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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타당성 충분하다 경기일보03:01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가 설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경기도민청원이 1만명 동의를 넘겼다.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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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주 섬유기업 위기, 결국은 재정 지원/市, 예산·형평 어렵지만 그래도 해주자 경기일보03:01양주 검준산단의 섬유기업들이 휘청인다. 섬유산업은 양주의 주력 경제다. 2003년에 문을 열었다. 산단 조성 비용만 581억원이 들었다. 14만5천여㎡ 크기에 섬유기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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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모범답안 사회'를 이젠 벗어날 때 머니투데이02:02수업에 앞서 교수들은 강의계획서를 설명한다. 수업목표, 학습내용, 평가방식이 포함되는데 학생들은 대개 평가에 관심을 둔다. 수업 중 발표를 준비할 때 미리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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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삶의 승화 중앙일보01:03“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나는 헤르만 헤세의 이 문구를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에서 읽는다. ‘걷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다음’을 향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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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그래서 생선회를 또 안 드시렵니까 중앙일보01:01대통령실이 6개월 만에 국회에 출석했다는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는 자정까지 이어졌다. 5시간20분,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다들 짐작하듯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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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주전략본부’보다 ‘우주항공청’ 중앙일보00:59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에서 보듯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도래했다. 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민간업체의 등장을 일컫는 뉴 스페이스의 영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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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김남국 방지법, 아직 멀었다 중앙일보00:57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이 정치권에 미친 충격이 크긴 컸던 모양이다.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한 ‘김남국 방지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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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누리호 3차 발사 성공…무궁무진 우주개발 길 활짝 열었다 디지털타임스00:57누리호(KSLV-II)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고도 550㎞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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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100세 인생의 결론 “최선을 다해라, 더 큰 기회가 온다” 중앙일보00:55옛날에는 지방에서 온 손님을 만나면 혹시 어떤 가훈(家訓)이 있으세요, 또는 좌우명(座右銘)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있는 편이 없는 것보다 좋겠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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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기술이전 최고지만, 상용화 성공 사례는 더 나와야” 중앙일보00:53━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4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진단치료연구실 이대식(54) 책임연구원의 20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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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여자라고 성인 못 되나” 친정·시집 둘 다 일으킨 수퍼맘 중앙일보00:51━ ‘수양과 실천’의 여장부 장계향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영해부(寧海府·현재 경북 영덕군 영해면) 인량리의 너른 들녘을 여섯 살 난 동자를 업은 한 여성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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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동물에 대한 예의 중앙일보00:49동아시아 미술품 중 개나 고양이를 표현한 예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당나라 화가 주방은 궁중 여인들과 산책하는 애완견을 묘사했으며(‘잠화사녀도’), 청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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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대체할 수 없는 AI 화가,‘제2의 고흐’ 탄생 막을 수도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중앙일보00:47“이 사람은 스케치에는 재능이 있는데 붓만 들면 그림이 이상해진다니까!” 19세기 말 가난한 무명 화가의 모델을 서던 남자가 투덜거렸다. 여기서 ‘이 사람’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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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전술의 시간 중앙일보00:45“히로시마 선언은 어떻게 중국과 관계 맺을 것인가를 ‘파트너’ 국가들과 깊이 상의한 결과다. 지난 2년 반의 시간을 통해 핵심 이슈에서 일치된 결론을 얻었다.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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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세계청소년축구, 감격과 비탄의 40년 중앙일보00:43담임 선생님이 교무실로 반장을 불렀다. 70여 명 아이들 시선이 반장에 쏠렸다. “선생님이 내일 학교 올 때 집에 있는 테레비 가져오래.” 그때는 교실에 시청각(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