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외국 선사에 의존하는 한국… 홍해 사태, 우리는 지렛대가 없다 조선일보03:03아라비아반도 좌측에 아덴만이 있다. 아덴만의 바브엘만데브를 지나서 북으로 홍해를 항해하면 수에즈운하가 나온다. 수에즈운하는 인도와 아시아를 유럽과 이어준다. ...
-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516] 미네르바의 올빼미 조선일보03:03고대 아테네에서 발행한 4드라크마짜리 은화다. 앞면에는 투구를 쓴 아테나 여신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서는 이처럼 올빼미 한 마리가 형형한 눈빛으로 뚫어질 ...
-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에선 이쑤시개 튀겨 먹는다” 해외 토픽 보도 조선일보03:02요 며칠 새 한국 관련 외신 중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successive missile launches)만큼이나 관심을 모은(garner attention) 기사가 있었다. 크기는 미사일과 비교가...
-
[홍성욱의 과학 오디세이] [48] 딥페이크 규제 조선일보03:02지난 주말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란 사진이 올라왔고, 수천만명이 이를 본 뒤에야 X는 이 사진을 내리고 검색을 금지했...
-
[투데이 窓]"걱정이 많은 한국인" 머니투데이02:32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 2018년 초로 기억된다. 필자는 당시 산업은행 뉴욕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뉴욕한인상공인연합회(New York Korea Chamber of Comm...
-
[투데이 窓]걱정이 많은 한국인 머니투데이02:032018년 초로 기억된다. 필자는 당시 KDB산업은행 뉴욕지점장으로 근무 중이었고 뉴욕한인상공인연합회(New York Korea Chamber of Commerce) 회원으로 뉴욕 맨해튼 근처...
-
[고현곤 칼럼] 닥치고 가덕도 중앙일보00:53동남권 신공항을 처음 꺼낸 건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이듬해 이명박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받았다가 2011년 백지화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후보...
-
[서승욱의 시시각각] 윤석열-한동훈 충돌 감상문 중앙일보00:51여당의 총선 예비 출마자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찍은 사진으로 홍보물을 채우는 이가 많다. '검찰총장 윤석열'을 구세주처럼 띄웠던 이들도 "...
-
"체제경쟁 패한 동독처럼 김정은 위기감에 '두 국가' 선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중앙일보00:50━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의 김정은 의중 진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연초에 잇따라 던진 '폭탄 발언'은 핵실험 이상으로 파장이 메가톤급이다. 김일성·김정...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정치인에게 무협 만화 ‘앵무살수’를 권한다 중앙일보00:49━ 무협을 통해 정치를 생각한다 정치인들은 홍보 수단으로 책을 활용한다. 다독가로 알려진 김대중 전 대통령 이래, 대통령들은 자신이 어떤 책을 읽었는지 홍보하기도...
-
1주택자 되레 세금 더 낸다?…입구만 넓혔다, 1·10 주택대책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중앙일보00:43정부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 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 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대...
-
[시론] ‘심화 수학’ 제외하려는 교육부 결정 철회하길 중앙일보00:42교육부는 최근 2028년 대입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심화 수학’(미적분Ⅱ와 기하)을 수능 선택과목으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이공계 학생들은 대부분 수능에서...
-
[정현목의 시선] 인정도, 사죄도 않는 그들이 진짜 ‘괴물’ 중앙일보00:37얼마 전 시즌1이 마무리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일제 강점기인 1945년, 경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스릴러물이다. 병원 지하에서 의문의 실험에 의해 만들어...
-
[삶의 향기] 까치밥, 한국인의 톨레랑스 중앙일보00:37도쿄, 베이징, 모스크바, 런던, 워싱턴DC 같은 외국 수도를 떠올리면 ‘서울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수도는 없다’라는 말이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서울 주변의...
-
[김성중의 행복한 북카페] 미래를 당겨 보는 자의 슬픔 중앙일보00:34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건 예상치 못한 친구 한 명이 낀 술자리와 같다. 대출하려던 책을 찾다보면 그 옆의 책이 문득 눈길을 끌어 함께 빌려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