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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안보 위기인데 정책 국감은 없고 정쟁만 난무하다니 세계일보23:333주 일정으로 시작된 윤석열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정치권은 한심하고 무책임한 행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안보·경제 위기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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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또 순항미사일 도발, 구멍 뚫린 킬체인으로 막을 수 있나 세계일보23:3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새벽 전술핵 운용 부대에 배치된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 시험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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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국립대 자퇴 5년 새 62% 늘어, 교육교부금부터 손봐야 세계일보23:32지난해 9개 지방 거점 국립대 자퇴생이 5년전보다 1.6배 늘어난 6366명에 달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신입생 수 대비 자퇴 비율도 2016년 10.6%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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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경기옛길 6대로 복원 세계일보23:32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은 18세기 실용 학문 분야에서 다방면에 걸쳐 많은 업적을 세웠다. 실생활에 필요한 수레나 배, 수차 등을 연구해 ‘거제책(車制策)’ ‘병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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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선] 프로스포츠와 진입장벽 세계일보23:31‘진입 장벽’이란 말은 부정적으로 다가온다. 외부 경쟁자 진입을 막고 그 안에 있는 당사자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득권 보호 장치로 보이기 때문이다.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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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시선] 대법관 공석 장기화와 국회의 책무 세계일보23:31대법원은 삼권 분립의 한 축이며, 헌법재판소와 더불어 사법부의 최고기관이다. 대법원이 제 기능을 못한다면 삼권 분립이 붕괴하고 국정 전반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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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우리] 북한의 도발과 강대국 정치의 본질 세계일보23:31최근 한반도 주변의 긴장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동북아를 떠났던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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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우리생물] 우리 조상들의 지혜 '고사리 조리법' 세계일보23:316·25전쟁 직후인 1955년 9월 ‘미국 양치식물 저널’이라는 학술지에 우리나라 식물과 관련된 하나의 질문이 실린다. 전쟁 중 북한에 포로로 잡힌 미국인에 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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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모의창의적글쓰기] 서두 쓰기의 어려움 세계일보23:30여러분은 첫 문장, 첫 단락을 쓰기가 어려운 적이 없었는가? 글쓰기도 어렵지만 그 중에도 서두 단락을 쓰는 것은 무엇보다 어렵다. 뛰어난 저술가인 수전 손태그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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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의마음치유] 마음 속 별난 코끼리 세계일보23:30우리들의 마음에는 코끼리가 한 마리씩 살고 있다. 물론 실제 그 동물을 일컫는 건 아니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고 누군가 물었을 때 내가 자주 활용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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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안전사각' 지하주차장, 불법사용 근절을 세계일보23:309월26일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 화재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엔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사고가 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외에 종이 박스와 같은 가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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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아웅산 폭탄테러 39주기 맞아..갈수록 추모객 줄어 아쉬워 세계일보23:29지난 9일은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폭탄 테러 39주기였다. 1983년 버마를 방문한 한국 정부 요인 17명과 버마인 7명 등 24명이 북한의 소행으로 사망했다. 정부는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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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울시 새 자원회수시설, 지역 명소로 조성되길 세계일보23:29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우리 세대는 안데르센 동화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다는 인어공주상을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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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의 글로벌 아이] 안토니오 이노키, 어떻게 시대의 카리스마가 되었나 디지털타임스22:30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한 남자가 세상을 떠났다. 안토니오 이노키가 향년 79세로 사망한 것이다. 그의 죽음은 일본 국내에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별세,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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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이프러스 방문 유의 YTN22:04[앵커] 지중해 섬나라인 사이프러스는 제주도 크기의 5배 정도 되는 작은 국가인데요. 사이프러스는 국제사회가 국가로 인정하는 남사이프러스와 그렇지 못한 북사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