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집으로 ‘아파트 마련해 달라’는 아들… "빠듯한 살림에 어쩌죠?”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 한국일보04:30편집자주 인생 황금기라는 40~50대 중년. 성취도 크지만, 한국의 중년은 격변에 휩쓸려 유달리 힘들다. 이 시대 중년의 고민을 진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해법들을 전...
-
[한마당] 비만치료제 국민일보04:11비만은 이제 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7년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비만: 세계적 전염병의 예방과 관리’라는 보고서를 채택한 뒤 “비만은 미용이나 생활양식...
-
[뉴스룸에서] 불멸의 AI 보컬 국민일보04:10영국의 록 밴드 비틀스의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 지난달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43년 전 세상을 뜬 존 레넌의 30대 시절 목소리...
-
[가리사니] 민주당의 불안한 정권심판론 국민일보04:09당 간판부터 여당에 뒤지고 법·도덕적 결함 불거지는데 '특검법' 올인전략 먹혀들까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4월 총선 전략은 뭐니 뭐니 해도 정권심판론이다. 윤석열정부...
-
[살며 사랑하며] 동물과 언어 국민일보04:08제인 구달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첫 발표를 하던 날, 발표장에서 자신이 관찰한 침팬지들의 이름을 데이비드, 플린트 등 인간의 이름으로 호명했다. 발표를 듣던 ...
-
[한반도포커스] 전문가와 점쟁이 사이 국민일보04:07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반도 정세 평가와 전망에 관련된 발표나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글이나 발제를 부탁받곤 한다. 연말에 북한이 전원회의를 마치고 그 결...
-
[국민논단] 보편적 출생등록제부터 서두르자 국민일보04:05외국인 아동의 출생 미등록률 한국인 아동의 40배 미등록 아동, 매매·학대 등 인권 사각지대에 떨어져 한국 국적 주자는 게 아니다 출생 등록 통해 공적체계에서 최소...
-
[사설] 저출산에 생산성마저 추락하면 역성장 늪에 빠진다 국민일보04:04낮은 생산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2040년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 80년(1970~2050) 및 미래 성장전략’...
-
[사설] 한·미 내년 핵 훈련… 북핵 위협에 만반의 태세 갖춰야 국민일보04:03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위협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마련하고, 8...
-
[기고]바이오·헬스 산업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 위해 연구중심의대 설립해야 머니투데이03:29코로나19(COVID-19) 팬데믹(대유행)을 겪으면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사과학자가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
-
[사설] 與 비상 초래한 대통령실이 비상대책위원장 고른다니 조선일보03:16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부상하고 있다. 의원총회가 열리자 친윤석열계와 지도부 소속 의원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삼고초려를 해...
-
[사설] “학생인권조례 놔두라”는 李대표, 현장 교사들의 아우성은 안 들리나 조선일보03:1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등 일부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대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고 교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
[사설] 총선용 스펙 위해 임명됐다 3개월도 못 채우고 옷 벗는 산자부장관 조선일보03:1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지난 9월 25일 취임한 방문규 현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수원 지...
-
[강경희 칼럼] 엑스포 유치 실패보다 치명적인 부산의 미래 조선일보03:11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로 부산이 가라앉았다. 2025년 엑스포가 아시아(일본)에서 열리는 데다, ‘비전 2030′ 에 총력전을 펴는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와의...
-
강수연 영정 사진으로 화제… “전쟁서 아들 잃은 어머니들 찍고 싶다” 조선일보03:05어쩌면 ‘항해’의 시작은 그해 여름, 제주 바다였는지도 모른다. 모국의 공기는 폐쇄적이었고, 강렬한 햇빛은 숨통을 조여왔다. 돈도 없고, 친구도 없었다. 저물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