신을 촉구했다. 부산시의 2012~2024년 버스 운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는 일부 서비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버스 노선과 정류장이 2012년에 비해 늘어난 건 이용자 편의성 증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출근시간 배차 간격이 7
국제신문 4분 전 - [사설] 부산 경제 덮친 원자재 쇼크·금융 불안 대응 시급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2차 종전협상 무산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지역기업이 점점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중동발 유가상승과 원료 대란이 장기화하지만 딱히 대안을 찾을 수 없어서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3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동발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니 44.0%가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 상승’이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물
국제신문 4분 전 - [사설] 오버투어리즘 영도 관광객 유치·주민 삶 균형 필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산업이 활기를 띤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년간(3월 기준) 부산을 찾은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많이 늘었다. 부산시가 집계한 지난 1, 2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55만6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만 8141명)보다 39.7% 치솟았다. 지역별로 보면 영
국제신문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