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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캠프 데이비드 원칙’ 성과 내려면 日 성의부터 보여야 동아일보23:57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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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혁신한다더니 전관에 일감 몰아준 ‘구제 불능’ LH 동아일보23:54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지난달 말 철근 누락 아파트 명단이 공개된 뒤 보름 동안 이뤄진 설계·감리 용역 6건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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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대통령부터 달라지겠다” 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가 동아일보23:51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 정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히로시마=사진공동취재단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떠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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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재영]삼성전자 해외서 번 돈 22조 국내 투자… 감세의 선순환 동아일보23:48삼성전자가 해외에 쌓아뒀던 수익금 가운데 22조 원 가까운 돈이 올해 상반기에 국내로 돌아왔다. 대부분 생산설비 구축에 투입됐다고 한다. 해외에서 국내로 돈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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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美·中 發 세계 경제 침체 경고음… 국내 전이 차단 선제 대응을 세계일보23:46G2(미국·중국)발 경기침체 경고음이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린 미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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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잼버리 감사, 정파적 논란 없게 사실관계 기반 엄정해야 세계일보23:45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국제적 망신을 산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감사원이 어제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감사원은 준비 단계 등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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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운동권이 민주주의 망쳐” 비판 자초 586정치인 용퇴하라 세계일보23:451970∼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운동권 인사들이 그제 서울 광화문 성공회성당 앞에서 586 운동권을 비판하며 ‘민주화운동 동지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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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치매 국가 프로젝트 세계일보23:45“국민 여러분, 최근에 내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명의 미국인 중 한 명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내 인생의 황혼으로 가는 긴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로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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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럼] 이재명과 조국의 ‘피해자 코스프레’ 세계일보23:45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집권 시절에도 자신들이 약자나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까지 장악해 국정을 쥐락펴락하면서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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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박중현]‘세대 간 富의 재분배’ 시금석, 신혼 증여 비과세 동아일보23:45박중현 논설위원 국민 실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금 제도를 한국처럼 매년 갈아엎는 나라도 드물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작년만 해도 법인세율, 소득세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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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워] 역대급 ‘세수 펑크’와 무책임한 정부 세계일보23:44“세수 추계가 과도하게 난 것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며 차제에 근본적인 제도 변화를 수반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세제실 인력 운용, 의사결정 구조, 세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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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가리봉! 또 다시 여름 세계일보23:43재탕은 하기 싫지만 지난여름 거론했던 가리봉의 여름을 다시 이야기해야겠다. 가리봉에 없는 게 있다. 그늘이다. 나무가 만들어 주는 초록 그늘도 빌딩이 만들어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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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프리즘] 엘리자베스 홈스의 꿈 세계일보23:43필자가 진료하는 림프종, 다발골수종, 만성림프구백혈병은 대표적인 림프구유래 혈액암이다. 여느 환자들이 그렇듯 암 환자들이 치료 중 발열로 내원하면 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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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강경석]112는 국민이 마지막 기댈 곳… 경찰의 거짓말 반복돼선 안돼 동아일보23:42강경석 사회부 차장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희근 경찰청장 인터뷰 자리에서 필자가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불거졌던 경찰의 허위 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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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혐오범죄 12% 급증, 역대 최다… “대선 앞 ‘문화전쟁’ 격화 탓”[글로벌 현장을 가다] 동아일보23:397일(현지 시간)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프라이드 깃발’ 등으로 장식된 집들이 늘어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찰스스트리트. 지난해 이곳에서는 혐오 범죄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