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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온난화 직격탄… 말미잘 산호 뒤덮고, 흰개미 대웅전 갉아[인사이드&인사이트] 동아일보23:58《#1. 경기 연천군 은대리의 작은 연못에는 천연기념물 물거미가 산다. 국내에서 물거미 서식이 확인된 곳은 은대리뿐이다. 한데 2015년 가뭄으로 이 물거미 서식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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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저요! 저요! 동아일보23:55어미 제비가 물고 온 먹이를 받아먹으려 경쟁이 치열하네요. 골고루 받아먹어 형제들이 다 건강히 크길 바랍니다.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서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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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우산 타고 출발∼ 동아일보23:52공항 인근 공원에 설치된 대형 우산. 비행기 대신 우산 타고 멀리 여행 가고 싶네요. ―인천 영종도 하늘정원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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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에게 불편한 우리나라 세법[내 생각은/황영기] 동아일보23:48베이비붐 세대 사이에서 지난 세월 가난을 겪으며 이룩한 부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을 기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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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바가지요금 관리 철저히 해야[내 생각은/엄현식] 동아일보23:45터무니없이 높은 액수를 정해 장사하는 ‘바가지’ 씌우기로 인해 축제를 위시한 국내 여행 인식이 나빠질 위험에 처했다. 유례없는 고물가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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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워크[바람개비] 동아일보23:42“사람 불러야겠다.” 일상에서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일, ‘더티 워크’까지 넘겨버리는 외주의 일상화는 문제라고 꼬집는 책이다. 그 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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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과하게 행동하는 부모[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동아일보23:39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나를 찾아온 한 엄마가 있었다. 이 엄마의 친정아버지는 폭군이었다. 술만 마시면 가족들을 때렸다. 그녀는 그런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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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넘치던 예술가의 변화[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동아일보23:36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처음 어어부 프로젝트가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 배우 트위스트 김이 손발이 결박된 채 겁에 질린 모습으로 있는 앨범 커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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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말이 맞지만[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99〉 동아일보23:30달라이 라마가 1973년 유럽을 처음 방문했을 때 어떤 젊은이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티베트에 대해 세상에 알려야 하는 사람이 자비와 선한 마음에 관한 얘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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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늙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중앙일보23:01“므두셀라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아버지는 갓 태어난 아들을 보고 대경실색했다. 우윳빛 신생아 대신 쪼글쪼글 할아버지가 있지 않은가. 므두셀라는 성서 창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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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소탐대실 기자협회보22:37‘일방적인 노동시간 감축! 노예계약 요구하는 EBS 규탄한다!’, ‘적자경영이 미화노동자 잘못이냐! 미화노동자 해고사태 EBS가 책임져라!’ 일산 EBS 사옥 앞 도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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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보다 토우를 사랑한 여자 기자협회보22:36약 1㎝. 엄지손톱만한 크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달 개막한 고대 토우(土偶·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 상) 장식 토기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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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한 다양성이 없다 기자협회보22:36뉴스이용자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종이신문부터 휴대전화를 통한 기사 읽기와 동영상 보기까지. 흔히 말하는 시장에서 공급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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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속도전 안 된다 기자협회보22:36윤석열 정부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밀어붙일 태세다. 한상혁 전 위원장을 면직시킨 뒤 여당이 지명한 김효재 상임위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에 들어간 방송통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