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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신문·책 읽어야 쪼그라드는 腦 되살릴 수 있다” 조선일보03:04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를 지식으로 채우는(fill your head with knowledge)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신문·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이득(benefits reaping from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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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현실] 국민사은대잔치 경향신문03:04[경향신문] ‘고객사은대잔치’라는 행사가 있다. 기업이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준비하는 이벤트다. 대개는 경품 행사다. 1등 경품은 어마어마하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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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의 옆집물리학] 풍경 경향신문03:04[경향신문]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2015년 드라마 <송곳>에서 본 명대사다. 같은 사람이어도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적 위치가 달라지면 세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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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란核 기싸움에 희생양 된 韓, 바이든 측과 소통 급하다 동아일보03:03이란 정부가 5일 “인질범이 존재한다면 우리 자금 70억 달러를 아무 근거 없이 동결한 한국 정부일 것”이라고 했다. 이란이 우리 국민 5명을 포함해 선원 20명이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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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합리적 기준 없이 '목소리 크기'에 좌우되는 방역수칙 동아일보03:03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기준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4일부터 17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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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일언] 시어머니와 같이 산 지 10년 조선일보03:03“벌써 1월이네? 어휴, 갈수록 왜 이렇게 세월이 빨리 지나갈까요?” “인자 더 살아봐라, 점점 빨라징께. 10대는 10킬로, 20대는 20킬로, 50대는 50킬로, 80대는 80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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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정은 "경제 엄청 미달".. 核포기 없인 체제위기 키울 뿐 동아일보03:0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노동당 8차 대회 개회사에서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고 사실상 총체적 경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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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횡설수설/이은우] 동아일보03:03지방에서 자녀 5명과 살던 A 씨는 지난해 배우자와 함께 수도권으로 주소를 옮겼다. B 씨의 집에 동거인으로 들어가는 형식이었다. 자녀가 5명이나 돼 청약가점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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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만의 도발하는 건축] 다시금 중요한 집 경향신문03:03[경향신문] 10년간 집콕 당한 영화 <올드보이> 주인공의 심정이 어땠는지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할 것 같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비약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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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의 오프사이드] 체육의 목표는 '확장성'이다 경향신문03:03[경향신문]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이 지면을 ‘모두까기’로 채울 수도 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얘기다. 4년 동안 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기흥 후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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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챙기고 여성 인권 외면한 여성계 거물들[오늘과 내일/이진영] 동아일보03:03이진영 논설위원모든 ‘미투’가 힘들지만 더 힘든 미투도 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성폭력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김지은 씨는 “그가 가진 지위와 그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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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소리] '지금까지 지내온 것'만큼만 국민일보03:03팬데믹 상황이든 아니든 어김없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통합찬송가 301장)을 부르지 않고서 한 해를 고이 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악보보다 자기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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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과 '아메리칸 클래스' 구영회[광화문에서/이헌재] 동아일보03:03이헌재 스포츠부 차장현재 최고의 한국인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답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7번을 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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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포 핵무기 저장기지 최초 공개[주성하의 서울과 평양사이] 동아일보03:02북한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11축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북한은 이런 ICBM과 핵탄두를 자강도 만포에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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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보장 못 하는 저상버스[현장에서/최예나] 동아일보03:02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 승하차할 수 있는 저상버스. 동아일보DB최예나 정책사회부 기자얼마 전 1급 시각장애 국어 교사인 제삼열 씨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너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