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23년 묵은 ‘약탈적’ 상속세, 손볼 때 됐다 동아일보23:5723년째 그대로인 상속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경제 규모와 소득·자산 변화, 고령화 속도를 반영해 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과 과...
-
[사설]또 외신과만 인터뷰한 대통령 동아일보23:54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미국 AP통신과 인터뷰했다. 북-러 무기 거래, 북한 도발 시 중국의 ...
-
[송평인 칼럼]일상의 역사인식을 식민화하려는 사람들 동아일보23:51송평인 논설위원광복회장은 2011년 박유철 회장 취임 이래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맡고 있다. 독립운동가인 과거 광복회장들은 국민을 가르치려 하지...
-
[횡설수설/이정은]“대법관도 부패할 수 있다”… 美 대법원 첫 윤리강령 동아일보23:48호화 크루즈 여행과 리조트 숙박, 26회의 개인 제트기 사용, 스포츠 경기 VIP 입장권, 골프 투어…. 클래런스 토머스 미국 대법관이 그동안 공화당 큰손 후원자 등에게...
-
[오늘과 내일/박용]대도시 경쟁력, 미국 텍사스처럼 동아일보23:45박용 부국장요즘 미국 텍사스가 잘나간다. 텍사스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62년 만에 우승해서 하는 얘긴 아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
[광화문에서/장관석]소록도 성자가 남긴 울림… 尹 행보도 감동이 있어야 동아일보23:42장관석 정치부 차장어느 부고가 가벼운 게 있겠느냐만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오스트리아 간호사의 선종을 쉽게 지나칠 수 없다. 43년간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
-
근현대 미술품 수출 막는 문화재법… 미술계 “규제 완화해야”[인사이드&인사이트] 동아일보23:39곽인식 작가의 1962년 작품 ‘62-602’.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실은 “작가의 초기작 중에서도 대표성을 띠며, 희귀성이 인정된다”며 올 9월 이 작품의 영국 런던 프리...
-
제55차 SCM, 70주년 한미 군사동맹의 도약적 발전[국방부 장관 기고문/신원식] 동아일보23:36오늘날 한반도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의 고도화, 신냉전의 복합 위기 등 심각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 북한은 핵 투발 수단을 다양화하고, 핵무력 강화 정책을 ...
-
[고양이 눈]다정하게 동아일보23:33핑크빛으로 물든 댑싸리를 배경으로 한 컷. 아름다운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포토 에세이]가을을 건너 가을로 동아일보23:30단풍이 한창인 메타세쿼이아숲 사이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가을과 가을 사이를 오가네요. ―전남 담양에서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감정들의 경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21〉 동아일보23:27“연민이 단 한 번이라도/결승선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적이 있었던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는 ‘증오’라는 이례적인 제목의 시에서 ...
-
아이의 기억력을 높이려면[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동아일보23:24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아이가 습득한 지식을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면, 분명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
-
[사설] 친윤 핵심이 혁신위 뜻 따르지 않으면 與 미래 없다 세계일보23:22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친윤(친윤석열) 핵심과 영남 중진의 반발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며 이들과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혁신위가 2호 혁신안으로 ...
-
[사설] ‘한동훈에 막말’ 공세 民主 의원들 ‘후진 정치’ 행태 멈추라 세계일보23:21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어린 X”, “건방진 X”이란 막말을 해 빈축을 사는데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가세하고 있다. 민형배 의원은 ...
-
[사설] 캐도 캐도 끝이 없는 태양광 비리, 전모 밝혀 엄벌해야 세계일보23:21문재인정부의 태양광 사업 ‘과속’을 둘러싼 불법과 비리는 어느 정도 드러났지만 주무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 공무원, 한국전력 임직원까지 무더기로 연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