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정부 산하기관 文정권 인사의 추악한 매관매직 서울신문05:04감사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전 상임이사 송모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는 그제 발표는 가히 충격적이다. 송씨는 2018~2020년...
-
[사설]저출산ㆍ고령화 시대의 재정개혁, 선택 아니라 필수다 이데일리05:01저출산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재정개혁이 시급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민경제자문회의가 그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재정의...
-
[사설]탈선ㆍ탈법이 예삿일 된 화물연대 파업, 법치 시험하나 이데일리05:00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의 파업이 2주를 넘긴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목할 만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글과 함께 올렸다. 충남 서부 탱크지회 이름의 현수막이...
-
[사설] 위믹스 상장폐지 ... ‘디지털자산법’ 입법 서둘러야 한국일보04:31법원이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4개 가상화폐거래소를 상대로 낸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
-
[사설] '민심' 아닌 '윤심' 놓고 자중지란 벌인 집권여당 한국일보04:30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가 주도하는 당내 모임 ‘국민공감’이 7일 출범했다. 소속의원 115명 중 65명이 가입한 여당 내 최대 모임이다.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전당대...
-
[사설] 국교위, 정파성 벗고 새 교육과정 심의해야 한국일보04:302024년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부터 적용되는 ‘2022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이 ‘자유민주주의’ 표현은 들어가고 ‘성소수자’ 용어는 빠진 채...
-
[사설] 실내 마스크 해제 가시화, 정부·지자체 긴밀히 협의하길 국민일보04:04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중에 해제될 전망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과 대상 등을 전문가 그룹과 논...
-
[사설] 한국 1인 가구의 힘겨운 삶, 안전망 확충해 보듬어야 국민일보04:041년에 평균 2691만원을 번다. 무직인 경우도 42%나 됐다. 내 집을 가진 건 열 중 셋에 불과하고 절반 가까이는 월세로 살고 있다. 평균 자산 2억여원에 부채는 3500만원...
-
[사설] 세계경제 침체 경고에도 위기의식 없는 정부와 정치권 국민일보04:03내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음이 거세다. 경제연구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6일(현지시간)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해 성...
-
[사설] 신한울 1호 드디어 가동, 文 취소 천지·대진 원전도 살려야 조선일보03:16경북 울진의 신한울 1호기가 7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착공 12년 만이다. 애초 2017년 가동 예정이었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때문에 5년 이상 지연됐다. 2호기는 ...
-
[사설] ‘금리 인상 자제’ 요청에 대출 놔두고 예금 금리만 내린 은행들 조선일보03:15인상을 자제하라는 금융 당국 개입을 계기로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일제히 내리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시중 자금을 끌어오려 예금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렸고, 1년 만...
-
[사설] 文 정권 공공 기관 인사 요지경 보여준 ‘코이카’ 매관매직 조선일보03:12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송모 전 상임이사가 2018~2020년 임직원 등 22명에게 3억8500만원을 받고 임원 선임과 승진, 전보, 계약 등에서 특혜를 준 사실이 감사...
-
[사설] BNK 회장 뽑는데 ‘보이지 않는 손’이란 말 왜 나오나 국제신문03:03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지켜보는 지역 사회의 우려가 크다. 한마디로 후보 선정 절차가 너무 불투명해서다. 후보 자격을 정하는 BNK 내부 규정부터 외부기...
-
[사설] ‘창업도시 부산’ 이젠 구호가 아니라 성과 필요하다 국제신문03:03부산 지역 경제가 고사 위기라는 말이 나온 게 어제오늘이 아니다. 정부와 부산시가 산업구조 고도화를 외쳤으나 산업 구조 변화를 위한 정책 효과는 미미했다. 그 결...
-
[인문학 칼럼] 슬기로운 언어생활 국제신문03:03말과 글은 너무도 일상적인 것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말을 옳고 바르게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언어생활은 어려운 외줄타기와 같아서 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