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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수록 빨라지는 고령화, '알바 일자리' 미봉책으론 안 돼 세계일보23:40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21만명으로 1년 전 775만명보다 46만명 증가했다. 처음으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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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신 공급량 덜컥 공개해 버린 여당 대표의 가벼운 입 세계일보23:38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비밀유지협약이 맺어진 모더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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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택기지 완공된 게 언제인데.. 용산기지 반환 속도내야 세계일보23:37주한미군이 사용 중인 서울 용산기지 일부를 2022년까지 우리 정부에 반환하는 데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제 한·미 양국 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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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양치기 소년 세계일보23:35‘9전 9패’ ‘홍두사미’ ‘홍백기’.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따라다니는 민망한 별명이다. 홍 부총리가 주요 경제 현안마다 여당과 대립각을 세우다 슬그머니 꼬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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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선] 냉동난자, 난임 그리고 저출산대책 세계일보23:34“난자동결 비용이 300만원이 넘어요. 난자 채취 과정도 쉬운 게 아니죠. 과배란 과정에서 7∼10일 정도 스스로 배에 주사도 놔야 하고, 난자 채취를 위해 마취도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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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우리] 통일부 존폐론보다 감사부터 세계일보23:33통일부 존폐론이 다시 떠올랐다. 2008년 이래 13년 만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역할 없는 부처”라고 비판하고 “차기 정부에서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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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동향] 함부로 친환경을 말하지 말라 세계일보23:31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이 전면에 나선 모 자동차회사의 환경 캠페인 광고가 공개되었다. 6월 5일인 지구의 날을 맞아 만들어진 이 광고는 수소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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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우리생물] 행복을 가져다주는 꽃, '물레나물' 세계일보23:29무더운 여름, 산길을 지나다 보면 선명한 노란색의 물레나물꽃을 만날 수 있다. 꽃잎이 선풍기 날개처럼 생겨서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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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모의창의적글쓰기] 바틀렛의 회상실험 세계일보23:281930년대 심리학자 바틀렛은 인디언의 원시 민담 ‘유령들의 전쟁’을 가지고 텍스트 회상에 관한 연구를 했다. 피실험자들이 텍스트를 읽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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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의마음치유] '삶의 의미' 찾고 싶다면.. 세계일보23:26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삶이 멈췄다. 익숙했던 일상이 정지상태에 빠져버렸다.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지 싹 잊어버린 것처럼 느껴져서 당황하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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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혁신의 DNA'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한다 세계일보23:24‘청년(靑年)’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의 표상이다. 기성세대가 갖지 못한 자유로운 의사소통, 뛰어난 회복탄력성, 유연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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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스마트 해썹'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세계일보23:23우리는 끼니를 통해 삶을 영위한다. 매 끼니를 책임지는 식품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식품의 안전이 곧 삶의 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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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갈수록 잔혹해지는 학교 폭력 축소·은폐 더 이상은 안된다 세계일보23:22요즘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폭력에 관련된 기사가 쏟아진다.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최근 광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은 동급생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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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도심에 나무가 없었더라면 [삶과 문화] 한국일보22:00한여름의 열기가 참 대단하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뜨거운 열기가 확 다가온다. 요즘같이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도심에서는 나무 한 그루의 그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