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의대 큰 폭 증원”… ‘미용의료 쏠림’ ‘의대 블랙홀’ 대책도 내놔야 동아일보23:57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예고한 정부가 현재 고2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
-
[사설]“그저 운동선수일 뿐”… 어른들 부끄럽게 한 안세영 동아일보23:54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2관왕이 된 안세영 선수가 쏟아지는 광고와 방송 출연 요청을 고사하는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던졌다. 안 선수는 최근 SNS에 ...
-
[정용관 칼럼]이재명의 지팡이에 졌다 동아일보23:51정용관 논설실장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팡이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승패를 가른 상징적 소품이었다. 선거 이틀 전 지원 유세에서 염색하지 않은 헤어스...
-
[횡설수설/김재영]“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강남구의 천박한 홍보 영상 동아일보23:48“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서울 강남의 화려한 거리를 걷다가 감탄사를 연발한다. 서민들에게 난다는 ‘지하철 냄새’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나 보다. 친...
-
[특파원칼럼/문병기]‘저항의 축’과 ‘독재의 축’이 만날 때 동아일보23:45문병기 워싱턴 특파원이스라엘을 공격해 전쟁을 일으킨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소위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에 속한다. 미국은 물론이고 이스라엘, ...
-
[광화문에서/유성열]인사검증의 기초는 정확한 인사정보 수집이다 동아일보23:42유성열 사회부 차장지난해 6월 법무부는 인사정보관리단을 만들었다.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이 하던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법무부가 맡은 것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
-
[이헌재의 인생홈런]AG 金 이끈 류중일 “2시간 운동-사우나로 피로 날려” 동아일보23:39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끈 류중일 감독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활력 넘치는 삶을 산다. 대구=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류중일...
-
[무비줌인/임현석]되풀이되는 폭력의 역사 동아일보23:36팔레스타인 지역 분쟁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과정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아랍 세계의 구원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
-
[파워인터뷰]“中 침체는 신흥국에 더 큰 충격… 韓 기업들 생산성 높여야” 동아일보23:33《“중국의 부동산 유동성 위기로 올해 부동산 고정자산투자가 5% 감소하고, 경제성장률은 최대 0.6∼0.7%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 부동산 위기는 중국 정부를 재정 위기...
-
[바람개비]캐나다 메이플 로드 단풍잎 동아일보23:30미국 북동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 남동부 퀘벡까지 이어지는 800km의 ‘메이플 로드’는 세계적인 단풍 명소다. 캐나다의 단풍나무 잎은 손바닥보다 크다. 우리...
-
[사설] 與 “김기현 체제로 쇄신안 마련”… 국민 눈높이에 맞나 세계일보23:28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여권의 쇄신 논의가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변죽만 울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패배 이틀 뒤인 13일 “선거 결과에서 교훈...
-
[사설] 북·러 무기 거래 현장 포착, ‘다층 제재’ 강도 높여야 세계일보23:28북한이 지난달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군사장비와 탄약을 러시아에 보냈고, 러시아도 북한에 물자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
-
[설왕설래] 승자의 저주 세계일보23:28이명박(MB) 대통령 시절인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7%포인트 차이로 졌다. 야권이 ‘MB 정권 심판론...
-
[사설] 의대 정원 파격 확대 꼭 관철해 국민 불편 해소하라 세계일보23:28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
-
[특파원리포트] 일본 속 韓문화재와 한일관계의 미래 세계일보23:27“이건 뭐지? 정말 좋다.” 지난 1일, 일본 후쿠오카 규슈국립박물관에서 만난 60대 부부는 전시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약간 들뜬 목소리의 부부가 들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