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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낡은 법 놔두고 ‘법대로’만 외치나 중앙일보00:31경기도 화성시의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생때같은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대부분이 하청노동자(20명)였고, 외국인 노동자(18명)였다. 안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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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 '문자 파동' 추가할지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 [김현기 논설위원이 간다] 중앙일보00:30━ 논란의 국민의힘 총선 백서 책임자 조정훈 의원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일본 자민당 다케시타 와타루 전 의원(2021년 작고) 때문이었다. 그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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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도 ‘사단장 무혐의’ 결론, 순리로 풀었으면 없었을 사태 조선일보00:30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경찰청이 어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혐의가 인정된 6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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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세상 바꿔놓을 양자기술 개발, 대기업 참여 아쉽다” 중앙일보00:29━ 표준연 이용호 연구단장 인터뷰 양자기술은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이라 불린다. 기존 기술이나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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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찬의 퍼스펙티브] 가자 휴전 뒤 자금 동결 해제로 미국-이란 화해 가능성 중앙일보00:25━ 개혁파 대통령 배출한 이란 대선과 변화 전망 이란의 변화 열망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치른 이란의 대통령 보궐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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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집값 상승이 불안한 이유 중앙일보00:23요즘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 올라 2년 9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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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급속 진화하는 ‘생성형 AI’와 기업들의 딜레마 중앙일보00:22생성형 인공지능(AI)인 GPT-3.5와 GPT-4.0, 그리고 동영상 생성 AI모델인 소라(SORA)가 1년여 전에 발표됐을 때 혁신적 기능이 매우 놀라웠다. 그런데 최근 발표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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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여태 뭐 하다 지금 이 전 대표 부부 소환해 논란 자초하나 조선일보00:20검찰이 지난 4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한다. 민주당이 대장동 비리 등 이 전 대표 관련 의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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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름의 주술성 중앙일보00:18나는 어릴 때 ‘미옥(美玉)’이라는 내 이름이 싫었다. 한문을 배우면서 아름다울 미(美)가 ‘양이 크다’라는 뜻에 충격을 받았다. 먼 옛날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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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칼럼] 尹·韓의 무대가 아니다 조선일보00:18오랜 기자 생활에서 정치란 상대방의 약점을 먹고 사는 괴물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자기 장점(長點) 하나 없어도 상대방 약점만 파악하고 그것을 물고 늘어지면 꽤 떵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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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노 턴 온 레드 중앙일보00:17미국 수도 워싱턴에는 대부분 교차로에 ‘노 턴 온 레드’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앞의 신호가 빨간불이면 우회전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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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여수에 불었던 음악의 바람 중앙일보00:16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여수예울마루에서 열렸다. 올해 주제는 ‘감각을 깨우다’. 전체 나흘 일정 중 사흘간의 공연을 보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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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CEO의 서핑 중앙일보00:13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올린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그가 검은 정장 차림에 한 손에는 맥주, 다른 손에는 성조기를 들고 바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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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오늘은 2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중앙일보00:13올해 2월 이 지면에서 『오늘도 2명이 퇴근하지 못했다』(2023)를 다뤘다. 연간 800여 명에 이르는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로 저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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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영의 마켓 나우] 연금 받을 때는 노후 리스크를 고려하라 중앙일보00:10연금시장이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로 급전환 중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생) 연금 수령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1961년생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