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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채용은 줄고 월급은 꽁꽁, 청년 ‘富의 사다리’ 붕괴 막아야 동아일보23:25물가 상승을 고려한 50대 근로자 월급이 22년 전에 비해 2.1배가 되는 동안 20대 근로자 월급은 1.5배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에 비해 청년 세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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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정임수]경보녀, 재창업, 신중년에게 ‘리스타트’ 기회를 동아일보23:21‘경단녀’(경력단절여성)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15년 남짓밖에 안 된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늘리겠다며 정부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을 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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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택동]국회가 헌재를 멈춰 세울 권한은 없다 동아일보23:19장택동 논설위원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소법 조항에 대해 위헌 취지로 결정한 사례는 1988년 설립 이후 단 3건뿐이다. 2건은 한정위헌결정을 따르지 않은 법원 판결이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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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워] 실수를 반복하는 정부에 필요한 것 세계일보23:17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예고 없이 무주택 서민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한도를 축소하려다가 반발에 부딪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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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시선] 정년 연장 신중히 접근해야 세계일보23:17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임박하면서 국민연금의 개편과 관련되어 논의됐던 현행 60세인 법정정년의 연장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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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프리즘] 노벨과학상이 기대되는 이유 세계일보23:17해마다 10월이 되면 라디오 방송작가 전화 받기가 겁이 나곤 했다. 노벨상에 대한 해설 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것 같기 때문이다. 과학자라고 해서 여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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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스파게티와 쌀국수 세계일보23:17필자는 문화를 인간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환경은 기후나 지형 같은 자연환경과 언어와 종교 같은 인문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기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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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의3A.M.] 행동주의 펀드가 된 MBK 세계일보23:16영풍과 고려아연의 전쟁이 한 달이 넘었다. 75년 동업을 하면서 장씨와 최씨 사이 생긴 균열이 근본 원인이었지만, 전쟁을 직접 촉발시킨 것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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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직업훈련도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시대 세계일보23:16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기술적 진보가 급기야 노동시장의 전통을 흔들고 있다. 숙련 기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블루칼라(Blue collar)의 연봉이 대졸 화이트칼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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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반도체 산업, 장비국산화에 달려 세계일보23:16반도체 장비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지난해 1063억달러에서 3.4% 증가한 1090억달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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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공의·의협·민주당,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거부할 때 아냐 세계일보23:16의료계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가 그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공동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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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료 산업용만 ‘찔끔’ 인상, 언제까지 땜질로 일관할 건가 세계일보23:16오늘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평균 9.7%(16.1원) 오른다. 주택용·일반용 요금은 동결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의 요금 인상이다. 당시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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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 넘은 ‘李 대표 방탄’ 행태, 법원이 법치주의 수호해야 세계일보23:16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및 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방탄’ 행보가 도를 넘었다. 어제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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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인천공항 ‘메가 허브’의 이면 세계일보23:16인천공항공사가 오는 12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을 7년 만에 마무리한다. 현재 운용 중인 제2 여객터미널 양쪽에 각 750m 길이의 날개 모양(연면적 34만㎡) 공간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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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론/차진아]실질적 檢 통제 강화의 첫걸음은 수심위 개선 동아일보23:15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권 교수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는 2018년 문무일 검찰총장 당시 검찰의 자의적 수사 및 기소재량권 오남용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