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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다산이 만난 두 개의 종교 서울신문05:05조선 왕실에 도자기를 공급하던 사옹원의 가마가 있던 경기 광주 분원을 가끔 찾는다. 용인에서 광주를 거쳐 한강에 흘러드는 소내를 끼고 있는 마을이다. 영조 시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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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만컷] 능동적인 참여 수업 서울신문05:05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모습입니다. 어린이들이 노트북에 설치된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로 코딩을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보다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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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창] 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서울신문05:05얼마 전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방영됐다. 한 출연자가 구운 김으로 화려한 요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장면은 강렬한 충격으로 남았다. 반찬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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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광장] 미술 진흥 조례와 서울 미술 진기 서울신문05:05사람들은 ‘미술’ 하면 아름다운 그림이나 조각 등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서울시는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서 시민들의 미적 교양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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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의 아침] 정몽규와 유인촌, 오지랖이 닮았다 서울신문05:05이게 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오지랖 때문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논란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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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與, 반도체특별법 발의...민주 '먹사니즘' 빈말 아니어야 이데일리05:00국민의힘이 11일 반도체특별법을 당론 발의했다. 국가가 반도체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은 주52시간 근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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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돈도 사람도 등지는 한국, 이래도 미래 활력 문제없나 이데일리05:00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40조원)를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된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이 지난해 말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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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을 기다린 보츠와나의 변화 [오늘, 세계] 한국일보04:33편집자주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알쓸신잡’ 정보를 각 대륙 전문가가 전달한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선거는 58년 만에 평화적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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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와 역사적 후회 [36.5˚C] 한국일보04:32편집자주 36.5℃는 한국일보 중견 기자들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사람의 온기로 써 내려가는 세상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갖고 왔으면 그의 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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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오늘] 소용돌이 폭풍 '토네이도'를 쫓는 사람들 한국일보04:32미국 중서부 대평원을 끼고 세로로 이어진 텍사스 오클라호마 네브래스카 캔자스주를 미국인들은 ‘토네이도 앨리(tornado alley)’라 부른다. 태양이 남중고도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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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애기봉전망대에서 스타벅스를! 경기일보03:0110월 마지막 날, ‘스타벅스, 11월 김포 애기봉전망대 입점’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기사를 읽는 순간 ‘애기봉’과 ‘스타벅스’의 이질감에 살짝 당혹스러웠던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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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醬)’ 경기일보03:01시골풍경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장독대다. 집집마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아 놓은 항아리들이 옹기종기 놓인 모습이 정겹다. 한국의 장(醬)은 밥, 김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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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시 재정사업 ‘낙제점’... 외부 평가의뢰는 잘했다 경기일보03:01인천시의 재정사업이 4개 중 1개꼴로 낙제점을 받았다. 외부 전문기관의 성과평가 결과다. 시민 세금을 들이는 각 부서의 사업들이 너무 엉성해서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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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성·현대 다 있는 화성시, 과학특별시를 목표하다 경기일보03:01화성시 남양읍에 현대차 연구소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소다. 우정읍에는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이 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짓는 국내 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