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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 ‘절대 의존 품목’ 55%가 중국산… ‘공급망 전쟁’서 살아남겠나 동아일보23:57비어있는 요소수 판매대 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차량용 요소수가 진열되던 매대가 텅 비어 있다. 중국이 내년 연간 요소 수출량을 평소의 5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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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내년 외국 인력 16만 명 한국行… ‘불법체류 43만’ 대책 급하다 동아일보23:5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고 있다. 뉴스1 내년에 단순기능 외국인 근로자 16만5000명이 국내로 들어온다. 산업 현장의 인력난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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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윤 대통령의 변화, 신년기자회견을 보면 안다 동아일보23:51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잠언시집이 있다. 지난날에 대한 회한이 떠올라 가슴을 치게 만드는 제목이다. 박근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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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재영]현대차 300억弗, 기아 200억弗 ‘수출의 탑’ 동아일보23:485일 열린 올해로 60번째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자동차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두 형제인 현대차와 기아는 나란히 ‘300억 달러 수출의 탑’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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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이진영]저출산 해결사로 기대했던 에코붐 세대의 ‘배신’ 동아일보23:45이진영 논설위원한국의 출산율은 낮은 것도 문제지만 낮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어 더 문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은 출산율 하락세가 평균 1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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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희창]표 되는 법은 속전속결하면서… 공급망 대응은 질질 끄는 국회 동아일보23:42박희창 경제부 차장“5000만 원 받고 1억 원 더.” 내년 시행을 앞둔 ‘혼인·출산 증여 재산 공제’는 이 열두 글자로 요약된다. 현재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돈을 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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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50cm 높아지면 ‘제2도시’ 사라져”… 기후위기에 떠는 이집트[글로벌 현장을 가다] 동아일보23:39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해변에 중장비를 동원해 새로운 제방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인 모습. 알렉산드리아=김기윤 특파원 pep@donga.com 김기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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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뜨거운 승부 동아일보23:36공원에서 체스 대결을 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추운 날씨도 잊은 뜨거운 승부네요. ―미국 뉴욕에서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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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INSIGHT]불경기에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 동아일보23:33경기 침체기에는 모두 경제가 회복되길 기다린다. 소비자는 지출을 줄이고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며 버틴다. 경기가 좋을 때도 신제품 출시는 불확실하며 비용이 많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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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이은화의 미술시간]〈296〉 동아일보23:30캄캄한 배경 속에서 터번을 두르고 커다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우리를 응시하고 있다. 커다란 눈망울, 촉촉한 입술, 빛을 받아 반짝이는 진주에 매혹되지 않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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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을 잘 고르는 방법[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05〉 동아일보23:30김창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좋아하는 음식 열을 꼽으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해산물이다. 그중에서도 독도새우라 불리는 도화새우, 닭새우(가시배새우), 꽃새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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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삶] 대통령께 드리는 ‘카르텔’의 용법 경향신문20:58윤석열 대통령은 ‘카르텔’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지난달엔 산재보험 재정 부실화를 지적하면서 ‘근로복지공단-병원-가짜 환자’로 이루어진 ‘산재 카르텔’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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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칼럼] 국민연금 재정의 ‘시차’와 ‘착시’ 경향신문20:58연금개혁 논의가 더디다. 국민연금법에 따라 재정계산 작업을 했으면 이를 토대로 정부는 명확한 개혁안을 제시하고 야당은 이와 대비되는 방안으로 정책 경쟁을 벌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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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진의 시골편지] 12월의 연하장 경향신문20:53연말과 연초면 지인들에게 성탄 카드와 연하장을 부치곤 했었다. 전보 서비스도 종료되어 없어지고,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엽서를 우체통에 넣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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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의 눈] ‘이동관 방통위’ 98일이 남긴 것 경향신문20:5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일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98일 지난 뒤였다. 자신에 대한 국회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급히 사퇴한 이 전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