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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턴 합격자 96%가 임용 포기… 의사 공급 연쇄적 차질 동아일보23:57韓총리, 병원 현장 점검… 교수들 사직은 계속 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주 한라병원을 방문해 의료 공백 현장을 점검하다가 로비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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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판매 중단’ 상품으로 7년간 수수료 9000억 떼간 카드사들 동아일보23:54게티이미지신용카드 업체들이 문제가 있어 8년 전 판매 중단한 서비스 상품을 그 이전 가입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해지를 권유하지 않고 유지해 9000억 원 넘는 수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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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승련]유엔 제재대상 北 석탄 수출선 첫 나포 동아일보23:51우리 해경과 해군이 지난 토요일 여수 앞바다를 지나던 3000t급 화물선을 나포했다. 이 배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출항해 북한 서쪽 남포항에 열흘쯤 머문 뒤 러시아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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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택동]檢 ‘휴대전화 자료 통째 보관’, 그냥 놔둘 일인가 동아일보23:48장택동 논설위원‘자백은 증거의 왕’이던 시절은 지나간 지 오래다. 법정 진술을 중시하는 공판중심주의가 강화되면서 지금은 피고인이 검찰,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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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촉진-위험 차단’ 두 토끼 잡을 법제화 시급[동아시론/이성엽] 동아일보23:45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2022년 11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등장 이후 AI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AI 기술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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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이새샘]건설업 4월 위기설 끊으려면… 선제적 구조조정부터 나서야 동아일보23:42이새샘 산업2부 차장“총선이 지나면 어떻게 될 거라고 하는데, 정부는 그렇게 일하지 않습니다.”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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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오바마의 패배 연설을 들어보고 싶다” 동아일보23:392008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리 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로 나오는 모습. 명연설가 오바마 대통령의 패배 연설은 어떨지 많은 미국인들이 궁금해한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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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응징하는 일[이은화의 미술시간]〈313〉 동아일보23:36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털옷 입은 남자를 손으로 제압하고 있다. 여인은 두려움 없는 표정으로 금색 방망이로 남자를 내려치려 하고 있다. 건장해 보이는 남자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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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압력밥솥의 미소 동아일보23:36인덕션에 놓인 압력밥솥 표면을 잘 보세요. 웃는 얼굴이 보인다면, 당신은 평소 밥을 남김없이 잘 드신 분일 겁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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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4월 29일 “흉한 것이 나왔다”… 숙종을 진노하게 한 ‘파묘’[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동아일보23:33서울 육상궁(칠궁·사적 제149호) 한 건물의 내부 모습. 육상궁에는 장희빈의 신주를 모신 대빈궁 등 왕을 낳은 후궁 7명의 사당이 있다. 동아일보DB이문영 역사작가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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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에 과학연구 활용”… 생물학-의학-심리학서 답 얻는다[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동아일보23:33박재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공공 활용도 높은 과학 연구는 과학 연구는 그 자체로 인류의 지식을 발전시키지만 그 외의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한다. 예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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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조건 없는 만남 제안, 전공의들 외면해선 안 돼 세계일보23:31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직접 대화 성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그제 “대통령이 전공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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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군 성상납” 이어 女후보에 “나베”… 저급한 野 성인지 감수성 세계일보23:304·10 총선에서 범야권 200석까지 넘본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성인지 감수성이 의문스럽다. 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그제 밤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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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엄사 ‘벼락치기’ 결정 개선, 사회적 공론화 서두를 때다 세계일보23:30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그제 확정한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시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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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건보 무임승차 세계일보23:30건강보험의 허점을 노려 병원을 돌아다니는 일부 환자들을 ‘의료쇼핑족’이라고 일컫는다. 몇해 전 60대 A씨는 일년에 무려 358일 병원을 들락거리며 진료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