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학생 주는데 N수 급증… 구조개혁으로 ‘입시낭인’ 줄여야 동아일보23:571월부터 재수학원은 만석 이달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 자습실에서 수험생들이 내년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이 ...
-
[사설]與野 ‘증오 발언’ 정치인 공천 배제 선언하라 동아일보23:5415세 중학생에게 테러를 당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토요일 퇴원했다. 경찰은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중인 가해 학생을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 학생...
-
[천광암 칼럼]명품백 해명… ‘약속 대담’ 하면 국민이 납득할까 동아일보23:51천광암 논설주간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수수 논란 등에 대해 전통적인 방식의 기자회견 대신 특정 방송사와 대담을 갖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
-
한일 우호 상징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20년 만에 철거 [횡설수설/정임수] 동아일보23:48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반세기가 흐른 1995년, 일본 곳곳에서 ‘침략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도쿄에서 서북쪽으로 100km쯤 떨어진 군마(群馬...
-
‘앵거테인먼트’에 빠진 미국 [특파원칼럼/문병기] 동아일보23:45문병기 워싱턴 특파원21일(현지 시간) 미국 뉴햄프셔주(州) 햄프턴에 있는 한 식당.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딘 필립스 하원의원(미네소타주)의 연설을 듣기 위해 주...
-
‘명장병’ 감독이 코딩 삼매경에 빠진 이유 [광화문에서/황규인] 동아일보23:42황규인 스포츠부 차장프로 스포츠 지도자들이 ‘짤리면’ 보통 해외 연수를 간다. ‘부족한 걸 채우고 돌아오겠다’고들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사실상 ‘구경...
-
[이헌재의 인생홈런]‘코트의 마법사’에서 기업 부회장 된 최희암 “걸어야 산다” 동아일보23:39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자사 특허 제품인 ‘띠 철근’을 설명하고 있다.이헌재 기자 uni@donga.com1990년대 연세대 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최희암 전 감독(69...
-
김정은의 황당한 현실 인식 ‘20×10 정책’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동아일보23:36새해 벽두부터 대외적으로 ‘동족·통일’ 개념을 지우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한 김정은이 내부적으로는 ‘지방 발전 20×10 정책’으로 인민생활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
-
아파트 이름이 25字, 라틴어까지… “집값 띄우려다 혼란만” [인사이드&인사이트] 동아일보23:3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열카운티 2차.’ 전국 아파트 중 이름이 가장 긴 이 단지 명칭은 총 25자에 이른다. ‘항동 중흥에스클래스 베르데카운...
-
[바람개비]한강대교의 신호등 동아일보23:30한강 반포지구 반포대교 옆 세빛섬에는 마리나 요트 선착장이 있다. 11인승 파워요트인 ‘프린세스호’를 타면 동작대교를 지나 한강대교 노들섬 주변까지 다녀올 수 있...
-
퇴직자가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동아일보23:27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이상하게 심장이 벌렁거렸다. 한겨울 추위까지 느껴져 으슬으슬 몸도 떨렸다. 두툼한 조끼를 입고 보일러 온도를 높여 보아...
-
살아야 하는 이유[내가 만난 名문장/장강명] 동아일보23:24‘인간은 자살하지 않고 살기 위해 신을 생각해 낸 것이다. 이때까지의 세계사는 바로 이것에 불과한 거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악령’ 중 장강명 소설가스물두 ...
-
단통법 폐지해 할인경쟁 유도해야[기고/배경율] 동아일보23:21배경율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투명하게 하고, 일부에게만 집중된 보조금을 모두가 차별 없이 받...
-
[설왕설래] 총선 격전지 서울 중·성동갑 세계일보22:55서울 성동구는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가 미달한 중구와 통합된 후 중·성동갑, 중·성동을로 나뉘게 됐다. 15대 총선에서는 성동구 두 선거구에서 신한국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