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특검은 보복, 법 왜곡죄는 수치” 통합위長의 고언[사설]
국민통합위원회는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이고, “국민통합이 최우선 과제”라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석연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제1호 헌법연구관’ 별칭이 말해주듯 헌법 전문가이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법제처장을 지냈다. 이런 이 위원장이 13일 관훈토론회에서 여야 정치권 및 정부를 향해 고언(苦言)을 쏟아냈다. 한결같이 합당한
문화일보 5시간 전 - 사형 구형된 尹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듣는 참담함[사설]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1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12·12 군사반란으로 정권을 찬탈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30년 전인 지난 1996년 사형이 구형된 적은 있지만, 간선제가 아닌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느닷없는 12·3 비상계
문화일보 5시간 전 - 심야에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 더 추락하는 국민의힘[사설]
급기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제명’ 처분이 가시화하면서 국민의힘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조짐을 보인다. 6·3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은 말할 것도 없고, 거대 여권 폭주에 대한 제동이 절박한 상황에서 보수 정치세력의 신뢰를 갉아먹고 분열을 부추길 자해나 다름없다. 우선,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은 과도하거나 침소봉대로 보인다. 윤리위는 13일
문화일보 5시간 전
- [사설] 증시 시총 1년새 1700조 폭증, 질적 성장 과제
최근 1년 사이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총 규모는 2025년 1월 초 2254조원에서 올해 1월 초 3972조원으로 1년 새 76.2%(1718조원) 증가했다. 상법개정과 주주환원 제고라는 정책적 뒷받침에 외국인 대거 유입 등 풍부한 유동성, 글로벌 인공지능(AI)
헤럴드경제 6시간 전 - [사설] 尹선고, 민주주의 준거될 ‘역사의 법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1심 선고는 구형 한 달여 만인 오는 2월 19일 예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사태를 “장기 집권을 위해 헌법이 설계한 국가 작동 구조를 무력화하고 군사력과 경찰력에 의해 국가권력과 통치구조를
헤럴드경제 6시간 전 - [사설] 다시 치솟은 환율, 결국 경제 신뢰 회복이 관건
12~13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선을 넘나들며 다시 상승세다. 지난해 말 외환 당국이 고강도 구두 개입과 실개입에 나선 지 보름 남짓 만이다. 당시 환율이 한때 1480원대까지 치솟자 당국은 시장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까지 더해지며 진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환율은 결국 개입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연초부터 미국
헤럴드경제 1일 전
- [사설] 美 디지털 공세, 국회 대응 필요하다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디지털·플랫폼 관련 압박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 차원의 정상적인 행정 행위조차 자국 기준의 사냥·검열 같은 살벌한 공격 용어로 규정돼있는 실정이다. 관세 타결 뒤 살얼음 통상 환경에 새로운 악조건을 만들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 지난해 관세 협상 줄다리기 속 구글의 고정밀지도 반출 허용 요구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원칙
전자신문 2시간 전 - [사설] 스마트폰 AI 경쟁, 개인화로 승부난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과 애플이 인공지능(AI) 개인화서비스로 또 맞붙는다. 기존 문법으로는 삼성이 구글 등 오픈 진영과 함께 멀찍이 치고 나갈 듯 보였지만, 진영을 넘어선 애플의 AI 승부수가 앞으로 경쟁을 복잡하게 꼬아놓았다. 본지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AI난기류 속 길을 잃었던 애플이 결국 구글 제미나이와 손을 잡았다.
전자신문 1일 전 - [사설] K플랫폼 기업, 韓 관광 3000만 준비해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한국 관광 전성기가 활짝 열렸다. 정부도 이런 기회를 놓칠 세라 연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출입국 시스템 고도화·관광 인프라 개선· K콘텐츠 연계 등 온갖 공을 다 쏟아붓고 있다. 사실, 관광은 공장을 돌리지 않고도 그 보다 더 알짜배기 이익을 남길
전자신문 2일 전
- [사설] 사퇴도 용서될 도의원들의 도전이라면 응원한다
지방의원의 정치적 성장은 바람직하다. 시·군의원 출신의 국회의원, 좋다. 시·도의원 출신의 시장·군수도 좋다. 개인에게는 정치적 성장이고 사회에는 민초의 확산이다. 또 그런 시간이 왔다. 시장·군수선거다. 정치적 변화를 도모하는 움직임이 목격된다. 늘 그랬듯이 경기도의회가 그 중심에 있다. 35명 안팎의 도의원이 시장·군수 하마평에 오른다. 민주당 도
경기일보 14시간 전 - [사설] 인턴도 밀려난 ‘쉬었음’ 청년... 일본과 왜 이리 다른가
‘쉬었음’ 청년들은 ‘그냥 쉬었다’고 응답한다.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다.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다른 활동도 하지 않는다. 계속 구직활동을 하면 실업자다. 그렇지 않으면 ‘쉬었음’으로 분류한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부분적으로 개개인 책임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국가사회의 지속가능을 흔들 수 있는 문제다
경기일보 14시간 전 - [사설] 아카이빙과 ‘참전사’로 되살아난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거사였다. 바람 앞 등불 신세의 신생국이 기사회생한다. K-코리아 번영의 초석이 인천에서 닦여진 셈이다. 인천연구원이 ‘인천상륙작전 참전유공자 아카이브 구축 보고서’를 내놨다고 한다. 이에 앞서 인천에는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도 있었다. 인천연구원 아카이브는 11명 참전용사 육성 증언을 캐냈다. 영
경기일보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