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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엄마처럼 살고 싶다" 한국은 "엄마처럼 안 살겠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중앙일보00:48━ 한·일 비교 일본 사회학자의 진단 ━ "젊은 여성 '압축적 고학력화'…사회·직장 문화는 그대로" 최근 저출산 정책이 화제로 떠올랐다.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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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마스크 완전 해제는 5월께…이제 좀 해이해져도 된다” 중앙일보00:47오는 30일부터 식당·사무실 등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 실내 마스크는 한국 방역의 상징이다. 주요 국가 중에서 대만·이집트를 빼고 진작 해제했다. 정기석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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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설날과 고향 중앙일보00:45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제주에는 거센 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쳤다. 산지에 많은 눈이 쌓이고 종일 한파가 이어졌다. 배편과 항공편이 모두 끊겼다. 한랭 기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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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현대 중국이 잊은 명대 가구 철학 “겸허해야 고귀하다” 중앙일보00:44━ 명나라 가구에 깃든 중국의 품격 지난해 10월 8일 소더비 홍콩 가을 경매에서 홍콩의 명문가 후손이자 유명한 소장가인 조셉 호텅(何鴻卿)의 소장품 경매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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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198] 따뜻한 나라에 사는 스파이 조선일보00:40그 정보는 완벽하고 정확했습니다. 나는 물론 그것을 문트에게 보여주었지요. 내 상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문트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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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MZ 경연대회 중앙일보00:40요즘 웹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MZ세대는 빠지지 않는 단골 소재다. 대체로 MZ는 우스꽝스럽게 묘사된다. 업무 중에 이어폰을 끼고, 출퇴근 때 슬리퍼를 신는다. 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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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퀴즈?"에 "안합니다"…그 '사넬 미용실' 사라진다 [노트북을 열며] 중앙일보00:38오타 아니다.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서대문구 연희동의 명물 미용실, ‘사넬’ 얘기다.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온 더 블록’에도 소개된 이곳. 퀴즈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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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트로트 오디션 전성시대 중앙일보00:36계묘년 설날 연휴를 즐겼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 코로나로 위축됐던 공연예술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대중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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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배우 60년’ 김혜자의 눈물/ "난 오늘도 희망을 전할 뿐" 중앙일보00:34최근 배우 김혜자씨가 『생에 감사해』란 책을 출간했다. 1962년 대학 2학년 때 KBS 공채 1기로 시작한 60년 배우로서 책에 담담히 풀어 놓은 그의 고백은 이러하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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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知思志)] 포트 와인 중앙일보00:32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프랑스? 답은 미국이다. 지난해 국제와인기구(OIV)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33.1mhl(밀리언헥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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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픽(TalkPick)] “일상적 성차별이 폭력적 성차별로 이어진다” 중앙일보00:30-실비 피에르 브로솔레트 프랑스 남녀평등고등위원장, 한 보고서에서- 프랑스 위원회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성차별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가장 폭력적인 성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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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좌파가 '진보'일 수 없는 이유 한국경제00:30올해로 92세를 맞은 ‘저주 포르노(doom porn) 공급업자’ 폴 에를리히가 최근 자서전을 펴냈다. <과학과 정치학으로 항해한 일생(Life: A Journey through Scienc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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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캐논과 니콘의 흥망史 한국경제00:301, 2차 세계대전에서 포 사격이나 전투기 폭격 시 조준경의 선명도는 게임 체인저 중 하나였다. 양대 전쟁을 주도한 독일은 광학산업에 일찍 눈을 떠 라이카, 칼 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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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칼럼] 국회의원 특권 폐지도 추진하라 한국경제00:30연초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뜨겁다.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운을 떼자 여야 정치권과 진보·보수 진영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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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역대급 성과에도 끊이지 않는 尹 순방 논란 한국경제00:29“‘브이(V)’가 ‘슈퍼컴퓨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6박8일 해외 순방 기간 복수의 참모로부터 이런 얘기를 전해 들었다. 브이(V)는 참모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