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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시각] 어린 투명인간/유영규 사회부장 서울신문05:08‘비행소년은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입니다. 존재하지만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뿐입니다. 평소에는 있는 줄도 모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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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책 사이로 달리다] 어쩌면, 부적절한 요구/글항아리 편집장 서울신문05:08뛰어난 작가들은 주류적 사고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벗어나거나 앞서려 한다. 이때 발목을 잡는 요소가 여럿이지만, 그중 출판 편집자도 있다. 편집자들은 종종 권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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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환부문 탄소중립, 전력시장 정상화가 선행돼야/온기운 에너지정책합리화교수협 공동대표 서울신문05:08지난 8월 31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35% 이상으로 상향하는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지만, 급격한 목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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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철의 생물학을 위하여] 유전병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서울신문05:07우리들 대부분은 심각하고 치명적인 유전 질환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치명적 유전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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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서울신문05:07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논쟁이 뜨겁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편으로 계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영업자와 일용직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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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 따라잡기] 메타버스와 메트로버스/국동학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신문05:07‘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1992년 미국 SF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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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에서] 퇴직금/문소영 논설실장 서울신문05:071997년 이전에는 퇴직금누진제가 직장인에게 일반적이었다. 산정기초임금에 지급률을 곱하는데, 근속연수가 늘수록 지급비율이 늘어나니 퇴직금도 늘어나는 제도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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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의 테크/미디어/사회] '주현영 인턴기자'가 웃기지 않을 때.. "먼저 힘을 실어 줘라" 서울신문05:07미국인들이 사랑했던 코미디언 놈 맥도널드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은 생전에 그가 등장했던 코미디 영상들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그의 유머 감각에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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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의 '대가' 한겨레05:06[왜냐면] 김재민공인노무사·SPC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 간사 먼저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 먼저 질문을 하나 드리려 한다. 만약 당신이 가입한 아이돌 팬클럽을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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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장동 돈잔치 의혹, 법조 유력 인사들 처신 문제 있다 이데일리05:00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내막이 한꺼풀씩 벗겨지면서 유력 법조인사들의 연루 및 부적절한 처신이 무더기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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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방위적 물가상승 파장, 안이하게 바라만 볼 일인가 이데일리05:00물가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4월 이후 거의 10년 만의 최고 수준인 2%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물가상승 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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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확대경] 불공정한 손실보상법 이데일리05:00[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영업을 못한 지 거의 2년째입니다. 폐업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정부가 손실보상은커녕 ‘사채업자’처럼 돈을 더 빌려줄 테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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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전 없는 대선[광화문] 머니투데이04:42내년 대통령 선거를 5개월 남짓 앞둔 시점 정치권이 점입가경이다. '게이트' 공방에 빠져들었고, 각종 의혹 제기와 고소·고발이 난무한다. '고발 사주 의혹' '대장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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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아·청소년 접종 높이려면 불안감 달래는 게 우선 한국일보04:30정부가 12~17세 소아ㆍ청소년과 임신부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골자로 한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백신 사각지대에 있던 이들에 대한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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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곽상도 의혹 알고도 묵살한 국민의힘 한국일보04:30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 전 이미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수령 사실을 알고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김기현 원내대표는 제보를 받고 곽 의원의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