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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레드넥’들의 행진, 미 민주당의 오만 중앙일보00:34이맘때쯤 미국 곳곳에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그중 올해 눈에 띈 것은 루이지애나주 웨스트 먼로에서 열린 ‘레드넥 퍼레이드’다. ‘레드넥(Red neck)’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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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93세 이신자, 실타래 뚝심으로 직조한 자연 중앙일보00:27“이게 뭐지?”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어쩌면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했을지 모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신자 회고전(내년 2월 18일까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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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대기업을 이긴 스타트업 중앙일보00:24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시장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어도비가 지난해 피그마라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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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예수의 사랑은 어디에 중앙일보00:24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꼭 꺼내보게 되는 책이 있다. 코니 윌리스의 크리스마스 단편집 『A Lot Like Christmas』을 두 권으로 번역한 『빨간 구두 꺼져!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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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의 마켓 나우] 한국 팹리스에 퀄컴·노키아가 주는 힌트 중앙일보00:21메모리는 대한민국, 파운드리는 대만, 팹리스는 미국이 각각 해당 시장에서 65~70%를 차지한다. 반도체 분야마다 이 세 나라가 강력한 1, 2위를 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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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 단순 반복의 미학…해변의 아인슈타인 중앙일보00:201960년대 미국 화단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미니멀리즘은 이미지와 구성 요소를 최소화해서 감상자들이 형태의 본질만 체험하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미니멀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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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중앙일보00:16삶은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그 다른 인생의 기쁨은 부스러기로 즐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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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하이퍼루프원 좌절과 스피드의 꿈 한국경제00:11철마가 처음 보급된 1830~1840년대 영국에서 철도는 신기술의 표상이었다. 산업혁명의 단맛을 본 근대인들은 철도의 운송 능력과 속도에 광분했다. 철도 광풍은 투기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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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금융지주 직제까지 간섭하는 금감원 한국경제00:11“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때 경영진 참호 구축 문제가 발생하거나 폐쇄적인 경영문화가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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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매출 3조원까지만 커라"…유니콘 죽이는 온플 독과점범 한국경제00:10지난해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비판에 대해 ‘자율 규제’를 원칙으로 내놨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통령 주변의 언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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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의 혹한기' K바이오…규제 혁파로 성장판 다시 열어줘야 한국경제00:10국내 바이오업계가 최악의 자금난에 빠졌다. 얼어붙은 투자심리와 주가 급락에 전환사채(CB)와 주식담보대출 상환 요구가 급증한 탓이다. 심각한 적자와 자금난에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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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해발 물류 공급망 위기, 큰 영향 없다고만 할 일인가 한국경제00:10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유조선 등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글로벌 물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 국적의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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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드 돌려막기' 사상 최대…총선 정쟁에 뒷전 밀려난 서민 고통 한국경제00:09‘카드 돌려막기’ 수단인 신용카드 리볼빙과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인 9조1000억원(11월 말 기준)으로 치솟았다. 카드 대금의 일정액(최소 10%)을 갚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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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코스피지수 4000이 되려면 한국경제00:07한 해를 마무리하는 세밑이다. 직장인은 한 해의 업무를 평가받고, 내년 연봉을 협상하기도 한다. 누구나 ‘내가 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그런데 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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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한다 한국경제00:07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분위기로 인해 1970년 100만 명을 웃돌던 출생아 수가 지난해 말 25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합계출산율이 약 0.7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