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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칼럼] 족집게 ‘엄문어’의 총선 예측은 왜 빗나갔을까 조선일보00:15엄경영은 지난 총선을 기해 ‘엄문어’에서 ‘엄주꾸미’로 강등됐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선거평론가인 그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얻고, 강서구청장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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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 말릭의 마켓 나우] 불확실성 시대, 채권과 우선주에 주목하라 중앙일보00:14기업실적은 명확하지만, 통화정책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금융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업인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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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5월의 정원 중앙일보00:125월의 정원은 4월과는 판이하다. 5월을 흔히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정작 정원에서는 꽃의 색이 좀 빠지는 시기다. 튤립·수선화가 진 자리에 여름꽃인 댈피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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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중앙일보00:10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질문이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냥 살던 대로 살아가게 되지요. 만약 지금 내 삶의 상태를 벗어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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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아파트 혼맥’도 나오나 조선일보00:08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미혼 자녀들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모임이 결성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입비 10만원에, 연회비 30만원이다. 가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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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도덕적 해이의 장(場)이 된 실손보험 한국경제00:08실손보험료는 올해를 제외하고 지난 수년간 매년 10% 안팎으로 꾸준히 올랐다. 보험사들은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비율)이 높아 보험을 판매할수록 적자가 커지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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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비전 없는 지도자는 비겁해진다 조선일보00:0719세기 말 조선은 무능하고 가난했다. 조선 멸망의 첫 번째 문을 연 사건이라는 임오군란도 군인 월급이 13개월이나 밀린 게 화근이었다. 망해가는 나라를 정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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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외국 IT 기업 ‘길들이기’ 조선일보00:04일본 정부가 자국 내 ‘라인’ 메신저를 운영하는 한일 합작기업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의 지분을 정리하라”고 요구한 ‘라인야후’ 사태를 유럽 국가들도 흥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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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반짝 빛나는 결정 [한국의 창(窓)] 한국일보00:01여성보다 현저히 낮은 남성 육아휴직률 육아휴직의 '낙인효과' 가능성 배제해야 정부도 '한국콜마' 사례 적극 지원해야 한국의 인구문제가 사상초유라고 하지만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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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집이 1년 만에 40억으로?…공시가격을 망치는 이들 [정수연이 소리내다] 중앙일보00:01지난 2019년 정부가 내세운 ‘핀셋 증세’라는 이름으로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한 일이 있었다. 세율과 달리 공시가격 조정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다. 그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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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맛과 섬] [190] 고흥 가리맛조갯국 조선일보00:001일과 6일이 동강장이다. 인근 벌교장이나 과역장이 더 크지만, 동강장이 연휴와 시간이 잘 맞았다. 어디나 오일장은 아침 장이다. 특히 농번기철에는 장꾼이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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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 영화, 가능할까? [2030 세상보기] 한국일보00:00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12일까지 ‘2024년 차세대 미래관객 육성사업 운영 용역' 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젊은 관객을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 교육 등을 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