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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300만원이 ‘식대’일 뿐이라는 민주당 중앙일보00:56“(300만원을) 국민이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실무자들의 차비, 기름값, 식대 수준이다.”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의원들에 살포된 돈 봉투 금액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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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꼼수'가 치명타였다…14번 패한 최강 'AI 바둑'의 굴욕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중앙일보00:54━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이 설 자리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바둑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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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 칼럼] 정치는 전기요금에서 손 떼라 한국경제00:53자본주의를 시장과 에너지의 함수로 보는 학자도 있다. 18세기 산업혁명은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에너지로 가능했다. 모든 산업혁명은 예외 없이 에너지 혁명과 동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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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왜 사이비종교에 빠져드는가 중앙일보00:52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후 우리 사회는 사이비종교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에게도 그에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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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잊힌다더니 다큐까지 등장 한국경제00:52“대통령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끝나면 잊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공언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퇴임 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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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나쁜뉴스는 나쁜뉴스인 시대 한국경제00:51주식시장에서도 학습효과는 작동한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시장에선 “10년 만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는 얘기가 회자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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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묵의 과학 산책] 설거지를 즐겁게 하는 법 중앙일보00:50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식후 설거지는 귀찮은 일이다. 단순 노동처럼 보이는 설거지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과학적 사고를 이해하면 된다. 예컨대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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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대만해협 위기 고조, 한반도에 튈 불똥 대비해야 중앙일보00:48마부대(馬夫大)가 이끄는 청나라 선봉 기마대가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넌 건 1637년 1월 3일 일이었다. 청군은 조선군이 지키는 산성을 내버려 두고 남쪽으로 내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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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근로자 '안전 불감' 방치하는 중대재해법 한국경제00:48“많은 안전관리자가 (중대재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근로자들의 낮은 안전의식이라고 말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지난달 공개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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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의 미래의학] 이상한 나라의 히포크라테스 중앙일보00:46따스한 봄날, 잔디밭에 쉬고 있던 히포크라테스는 토끼가 바쁘다고 중얼거리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다가 큰 동굴에 빠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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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애플이 예금계좌 내놓는 시대, 한국 금융업은 몇 시인가 한국경제00:46애플이 미국에서 연 4.15%짜리 고금리 예금 계좌를 내놨다. 이제 애플은 어엿한 금융회사다. 애플페이로 결제하고, 당장 돈이 없어도 애플 단기대출로 원하는 상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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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무기만큼 위험한 北 해커조직…작은 구멍 하나에 둑이 터진다 한국경제00:46지난해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이니세이프’의 취약점을 악용해 언론사 등을 해킹한 사건이 북한과 연계된 해커그룹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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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벤처·스타트업 지원, 자금보다 창업·기업가정신 독려가 중요 한국경제00:45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벤처업계도 돈줄이 마르고 있다. 어제 당정이 발표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대책’은 그래서 더 눈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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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 지도를 다시 그리는 단어, 인도태평양 중앙일보00:44지난 토요일 서울 서소문로 프랑스 대사관에서 성대한 ‘집들이’가 열렸다. 5년 간 공사 끝에 새로 단장한 대사관 신축 개관식에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 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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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日 전국시대 통일 다진 오다 노부나가…그의 무기는 '무역'이었다 한국경제00:43일본에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일본과 외교적인 문제가 터질 때마다 “가지 않겠습니다”, “사지 않겠습니다”고 핏대 올리는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한·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