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한덕수 총리의 부적절한 ‘이태원’ 발언 국민일보04:02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생존자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에 대해 “굳건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하...
-
[사설] 정치 싸움에 빈껍데기 되어 가는 기업 투자 활성 법안 조선일보03:16내년 예산안을 볼모로 잡은 민주당의 반대로 법인세 인하, 반도체특별법 등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누더기가 될 상황이 됐다. 법인세법은 국회 통과가 불발되거나 통과되...
-
[사설] ‘가입은 돼도 탈퇴는 안 돼’ 민노총 조폭 행태에 장단 맞춘 노동부 조선일보03:15노동부가 포스코 노조의 민노총 탈퇴 신고를 반려했다. 포스코 노조가 투표로 민노총 탈퇴를 결정했는데 이 투표 총회 소집을 민노총에서 제명당한 노조 집행부가 소집...
-
[사설] ‘개혁 다짐’ 尹 정부, 연금 개혁 실행 2024년 넘기면 국민 속이는 것 조선일보03:1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연구와 공론화를 충분히 마무리해서 이번 정부 말기나 다음 정부 초기엔 연금 개혁 완성판이 나오도록 지금부터 시동을 ...
-
[강천석 칼럼] ‘대통령 개혁 각오’는 여의도 담장 넘을 수 있을까 조선일보03:11‘영국밖에 모르는 사람은 사실 영국도 잘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 말은 세상 모든 나라에 적용해도 들어맞는다. 미국밖에 모르는 사람, 중국밖에 모르는 사람, 일본...
-
[만물상] 그림 그리는 LPGA 챔피언 조선일보03:08화가 고갱은 두뇌가 명석하고 이재(理財)에 밝았다. 성인이 된 뒤 증권회사에서 일했다. 그런데 그가 진심으로 원한 것은 그림 그리기였다. 틈틈이 그림을 사 모았고 아...
-
복음 씨앗 뿌린 희생앞에 걸음을 멈추다 [우성규 기자의 걷기 묵상] 국민일보03:06겨울의 걷기 묵상, 이번엔 꽃을 들고 걷는 길이다. 서울 지하철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 꽃집에 들러 하얀 국화 한 다발을 준비한다. 2호선 전동열차가 지상으로 나오는...
-
[터치! 코리아] MZ세대가 선호하는 당대표의 조건 조선일보03:05대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 종로에 있는 게임 전용 경기장 롤파크를 찾아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
-
[기자의 시각] 지방대 살아야 지역도 산다 조선일보03:05“실험 기자재 살 예산이 어디에 있어요. 비 올 때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강의실 천장도 고칠 돈이 없어 허덕이는데….” 충청권 국립대 시설관리과장 A씨가 하소연했...
-
[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 [100] The worst option is to do nothing 조선일보03:03퍼시 잭슨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소설가 릭 라이어든은 이렇게 말했다. “쉬운 선택이 옳은 선택인 경우는 거의 없다(The right choice is hardly ever the easy choice...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하나님의 일·능력을 믿으면 책임져주신다 국민일보03:03“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1995년 미국 시민권을 반납하고 고국에 돌아온 지 벌써 27년이 지났다. 워싱톤한인침례교회 8대 담임목사 ...
-
[횡설수설/장택동]하버드대 첫 흑인 총장 동아일보03:02“부모님은 제게 기술자나 의사, 법률가 중 하나가 되라고 하셨죠. 이민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듣던 얘기였을 거예요.” 15일 연단에 선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신임...
-
[동아시론/김희성]노동개혁이 성공하려면 동아일보03:02김희성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노동선진국들은 지속적인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노사관계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
-
[오늘과 내일/김용석]격랑 속 반도체 산업, 활로 찾아야 동아일보03:02김용석 산업1부장대만에서 반도체 산업은 ‘실리콘 실드’라고 불린다. 경제를 책임지는 것뿐 아니라 국가의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만...
-
檢 저인망식 야권 수사로 미제사건 늘고, 국민도 피로감[광화문에서/황형준] 동아일보03:02황형준 사회부 차장수원지검 형사부 검사들 캐비닛에는 최근 처분되지 않은 이른바 ‘미제사건’이 매달 1인당 200∼300건씩 쌓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월 검경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