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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해 농촌 관련 3개 법 시행…상향식 발전의 단초 되길 농민신문05:01새해에 잘만 활용하면 우리 농촌에 큰 변화를 불러올 법률 3가지가 본격 시행된다. 내년 3월29일, 8월17일 각각 시행에 들어가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 ‘농촌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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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詩 읽기] 가슴에 하얀 눈 내립니다 농민신문05:00엊그제 송년 모임에서 수녀 한분이 다가와 물으십니다. “이 시인은 종교가 있나요?” 저는 없다고 대답합니다. 제 책을 여러권 읽으셨다는 수녀님이 말씀을 이어가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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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숲] 어떻게 무청처럼 영양가 있는 사람 될까 농민신문05:00올빼미가 돼서 밤늦도록 글을 쓴 후 아침잠에 취한 내 꿀잠을 깨우는 건 시끄러운 새소리. 아침부터 몰려다니는 물까치들 소리. 청회색의 긴 꼬리가 아름다운 이 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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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겉도는 남성 육아휴직... 여성 독박 육아 이대로 좋은가 이데일리05:00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5만명을 넘었다. 통계청이 그제 발표한 ‘2022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20만명이며 이중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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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각 예산안 처리...언제까지 밀실 짬짜미 반복할 텐가 이데일리05:00여야가 어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보다 2.8%늘어난 657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처리했다. 증가율만 보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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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뜰] 호랑이를 그리려다 농민신문05:00연말을 보내며 올 한해 세운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돌아본다. 아무리 결산해봐도 신통한 수확이 없다. 텃밭에 대한 욕심만 앞서서 100평 넘는 밭에 농사를 짓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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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깜깜이에 짬짜미... 어정쩡한 타협에 그친 내년 예산 한국일보04:31국회가 어제 656조6,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확정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과정에서 4조2,000억 원 감액하고, 3조9,000억 원 증액한 결과다. 예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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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주주 양도세, 결혼 증여세… 누굴 위한 감세인가 한국일보04:31앞으로 주식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까지는 아무리 차익을 많이 거둬도 양도소득세를 안 내도 된다. 혼인∙출산 부부는 세금 없이 3억 원까지 증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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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언론관 [뉴스룸에서] 한국일보04:31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언론관은 독특하다. 한 장관은 1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묻는 기자 질문에 “민주당이 나한테 물어보라고 여러 군데 (언론에)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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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오늘] 공항 신발검색이 시작된 배경 한국일보04:309·11 테러 두 달여 뒤인 2001년 12월 22일, 승객과 승무원 197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63편 여객기에 영국 국적 리처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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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동훈 비대위, 맹종하지 않겠단 약속 행동으로 보여야 한국일보04:30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다. 여당이 정치 경험이 일천한 한 장관을 내년 총선을 이끌 사령탑에 일사천리로 앉힌 것은 여태까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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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를 휘젓는 헝가리[오늘, 세계] 한국일보04:30편집자주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알쓸신잡’ 정보를 각 대륙 전문가들이 전달한다. 97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소국 헝가리가 유럽연합(EU)을 쥐락펴락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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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철 칼럼] 한동훈, 윤 대통령에 ‘No’ 할 수 있다면 국민일보04:21‘R&D 카르텔’ 예산 삭감 등 윤 대통령의 잦은 정책 실수는 누군가 직언하지 못하기 때문 대통령 오판 때 브레이크 역할 총선 승리 위한 한 장관 임무 김건희 특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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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서울의 봄’ 단체관람 국민일보04:12학생들의 영화 단체관람은 오래된 전통이다. 군사정권 땐 북한 체제의 잔학상을 드러내거나 국군이 인민군을 무찌르는 내용의 반공영화가 단체관람 단골 영화였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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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유튜브 저널리즘은 가능한가 국민일보04:10“유튜브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세요?” 언론사에서 지식정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언론 연구자들을 만날 때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사실 깊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